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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 6대 후반기‥ 김승범 의장 | ||||||
“더욱 강하고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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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소속 의장당선이라는 이변을 만들어 제 6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승범 의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에 임했다.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1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의장 선거에 당선된 김승범 의장은 “앞으로 2년의 후반기 정읍시의회는 소통과 신뢰 속에 함께하는 강한 의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전반기에 해왔던 원론과 원칙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이어 의회가 지닌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는 등 역할에 소홀하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방했다.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의 투표로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된 조직체로써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율성 보장과 전체의원의 화합에 달려 있다”는 김 의장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인 만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향후 다변화 시대에 맞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의원들의 역량과 권익 및 지원에 노력 경주하겠다”면서 “정읍시의회 민주주의 참꽃을 이뤄나가겠으며 더 낮아진 자세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가 지역구인 김승범 의장은 특히 무소속으로서 남다른 감회가 새롭다. 김 의장은 “이번 의장 당선으로 저를 5번이나 시의원으로 당선시켜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정읍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기쁨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1995년 제 2대 의회에 첫발을 디딘 후 3대에 이어 6대까지 5선을 기록해 정읍 최다선 의원이라는 닉네임을 지닌 그는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한 최초 전북권 기초의회 무소속 의장당선이라는 진 기록도 세웠다. 김 의장은 3대 의회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과 4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등 두번의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정역량을 쌓아왔으며 정직한 성품과 시원스런 대민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줄곧 지지세를 잃지 않았다. 의정활동 이외에도 김 의장은 전 정읍시 제2건국위원회 위원과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원 등을 역임해 폭넓은 사회활동을 일궈왔으며 부인 정병화(50)씨 사이 1남2여를 두고 있다. 한편 김승범 의장은 16명의 의원이 참석한 이번 의장선거에서 3차까지 가는 결선 투표를 통해 8표를 획득, 7표를 획득한 김현목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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