저는 머릿돌교회를 섬기는 소림아 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저 림아는 장애우 캠프를 다녀왔답니다...
장애우 캠프에 갔다와서..많은걸 느끼고..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익산에 사눈데..
저혼자 가는 바람에..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었지만여..
ㅋㅋ
암튼 이번 캠프는 너무 은혜스러웠습니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그곳을 찾았습니다~!
뜻은 이룬것 같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혼자가서..걱정되었지만..
바로 친구들을 사귀어서..되게 좋았어여~!!!
정말 그 봉사하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원래는 율동을 신청했는데..조금 늦게 가는 못했어여..
하지만 뒤에서 찬양으로 경배를 올렸답니다~!!
처음에 가서..선뜻 장애우 분들께..다가서지 못했어요..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제가 했던건....다만 그분들께..
환한 미소를 지을뿐이었죠..
그런데..그 미소에 답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전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저 외에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도~!!
조은 시간이 계속 이어지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어여..
전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내눈앞에 울부짖으며 하나님을 애탓게 부르는 장애우분들~!!
일상생활에서..저도 장애우를 마주칠때면..
싫어했던 기억이 났어여..
순간 제 머리를 스친건..저희 아빠도 장애인이라는 거였어여..
외부로 나타나는 장애도 아니구여..
정말 일상생활 하는데..지장이 없는 장애예여..
하지만 문득 만약 외부로 나타나는 장애였다면..하는 생각이 들었어여..
그러니까 가슴이 무너지더군여~!!
만약 그랬다면 우리 아빠도..제가 다른 장애우들에게 했던 그모습그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봤을것이고 힘들어 하셨을텐데..
외면하고 무시했던 제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해 보였습니다~!!
몸이 불편함에 불구하고..우리보다 더 노래하고 율동하는 그모습..
발음도 제대로이지 못해서..어떨때는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움직이는 것조차 힘드신데..
기도하는 그 시간들동안..정말 진심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울부짖으며..같이 하나가 될수 있었던것 같아여..
오늘 끝날때까지..너무나도 조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여..
대문형제님 선글라스 소지하고 계신 형제님 휠체어 타신 형제님들 모두..
이름은 모르지만 다 기억해여..한분한분~!!
그리고 자원봉사자 했던분들..
실로암교회 자매님들 넘 소중하고..
안디옥교회 자매님들도..
가희도 은애도 묵묵히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신 권율형제님도
안디옥교회 지체들님..다른 교회에서 오신 모든분들..
앞으로..다시 캠프를 한다면..다시 만나여~!!
아셨죠?
ㅋㅋ
앞으로..실로암 교회 자매님들과..1달마다..찾아가기로 약속했는데..
3층 할머니분들하고..3층 아저씨(?)들하고..
할머니 우는 모습때문에 굉장히 가슴 아팠는데..
꼭 찾아 뵐거예여..
^^*
제얘기 넘 어수선했죠..
알아서 해석하세여~!!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사시는 사랑의집 지체님들이 되시길..
저 림아가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