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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尙書) : 우(虞), 하(夏), 상(商), 주(周)의 정도(政道)를 기록한 책으로, 공자(孔子)가 산삭(刪削)한 것이다. 오경(五經) 가운데 하나이다.
상서백편서(尙書百篇序) : 《상서》의 각 편 첫머리에 있는 소서(小序)를 말한다. 공자가 지은 것이라는 설과 유흠(劉歆)이 지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
상서대전(尙書大傳) : 한나라 복생(伏生)이 찬한 것으로, 총 4권이다.
상서전(尙書傳) : 한나라 공안국(孔安國)이 찬한 것이다.
상서정의(尙書正義) : 당(唐)나라 태종(太宗) 때 국자 좨주(國子祭酒) 공영달(孔穎達)이 황제의 명을 받고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 21명과 함께 642년에 완성한 것으로, 총 20권이다.
홍범경전집의(洪範經典集義) : 청나라 때 손승택(孫承澤)이 찬한 것이다.
우공추지(禹貢錐指) : 청나라 때 호위생(胡渭生)이 지은 것으로, 총 20권에 도(圖) 1권이다.
모시(毛詩) : 한나라 초기에 모형(毛亨)이 전한 《시경(詩經)》을 말한다. 한나라 때 전해진 시에는 제시(齊詩), 노시(魯詩), 한시(韓詩) 3가의 시가 있었으며, 그 외에 조인(趙人) 모공(毛公)이라는 사람이 《모시》를 전하였는데, 후한(後漢) 때 이 《모시》에 정현(鄭玄)이 전주(箋註)를 붙이자 드디어 다른 3가의 시를 압도하여 크게 유행하였다.
모시전(毛詩箋) : 《모시》에 후한의 정현(鄭玄)이 전(箋)을 붙인 것이다.
시초목조수충어소(詩草木鳥獸蟲魚疏) : 삼국 시대 때 오(吳)나라의 육기(陸璣)가 찬한 것으로, 총 2권이다. 《모시》에 나오는 물명(物名)에 대해 고증한 것이다.
모시정의(毛詩正義) : 당나라 태종 때 국자 좨주 공영달이 황제의 명을 받고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 21명과 함께 642년에 완성한 것으로, 총 40권이다.
시지리고(詩地理考) : 송나라 왕응린(王應麟)이 찬한 것으로, 6권이다. 《정씨시보(鄭氏詩譜)》를 전록(全錄)하였으며, 또 《이아(爾雅)》, 《설문(說文)》, 지지(地志), 《수경(水經)》 및 선현들의 전주(傳註)에서 시(詩) 가운데 나오는 지명과 관련된 것을 모두 모아서 기술하였다.
시집전(詩集傳) : 송나라 주자(朱子)가 찬한 것으로, 총 8권이다.
모시의소(毛詩義疏) : 북주(北周)의 심중(沈重)이 지은 것이다.
주례(周禮) : 여러 가지 이설(異說)이 있으나 전국 시대 말기에서 전한(前漢) 시대 사이에 편집된 것으로 추측되는 중국 경서(經書)의 하나이다. 총 6편이다.
주례주(周禮註) : 정현(鄭玄)이 지은 《주례》의 주석으로, 42권이다.
주례정의(周禮正義) : 당나라의 가공언(賈公彦)이 소(疏)를 올려 주석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것이다.
예기(禮記)
예기집설(禮記集說) : 명나라 때 진호(陳澔)가 편찬한 것으로, 총 10권이다. 《운장예기집설(雲莊禮記集說)》이라고도 한다.
예기은의(禮記隱義) : 하예(何裔)가 찬한 것이다.
대대례기(大戴禮記) : 전한(前漢) 때 대덕(戴德)이 기록한 것으로, 85편으로 되어 있다. 주나라 말기에서 한나라 초기의 의절(儀節)과 예도(禮度)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대대기(大戴記)》, 《대대례(大戴禮)》라고도 한다.
대학연의보(大學衍義補) : 명나라 구준(丘濬)이 찬한 것으로, 160권이다. 《대학》의 의리(義理)에 대하여 부연 설명한 것이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 전국 시대 때 좌씨(左氏)라는 사람이 지은 《춘추》에 대한 해석서로, 총 30권이다.
춘추좌전주(春秋左傳註) : 진(晉)나라 때 두예(杜預)가 《춘추좌전》에 대해 주석한 것이다.
춘추좌씨정의(春秋左氏正義) : 당나라 태종 때 국자 좨주 공영달이 황제의 명을 받고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 21명과 함께 642년에 완성한 것으로, 총 36권이다.
춘추외전국어(春秋外傳國語) : 《국어(國語)》라고도 하고 《외전(外傳)》이라고도 한다. 《춘추(春秋)》에서 노(魯)나라를 내(內)로 하고 그 이외의 여러 나라를 외(外)로 하여, 외국의 일을 기술한 것을 가리킨다.
국어해(國語解) : 오(吳)나라의 위소(韋昭)가 주석한 것으로, 21권이다.
이아(爾雅) : 중국의 고대 어휘(語彙)를 보통말로 번역한 가장 오래된 사서(辭書)로, 저작자는 미상이다. 모두 19편으로 그 가운데서도 석고(釋詁), 석언(釋言) 2편은 특히 오래된 것이다.
이아주(爾雅註) : 진(晉)나라 곽박(郭璞)이 주석한 것으로, 11권이다.
이아주(爾雅註) : 송나라 정초(鄭樵)가 찬한 것으로, 3권이다.
논어(論語) : 춘추전국 시대의 유성(儒聖)인 공자(孔子)와 그의 문인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를 기록한 책으로, 총 20권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 : 위(魏)나라 때 하안(何晏)이 썼다고 전하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도 완전한 논어에 대한 주석서(註釋書)로, 총 10권이다.
맹자(孟子) : 전국 시대 때 맹자(孟子)가 지은 책으로, 그의 언행록(言行錄)이다. 총 14권이다.
맹자집주(孟子集註) : 송나라 주자(朱子)가 찬한 것으로, 7권이다.
오경구침(五經鉤沈) : 진(晉)나라 양방(楊方)이 찬한 것이다.
십일경문대(十一經問對) : 원나라의 하이손(何異孫)이 지은 것으로, 《논어》, 《효경》, 《맹자》, 《대학》, 《중용》, 《시》, 《서》, 《주례》, 《의례》, 《춘추》, 《예기》의 11경에 대해 문답한 것이다.
경의고(經義考) : 청초(淸初)의 문인이며 학자인 주이존(朱彝尊)이 지은 것으로, 총 300권에 목차 2권이다. 각 경서(經書)의 존망(存亡)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서(書)에 대하여 저자, 서명, 권수, 존망 여부를 기술하고, 원서(原書)의 서(序)와 발(跋)을 전록(全錄)하였으며, 관계 문헌을 전재(全載)하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을 부기(附記)하기도 하였다.
귀장역(歸藏易) : 삼역(三易) 가운데 하나로, 황제(黃帝)가 지은 것이라 한다.
효경구명결(孝經鉤命決)
급총주서(汲冢周書) : 진(晉)나라 때 급군(汲郡)의 고총(古塚)에서 출토된 서책을 말하는데, 총 10권이다. 《일주서(逸周書)》라고도 한다.
급총주서주(汲冢周書註) : 진(晉)나라의 오경박사(五經博士) 공조(孔晁)가 주석한 것이다.
죽서기년(竹書紀年) : 찬자는 미상이며, 2권으로 되어 있다. 진(晉)나라 무제(武帝) 때 급군(汲郡) 사람이 위(魏) 양왕(襄王)의 무덤을 발굴하여 죽서(竹書) 수십 수레를 얻었다. 그 가운데 《기년(紀年)》 14편이 있었는데, 하(夏)나라 이래로 위(魏)의 안리왕(安釐王) 20년까지의 일이 기록되어 있었다. 구본(舊本)에는 하(夏)나라부터 기록되어 있었는데, 지금 전하는 2권에는 황제(黃帝)부터 기록되어 있는바, 이는 후대 사람이 위찬(僞撰)한 것이다.
노사(路史) : 송나라 나필(羅泌)이 찬한 것으로, 47권이다. 전기(前紀) 9권은 삼황(三皇)과 음강(陰康), 무회씨(無懷氏)에 대해 기록하였고, 후기 14권은 태호(太昊)에서 하(夏)에 이르기까지의 일을 기술하였으며, 국명기(國名紀) 8권은 상고 시대에서 양한(兩漢) 말기까지 여러 나라의 성씨와 지리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발휘(發揮)와 여론(餘論) 16권은 변론하고 고증한 글이다.
전국책(戰國策) : 한나라 유향(劉向)이 선진(先秦) 시대 여러 나라에서 전국(戰國) 시대의 시사(時事)를 기록한 것을 모아 착란된 것은 바로잡고 중복된 것은 삭제하여 33편으로 편집한 것이다. 주(周)나라 원왕(元王)에서 진(秦)나라 시황(始皇) 25년까지 240여 년간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으며,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를 지으면서 이 책에서 많이 채록하였다.
사기(史記) : 한(漢)나라 무제(武帝) 때 사마천(司馬遷)이 황제(黃帝) 때부터 한 무제 태초(太初) 연간까지 2600년 동안의 중국 역사를 기록한 중국 고대의 통사(通史)이다. 서술 체제는 기전체(紀傳體)로, 본기(本紀) 12, 표(表) 10, 서(書) 8, 세가(世家) 30, 열전(列傳) 70, 모두 130권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중국 정사(正史) 서술의 전형이 되었다. 제115권에는 ‘조선(朝鮮)’에 관한 사실이 최초로 입전(立傳)되어 있는바, 사료적인 가치가 크다.
사기색은(史記索隱) : 당나라 사마정(司馬貞)이 찬한 《사기》의 주석서로, 총 30권이다.
사기정의(史記正義) : 당나라 장수절(張守節)이 찬한 《사기》의 주석서로, 총 130권이다.
한서(漢書) : 후한(後漢) 시대 명제(明帝) 때 반고(班固)가 한 고조에서부터 왕망(王莽)이 멸망할 때까지 230년간의 사실을 기록한 전한(前漢)의 정사로, 본기 12, 연표 8, 지 10, 열전 70, 총 120권으로 이루어졌다. 제95권에 ‘조선전(朝鮮傳)’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군(四郡)의 명칭만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을 뿐 《사기》의 조선전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였다.
한서주(漢書註) : 당나라 안사고(顔師古)가 주석한 것이다.
후한서(後漢書) : 남조(南朝) 유송(劉宋)의 범엽(范曄)이 지은 후한 14세 195년간의 정사로, 본기 10, 지 30, 열전 80, 총 120권으로 되어 있는데, 지 30권은 진(晉)나라의 사마표(司馬彪)가 보충한 것이다. 제115권 동이열전(東夷列傳)에 부여(夫餘), 읍루(挹婁), 고구려(高句麗), 동옥저(東沃沮), 예(濊), 한(韓)이 실려 있는데, 후한 시대의 교섭 사실을 보완하였을 뿐 대체로 《삼국지》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의 기록을 전재한 것으로 사료적인 가치는 《삼국지》보다 떨어진다.
후한서주(後漢書註) : 당(唐)의 장회태자(章懷太子) 이현(李賢)이 주석한 것이다.
헌제기거주(獻帝起居注)
삼국지(三國志) : 진(晉)의 진수(陳壽)가 사찬(私撰)한 삼국 시대 66년간의 정사로, 위지(魏志) 30, 촉지(蜀志) 15, 오지(吳志) 20, 총 65권이다. 위서 제30권 동이전(東夷傳)에 부여, 고구려, 동옥저, 읍루, 예, 한(韓)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왕망(王莽) 초부터 삼국 시대 말기까지의 사실을 수록하고 있으며, 중국 정사 가운데 처음으로 동이 각 종족의 위치, 지세, 국력, 통치형태, 생활풍습 등을 상세히 다루었으므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위략(魏畧) : 서진 무제(西晉武帝) 태강(太康) 연간에 위(魏)의 낭중(郞中)이었던 어환(魚豢)이 사찬(私撰)한 삼국 시대 위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史書)로, 기(紀), 지(志), 열전(列傳)의 체제로 되어 있다. 원문은 산실되어 전해지지 않으나, 《삼국지》 배송지(裴松之)의 주(注), 《태평어람(太平御覽)》, 《한원(翰苑)》 등에 일문(逸文)이 있으며, 청(淸)나라의 장붕일(張鵬一)이 그것을 집성하여 《위략집본(魏畧輯本)》 25권을 편찬하였다. 진수(陳壽)가 지은 《삼국지》도 이 《위략》을 토대로 서술된 부분이 많으며, 우리나라 관계 기사의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구주춘추(九州春秋) : 진(晉)나라 사마표(司馬彪)가 찬한 것으로, 9권이다.
진서(晉書) : 당 태종(唐太宗) 정관(貞觀) 연간에 방현령(房玄齡) 등이 명을 받아 찬한 서진(西晉)의 4대 52년간, 동진(東晉)의 11대 10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진대(晉代)의 정사로, 제기(帝紀) 10, 지(志) 20, 열전(列傳) 70, 재기(載記) 30, 총 130권이다. 제97권 사이열전(四夷列傳) 동이조(東夷條)에 부여, 마한, 진한, 숙신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다.
강표전(江表傳) : 진(晉)나라 우부(虞溥)가 찬한 것으로, 지금은 전해지는 본(本)이 없으며, 《삼국지(三國志)》의 주(注) 가운데 많이 인용되어 있다.
진서(秦書) : 차영(車穎)이 찬한 것이다.
십육국춘추(十六國春秋) : 위(魏)나라 최홍(崔鴻)이 찬한 것으로, 100권이다.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의 사적을 기술하였다.
원경전(元經傳) : 수(隋)나라 왕통(王通)이 찬한 것에 당나라 설수(薛收)가 속찬(續撰)한 것으로, 10권이다. 공자(孔子)의 《춘추(春秋)》를 모방하여 지었으며, 진(晉)나라 태희(太煕) 원년에서 당나라 무덕(武德) 원년까지의 사실(史實)을 기록하였다.
송서(宋書) : 남조(南朝) 제(齊)의 무제(武帝) 영명(永明) 5, 6년간에 심약(沈約)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송(宋) 8대 60년간의 정사(正史)로, 제기(帝紀) 10, 지(志) 30, 열전(列傳) 60, 총 100권이다. 제97권 만이열전(蠻夷列傳)에 고구려국, 백제국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적으로 유송(劉宋) 1대의 교섭 사실을 수록하고 있다.
남제서(南齊書) : 남조 양(梁)나라의 소자현(蕭子顯)이 찬한 남제(南齊) 7대 24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8, 지 11, 열전 40, 총 59권이다. 제58권 동남이열전(東南夷列傳)에 고려, 백제, 가라(加羅)가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남제 시대의 교섭 사실을 기록하였다.
양서(梁書) : 당 태종 정관(貞觀) 연간에 요사렴(姚思廉)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양나라 6대 56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6, 열전 50, 총 56권이다. 제54권 동이열전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신라전은 중국 사서에 처음으로 보이는 것으로 사료적인 가치가 높다.
양잡의주(梁雜儀注) : 당나라 단성식(段成式)이 찬한 것이다.
후위서(後魏書) : 북제 문선제(北齊文宣帝) 천보(天保) 연간에 위수(魏收)가 명을 받들어서 찬한 북위(北魏)의 건국(建國)에서부터 동위(東魏) 효정제(孝靜帝)까지 16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제기 14, 열전 96, 지 20, 총 130권이다. 제100권에 고구려, 백제, 물길(勿吉)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구려는 건국에서부터 양원왕(陽原王) 10년까지, 백제는 개로왕(蓋鹵王) 18년부터 문주왕(文周王) 1년까지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고구려전의 경우는 당대의 사료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여 사료적인 가치가 높다.
북제서(北齊書) : 당나라 때 이백약(李百藥)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것으로, 본기 8, 열전 42권 등 총 50권이다.
후주서(後周書) : 당 고조(高祖) 무덕(武德) 연간에서 당 태종 정관(貞觀) 2년 사이에 영호덕분(令狐德棻)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북주(北周) 5대 2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8, 열전 42, 총 50권이다. 제49권에 고구려와 백제가 이역전(異域傳)의 명칭으로 실려 있는데, 고구려는 건국에서부터 평원왕(平原王) 19년까지, 백제는 초기부터 위덕왕(威德王) 25년까지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북주 당시의 자료에 의거해 서술한 것으로, 전사(前史)에 없는 기록이 다수 보인다.
진서(陳書) : 당나라 때 요사렴(姚思廉)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것으로, 본기 6, 열전 30권 등 총 36권이다.
남사(南史) : 당 태종 정관 연간에 이연수(李延壽)가 사찬(私撰)한 남조(南朝)의 송(宋), 제(齊), 양(梁), 진(陳) 170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10, 열전 70, 총 80권이다. 제79권 이맥열전(夷貊列傳) 하(下)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남조의 정사를 산삭(刪削)하여 편찬한 것으로 새로운 사실은 보이지 않는다.
북사(北史) : 당 태종 정관 연간에서 고종(高宗) 현경(顯慶) 연간에 이연수(李延壽)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서 사찬(私撰)한 북조(北朝) 233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통사(通史)로, 본기 12, 열전 88, 총 100권이다. 제94권에 고려, 백제, 신라, 물길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북조 정사(正史)의 동이전(東夷傳) 내용을 요약하여 기술한 것이다.
삼십육국춘추(三十六國春秋) : 양(梁)나라 소방등(蕭方等)이 찬한 것이다.
수서(隋書) : 당 태종 정관 연간에 위징(魏徵)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수(隋)나라 3대 38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제기 5, 열전 50, 지 30, 총 85권인데, 지 부분은 장손무기(長孫無忌)가 편찬하였다. 제81권에 고구려, 백제, 신라, 말갈이 수록되어 있다.
구당서(舊唐書) : 후진(後晉) 고조(高祖) 천복(天福) 연간에서 출제(出帝) 개운(開運) 2년 사이에 유후(劉昫)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당나라 20대 290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20, 지 30, 열전 150, 총 200권이다. 제199권 상 동이전에 고려, 백제, 신라가 수록되어 있는데, 고구려, 백제는 멸망 때까지, 신라는 문성왕(文聖王) 3년까지의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신당서(新唐書) : 송 인종(仁宗) 경력(慶曆) 4년에서 가우(嘉祐) 5년 사이에 구양수(歐陽脩)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당대(唐代) 290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10, 지 50, 표 15, 열전 150, 총 225권이다. 제220권 동이열전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수록되어 있는데, 고구려, 백제는 멸망 때까지, 신라는 문성왕(文聖王) 때까지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신당서》의 체제는 《구당서》보다 높게 평가되나, 후대에 편찬한 것이기 때문에 사료적 가치에 있어서는 《구당서》에 미치지 못한다.
순종실록(順宗實錄) : 당나라 한유(韓愈)가 찬한 것으로, 5권이다. 당나라 순종의 실록으로, 영정(永貞) 원년 정월 즉위일에서 동년 8월 붕어할 때까지의 기사를 수록하였다.
국사보(國史補) : 당나라 이조(李肇)가 찬한 것으로, 3권이다. 당나라 개원(開元)에서 장경(長慶) 연간까지의 잡사(雜事)를 기록한 것이다.
개천유사(開天遺事) : 오대 때 왕인유(王仁裕)가 찬한 것으로, 4권이다.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라고도 한다. 당나라 개원, 천보 연간의 유사 159조를 기술하였다.
대중유사(大中遺事) : 영호징(令狐澄)이 찬한 것이다.
당회요(唐會要) : 송나라 왕부(王溥)가 찬한 것으로, 100권이다. 당나라 정치의 강요(綱要)를 기술하였다.
당사논단(唐史論斷) : 송나라 손보(孫甫)가 찬한 것으로, 3권이다. 《당서(唐書)》를 편년체로 개찬하고, 논단을 가한 것이다.
오대사(五代史) : 《오대사》에는 송 태조(太祖) 개보(開寶) 연간에 설거정(薛居正)이 편찬한 《구오대사》와 송나라의 구양수(歐陽脩)가 편찬한 《신오대사》가 있다. 여기에서 인용한 것은 구양수가 찬한 《신오대사》로, 본기 12, 열전 45, 고(考) 3, 세가(世家) 10, 십국세가연보(十國世家年譜) 1, 사이부록(四夷附錄) 3, 총 74권이다. 제74권 사이부록에는 고려, 발해, 말갈, 신라가 수록되어 있다.
오대회요(五代會要) : 송나라 왕부(王溥)가 찬한 것으로, 총 30권이다. 태조(太祖) 건륭(建隆) 2년에 완성하였으며, 오대(五代)의 정요(政要)를 기술한 것이다.
남당서(南唐書) : 송나라의 육유(陸游)가 찬한 것으로, 18권에 음석(音釋) 1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음석 1권은 원나라 척광(戚光)이 찬한 것이다.
오월왕전(吳越王傳)
송사(宋史) : 원 순제(元順帝) 지정(至正) 3년에서 5년 사이에 탈탈(脫脫) 등이 명을 받들어 찬한 송대(宋代) 320년간의 정사로, 본기 47, 지 62, 표 32, 열전 255, 총 496권으로 되어 있다. 제487권 외국열전(外國列傳) 3에 고구려전이, 제491권 외국열전 7에는 발해전과 정안국전(定安國傳)이 수록되어 있다. 《송사》 고려열전에는 고려의 건국으로부터 예종(睿宗) 연간까지의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데, 종래와는 달리 외국전으로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송양조천문지(宋兩朝天文志)
송삼조식화지(宋三朝食貨志)
송삼조예문지(宋三朝藝文志)
희풍일력(煕豐日曆) : 송나라 왕명청(王明淸)이 찬한 것이다.
영화기문(寧和記聞) : 송나라 강만리(江萬里)가 찬한 것이다.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 : 송나라 주자(朱子)가 찬한 것으로, 전집 10권, 후집 14권이다. 전집에는 송나라 태조(太祖), 태종(太宗), 진종(眞宗), 인종(仁宗), 영종(英宗) 때의 명신인 조보(趙普), 조빈(曹彬) 이하 57인의 언행을 수록하였고, 후집에는 신종(神宗), 철종(哲宗), 휘종(徽宗) 때의 명신인 한기(韓琦), 부필(富弼) 이하 42인의 언행을 수록하였다.
요사(遼史) : 원 순제(元順帝) 지정 3년에서 4년 사이에 탈탈 등이 명을 받들어 찬한 요대(遼代) 219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로, 본기 30, 지 37, 표 8, 열전 45, 국어해(國語解), 총 116권이다. 제115권 이국외기(二國外紀)에 고려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려 건국부터 예종 15년까지의 요(遼)와의 교섭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요지(遼志) : 송나라 섭융례(葉隆禮)가 찬한 것이다.
요사고증(遼史考證)
금사(金史) : 원 순제 지정 3년에서 4년 사이에 탈탈 등이 명을 받들어서 편찬한, 금대(金代) 연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이다. 본기 19, 지 39, 표 4, 열전 73, 총 135권이다. 제135권 외국열전에 고려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려 인종 때부터 고종 6년까지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귀잠지(歸潛志) : 원(元)나라 때 유기(劉祁)가 찬한 것으로, 총 14권이다. 금나라 말기 여러 사람들의 전기(傳記)와 유사(遺事)를 잡다하게 기록하였다. 뒤에 원나라에서 《금사(金史)》를 편찬할 때 이 책을 많이 참고하였다.
원사(元史) : 명 태조 홍무(洪武) 2년에서 3년 사이에 송렴(宋濂)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원대(元代) 11대 109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이다. 본기 47, 지 58, 표 8, 열전 97권 등 총 210권이다. 제208권 외이열전(外夷列傳)에 고려전과 탐라전(耽羅傳)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려는 고종 때부터 충숙왕 때까지의 사실을 수록하고 있다.
경신외사(庚申外史) : 권형(權衡) 등이 찬한 것이다. 원(元)나라 순제(順帝)가 재위한 28년간의 치란에 대한 대강을 기록하였다.
명사(明史) : 청(淸) 성조(聖祖) 강희(康煕) 17년부터 고종(高宗) 건륭(建隆) 초 사이에 장정옥(張廷玉) 등이 명을 받들어 찬한, 명대 29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이다. 본기 24, 지 75, 표 13, 열전 220, 목록 4권 등 총 336권이다. 제320권에 조선전이 외국열전의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조선 건국 초부터 인조 15년까지의 사실을 명나라와의 교섭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헌종실록(憲宗實錄)
황명기사본말(皇明紀事本末) : 청나라 곡응태(谷應泰)가 찬한 것으로, 80권이다. 명나라의 전장(典章)과 사적(事蹟)에 대해 기술하였다. 《명조기사본말(明朝紀事本末)》이라고도 한다.
오학편(吾學編) : 명나라 정효(鄭曉)가 찬한 것으로, 14편 69권이다. 홍무(洪武) 연간에서 융경(隆慶) 연간까지의 일을 기술하였다.
사승고오(史乘攷誤) : 청나라 왕세정(王世貞)이 찬한 것으로, 11권이다.
황명세법록(皇明世法錄) : 명나라 진인석(陳仁錫)이 찬한 것으로, 92권이다. 명나라 태조에서 신종(神宗) 만력(萬曆) 연간까지의 모훈(謨訓), 예악(禮樂), 역상(曆象), 해방(海防), 수리(水利), 원보(元輔), 명신(名臣) 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황명세법요록(皇明世法要錄)》이라고도 한다.
명전고기문(明典故紀聞) : 명나라 여계등(余繼登)이 찬한 것으로, 18권이다. 《명조전고기문(明朝典故紀聞)》이라고도 한다.
국조헌징록(國朝獻徵錄) : 명나라 초굉(焦竤)이 찬한 것으로, 120권이다. 명나라 초기에서 만력(萬曆) 연간까지의 전기(傳記)를 집대성한 것이다. 《헌징록(獻徵錄)》이라고도 한다.
대명집례(大明集禮) : 명나라 서일기(徐一夔)가 명을 받들어서 찬한 것으로, 53권이다. 홍무(洪武) 3년에 완성하였으며, 길례(吉禮), 흉례(凶禮), 군례(軍禮), 빈례(賓禮), 가례(嘉禮) 5례를 강(綱)으로 하고 그 아래에 26조목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대명회전(大明會典) : 명나라 신시행(申時行)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것으로, 180권이다. 명나라 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술한 것이다.
명사의고(明史擬稿) : 청나라 우동(尤侗)이 찬한 것이다.
통감전편(通鑑前編) : 송나라 김이상(金履祥)이 찬한 것으로, 18권이다. 경전(經典)을 근거로 하여 《통감외기(通鑑外紀)》의 잘못을 바로잡았으며, 당요(唐堯)에서 춘추(春秋) 이전까지를 기술하였다.
자치통감(資治通鑑) : 송나라 사마광(司馬光)이 찬한 것으로, 총 294권에 목록 30권, 고이(考異) 30권이다. 주(周)나라 위열왕(威烈王)에서 오대(五代) 후주(後周) 세종(世宗) 현덕(顯德) 6년까지 113 임금, 1361년간의 역사 사실을 편년체(編年體)로 기술한 것이다.
통감음주(通鑑音註) : 원나라 호삼성(胡三省)이 찬한 것이다.
통감고이(通鑑考異) : 송나라 왕극관(汪克寬)이 찬한 것이다.
통감지리통석(通鑑地理通釋) : 송나라 왕응린(王應麟)이 찬한 것으로, 14권이다. 역대(歷代)의 주역(州域)과 도읍(都邑) 등에 관해 기술하였다.
속송자치통감(續宋資治通鑑) : 송나라 유시거(劉時擧)가 찬한 것으로, 15권이다. 고종(高宗) 건염(建炎) 원년부터 영종(寧宗) 가정(嘉定) 17년까지의 사실을 기술하였다.
명산장(名山藏) : 명나라 하교원(何喬遠)이 찬한 것으로, 37권이다. 명대 13조(朝)의 유사(遺事)를 기술하였다.
통전(通典) : 당나라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두우(杜佑)가 30년간에 걸쳐 찬한 것으로, 총 200권이다. 상고 시대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의 역대 정치의 대요(大要), 제도의 변천 등을 식화(食貨), 선거(選擧), 직관(職官), 예(禮), 악(樂), 병(兵), 형(刑), 주군(州郡), 변방(邊防)의 9문(門)으로 나누어 연대순으로 서술하였다.
속통전(續通典) : 청나라 건륭(乾隆) 32년에 송백(宋白) 등이 명을 받아서 찬한 것으로, 144권이다. 두우(杜佑)의 《통전(通典)》이 천보(天寶) 연간까지만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 뒤를 이어 명나라 숭정(崇禎) 말년까지를 서술하였는데, 체례(體例)와 편목(篇目)은 한결같이 통전의 예를 따랐다.
책부원귀(冊府元龜) : 북송(北宋) 초기의 정치가인 왕흠약(王欽若), 양억(楊億) 등이 진종(眞宗)의 명에 따라 1005년부터 편수(編修)하여 1013년에 완성한 것으로, 총 1000권이다. 내용은, 역대 군신의 사적(事跡)을 제왕(帝王), 윤위(閏位), 참위(僭位), 열국(列國), 저궁(儲宮), 종실(宗室), 외척(外戚), 재보(宰輔), 장수(將帥), 대성(臺省), 방계(邦計), 헌관(憲官), 간쟁(諫諍), 사신(詞臣), 국사(國史), 장례(掌禮), 학교(學校), 형법(刑法), 경감(卿監), 환위(環衛), 전선(銓選), 공거(貢擧), 봉사(奉使), 내신(內臣), 목수(牧守), 영장(令長), 관신(官臣), 막부(幕府), 배신(陪臣), 총록(總錄), 외신(外臣)의 31부로 나누고, 다시 이것을 1104문(門)으로 분류하여 편찬하였다.
문헌통고(文獻通考) : 송말(宋末) 원초(元初)의 역사가인 마단림(馬端臨)이 1319년에 찬한 것으로, 총 348권이다. 사마광(司馬光)의 《자치통감》이 고대(古代)에서 오대(五代)까지의 치란과 흥망에 대해서는 상세하지만, 여러 가지 제도에 대해서는 소략함을 유감으로 여기어 당나라 두우의 《통전》을 모방하여, 고대로부터 남송 가정(嘉定) 말년까지의 여러 가지 제도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속문헌통고(續文獻通考) : 마단림이 지은 《문헌통고》를 모방하여 명나라 왕기(王圻)가 찬한 것으로, 총 254권이다.
통지략(通志畧) : 송나라 정초(鄭樵)가 찬한 것으로, 《통지(通志)》 200권 가운데 51권이 들어 있다.
홍간록(弘簡錄) : 명나라 소경방(邵經邦)이 찬한 것으로, 254권이다. 가정(嘉靖) 36년에 완성하였으며, 정초(鄭樵)가 지은 《통지》의 뒤를 이어 당나라에서 금나라까지 664년간의 사실을 기술하였다.
홍간속록(弘簡續錄) : 청나라 소원평(邵遠平)이 찬한 것으로, 42권이다. 《속홍간록(續弘簡錄)》이라고도 한다.
독례통고(讀禮通考) : 청나라 서건학(徐乾學)이 찬한 것으로, 120권이다. 역대의 상례(喪禮)에 대하여 상기(喪期), 상복(喪服), 상의절(喪儀節), 상구(喪具), 장고(葬考), 변체(變體), 상제(喪制), 묘제(廟制) 8류(類)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태평광기(太平廣記) : 송대의 학자 이방(李昉) 등이 칙명에 의하여 편집한 고금(古今) 소설(小說)의 총집(總集)이다. 475종의 도서에서 모은 소설이나 신화를 92항목으로 나누어 출전을 밝혀 서술하였으며, 총 500권이다.
옥해(玉海) : 송나라 때 왕응린(王應麟)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유서(類書)로, 총 200권에 《사해지남(辭海指南)》 4권이 붙어 있다. 천문(天文), 율력(律曆), 지리(地理) 등 21문(門), 240여 류(類)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육조사적(六朝事跡) : 남송(南宋)의 주돈이(周敦頤)가 찬한 것으로, 2권이다. 소흥(昭興) 30년에 완성하였으며, 육조의 사적을 총서(總敍), 형세(形勢), 성궐(城闕) 등 14부문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요산당외기(堯山堂外紀) : 명나라 때 장중서(蔣仲舒)가 찬한 수필록으로, 총 100권이다.
세설주(世說註) : 육조(六朝)의 송나라 유의경(劉義慶)이 지은 《세설(世說)》에 양(梁)나라의 학자 유준(劉峻)이 주(註)를 붙인 것으로, 3권이다.
도서편(圖書編) : 명나라 장황(章潢)이 편(編)한 것으로, 127권이다. 여러 가지 서책의 그림을 모아 설명을 붙인 것으로, 경의(經義) 15권, 상위역산(象緯曆算) 13권, 지리(地理) 38권, 인도(人道) 57권, 역상(易象) 1권, 유편(類編) 1권, 학시(學詩) 1권, 다식(多識) 1권으로 되어 있다.
형천패편(荊川稗編) : 명나라 당순지(唐順之)가 찬한 것으로, 120권이다. 역대 명현(名賢)들의 논문(論文)을 모은 것이다.
삼재도회(三才圖會) : 명나라 왕기(王圻)가 찬한 것으로, 총 106권이다. 천문(天文), 지리(地理), 인물(人物), 시령(時令), 궁실(宮室), 기용(器用), 신체(身體), 의복(衣服), 인사(人事), 의제(儀制), 진보(珍寶), 문사(文史), 조수(鳥獸), 초목(草木) 등에 대해 도해(圖解)한 것이다.
삼재도회속집(三才圖會續集) : 명나라 때 왕사의(王思義)가 찬한 것이다.
무비지(武備志) : 명나라 모원의(茅元儀)가 찬한 것으로, 240권이다. 무비(武備)에 관계되는 역대의 사실을 편집한 것으로, 병결해(兵訣解), 직략고(職畧考), 진련제(陣練制), 군자승(軍資乘), 점도재(占度載)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대청개국방략(大淸開國方畧) : 청나라 건륭(乾隆) 38년에 명을 받들어 찬한 것으로, 32권이다. 청 태조의 건국부터 세조가 중국에 들어가 평정하기까지의 사실을 편년체로 기술하였다. 《황청개국방략(皇淸開國方畧)》, 《개국방략(開國方畧)》이라고도 한다.
대청회전(大淸會典) : 청나라 건륭제(乾隆帝)가 명하여 찬한 것으로, 총 100권이다. 《청회전》이라고도 한다.
서경잡기(西京雜記) : 구본(舊本)에 혹 한나라 유흠(劉歆)이나 진(晉)나라 갈홍(葛洪)이 찬한 것이라 되어 있기도 한데, 실은 양(梁)나라 오균(吳均)이 찬한 것이며, 총 6권이다. 한나라 무제(武帝) 전후 시대의 잡사(雜事)에 대해 기술하였다.
양사공기(梁四公記) : 당나라 장열(張說)이 찬한 것이다.
규염객전(虬髥客傳) : 당나라 장열이 지은 전기소설(傳奇小說)이다.
양태진외전(楊太眞外傳) : 송나라 악사(樂史)가 찬한 것으로, 상ㆍ하 2편이다. 당나라 양 귀비(楊貴妃)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고종행장부절차략(高宗幸張府節次畧) : 송나라 주밀(周密)이 찬한 것이다.
영도선현전(寧都先賢傳) : 청나라 위례(魏禮)가 찬한 것이다.
여협전(女俠傳) : 정지린(鄭之麟)이 찬한 것이다.
양조평양록(兩朝平攘錄) : 명나라 제갈원성(諸葛元聲)이 찬한 것으로, 5권이다. 저자가 목도한 다섯 가지 큰일을 한 권에 한 가지씩 기술하였다.
승조동관습유기(勝朝彤管拾遺記) : 모기령(毛奇齡)이 찬한 것이다.
동정기(東征記) : 서희진(徐希震)이 찬한 것이다.
만성통보(萬姓統譜) : 명나라 능적지(凌迪知)가 찬한 것으로, 146권이며, 《씨족박고(氏族博攷)》 14권이 붙어 있다. 고금의 성씨(姓氏)를 각 운(韻)별로 나누어 편차한 다음 각 성씨의 본성(本姓)과 역대 명인들의 사적을 수록하였다.
성원(姓苑) : 남조(南朝) 송(宋)나라 때 하승천(何承天)이 찬한 것이다.
성경(星經) : 전국(戰國) 시대 위(魏)나라 석신(石申)이 지은 것으로, 1권이다.
천문류초(天文類抄)
대명청류분야지서(大明淸類分野之書) : 명나라 유기(劉基) 등이 찬한 것으로, 24권이다. 12분야의 성차(星次)를 천하의 부현(府縣)에 나누어 배치하여 기술하였으며, 군현의 아래에 고금의 건치 연혁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고금율력고(古今律曆考) : 명나라 형운로(邢雲路)가 찬한 것으로, 총 72권이다. 이 책은 역(曆)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서술하였으나, 율(律)에 대해서는 소략하여 6권에 불과하며, 육경(六經) 이하로부터 명나라 《대통력(大統曆)》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고증하여 바로잡은 것이다.
산해경(山海經) : 중국 고대의 지리서(地理書)로 성립 연대는 미상이며, 우(禹) 임금 때 백익(伯益)의 저술이라 하나 분명치 않으며, 대개 전국 시대 때의 저술일 것으로 추측된다. 당초에는 13권이었으나, 한나라 때 유흠(劉歆)이 대황남경(大荒南經)에서 해내경(海內經)까지 5권을 추가하여 총 18권이다. 지리(地理), 산맥(山脈), 하천(河川), 물산(物産) 등에 대해 기록하였다.
산해경찬(山海經讃) : 진(晉)나라 때 곽박(郭璞)이 《산해경》의 원문에 찬(讃)을 붙인 것으로, 2권이다.
산해경주(山海經註) : 진나라 때 곽박이 《산해경》에 대해 주석한 것으로, 18권이다.
산해경석의(山海經釋義) : 명나라 때 왕숭경(王崇慶)이 지은 것으로, 18권이다.
산해경전소(山海經箋疏) : 청나라 때 학의행(郝懿行)이 《산해경》의 원문을 교정하고 고증을 가한 것으로, 총 18권이다.
수경(水經) : 한나라 때 상흠(桑欽)의 저술이라는 설과 진(晉)나라 때 곽박(郭璞)의 저술이라는 설이 있으나 모두 신빙성이 없으며, 대개 삼국 시대의 저술로 생각된다. 황하(黃河)를 비롯하여 중국 각지의 하천의 수계(水系)를 표시하고 있다.
수경주(水經註) : 북위(北魏)의 관리이자 지리학자인 역도원(酈道元)의 저술로 총 40권이다. 《수경》에 대한 주석서라는 체제를 취하고 있기는 하나, 완전한 지리서(地理書)로서 독자적인 내용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수도제강(水道提綱) : 청나라 제소남(齊召南)이 찬한 것으로, 28권이다.
진태강지리지(晉太康地理志)
괄지지(括地志) : 당나라 복왕(濮王) 태(泰)가 소덕언(蘇德言), 고윤(顧胤) 등에게 명하여 찬한 것으로, 본디 총 550권이나 대부분 산실되고 청나라 때 손성연(孫星衍)이 다시 수집, 편찬한 8권만 남아 있다.
고금군국지(古今郡國志) : 당나라 가탐(賈耽)이 찬한 것이다.
태평환우기(太平寰宇記) : 송나라 악사(樂史)가 태평흥국(太平興國) 연간에 찬한 지리서(地理書)로, 200권인데, 현재는 193권만 전한다. 중국과 사이(四夷)의 인물(人物)과 예문(藝文)에 대해 기록하였다.
석지여론(釋地餘論) : 청나라 염약거(閻若璩)가 찬한 것이다.
황여고(皇輿考) : 명나라 장천복(張天復)이 찬한 것으로, 12권이다.
광여기(廣輿記) : 명나라 육응양(陸應陽)이 찬한 것으로, 24권이다.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를 모방하여 지은 것으로, 각성(各省)을 주부(州府)로 나눈 다음 건치연혁을 기술하고 다음으로 형승(形勝), 산천(山川), 토산(土産), 관량(關梁), 사묘(祠廟), 고적(古蹟), 명환(名宦), 인물(人物)에 대해 기록하였다.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 : 명나라 이현(李賢) 등이 명을 받아서 찬한 것으로, 90권이다. 경사(京師), 남경(南京), 중도(中都), 흥도(興都)의 사대 문(門)으로 나누어 각 해당 지역의 지리(地理), 건치연혁(建置沿革), 풍물(風物), 인물(人物) 등에 대해 기록하였다.
대청일통지(大淸一統志) : 장정석(蔣廷錫) 등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서 편찬한 중국 청대 전 지역의 지지(地志)로, 총 366권이다. 중국을 각 성별(省別)로 나누어서 서술하였는데, 처음에 통부(統部)가 있고, 도(圖), 표(表), 분야(分野), 건치연혁(建置沿革), 형세(形勢), 문무직관(文武職官), 호구(戶口), 전부(田賦), 세과(稅課), 명환(名宦)의 순서로 한 성의 대요(大要)를 개괄하였으며, 그다음으로 부(府), 청(廳), 직예주(直隷州)에 관해서 각각 도, 표, 분야, 건치연혁, 형세, 풍속(風俗), 성지(城池), 학교(學校), 호구, 전부, 산천, 고적(古蹟), 관애(關隘), 진량(津梁), 제언(堤堰), 능묘(陵墓), 사묘(祠廟), 사관(寺觀), 명환(名宦), 인물(人物), 유우(流寓), 열녀(烈女), 선석(仙釋), 토산(土産)의 22문(門)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이 책은 원(元)과 명(明)의 일통지(一統志)를 답습한 것인데, 그보다 훨씬 더 기사가 정확하고 고증이 자세하며, 내용이 풍부하여 청대의 지리뿐만 아니라 중국 고래(古來)의 역사 지리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문헌이다.
성경통지(盛京通志) : 청나라 여요노(呂耀魯) 등이 건륭(乾隆) 44년에 명을 받아 찬한 것으로, 120권이다. 예전의 《성경통지》를 보충한 것이다.
황청직공도(皇淸職貢圖) : 청나라 건륭제(乾隆帝) 16년에 대학사(大學士) 부항(傅恒) 등이 명을 받들어 찬한 것으로, 총 9권이다. 조선(朝鮮) 등 조공을 바치는 여러 외국과 그 나머지 각성(各省)에 소속된 이민족(異民族)들의 풍속과 용모를 적은 것이다.
천하산하양계고(天下山河兩戒考)
해방의(海防議) : 명나라 화옥(華鈺)이 찬한 것이다.
일하구문(日下舊聞) : 청나라 주이존(朱彝尊)이 찬한 것으로, 42권이다. 북경(北京)의 고사(古事)와 구문(舊聞)을 각종 서책 가운데서 찾아 모아 찬집하였으며, 원서(原書)의 이름을 수록하였다.
신원지략(宸垣識畧) : 청나라 오장원(吳長元)이 찬한 것으로, 16권이다. 경사(京師)의 일에 대해 서술하였는데, 천문(天文), 형세(形勢), 수리(水利), 건치(建置), 대내황성(大內皇城), 내성(內城), 외성(外城), 원유(苑囿), 교경(郊坰), 지여(識餘) 등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연사(燕史) : 명나라 곽조경(郭造卿)이 찬한 것으로, 120권이다.
제경경물략(帝京景物畧) : 명나라 유동(劉侗)이 찬한 것으로, 8권이다. 당시 북경(北京)의 경물(景物)에 대해 기록하였다.
원씨액정기(元氏掖庭記) : 명나라 도종의(陶宗儀)가 찬한 것이다.
한림지(翰林志) : 당나라 이조(李肇)가 찬한 것으로, 1권이다. 한림(翰林)의 전고(典故)에 대해 기록한 것이다.
태학지(太學志) : 곽반(郭鎜)이 찬한 것이다.
중당사기(中堂事記) : 원나라 왕운(王惲)이 찬한 것으로, 3권이다.
등과기(登科記) : 송나라 악사(樂史)가 지은 것으로, 30권이다.
천록지여(天祿識餘) : 청나라 고사기(高士奇)가 찬한 것이다.
금오퇴식필기(金鰲退食筆記) : 청나라 고사기(高士奇)가 찬한 것으로, 2권이다. 명나라의 고적(故蹟)을 탐방하고 그 개요를 기술한 것이다.
객연잡기(客燕雜記) : 명나라 육계굉(陸啓宏)이 찬한 것으로, 3권이다.
장안객화(長安客話) : 명나라 장일규(蔣一葵)가 찬한 것으로, 8권이다.
유업(游業) : 명나라 구회서(區懷瑞)가 찬한 것이다.
전료지(全遼志)
요동지(遼東志)
교광지(交廣志)
송강지(松江志)
구화산록(九華山錄) : 송나라 주필대(周必大)가 찬한 것이다.
통주지(通州志)
휘주지(徽州志) : 왕상녕(汪尙寧)이 찬한 것이다.
흡현지(歙縣志)
서호지(西湖志) : 명나라 전여성(田汝成)이 만력(萬曆) 12년에 완성한 것으로, 총 24권이다. 서호의 명승지와 남산, 북산의 명승지 등에 대해 7문(門)으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서호유람지(西湖遊覽志)》라고도 한다.
서호지여(西湖志餘) : 명나라 전여성(田汝成)이 찬한 것으로, 총 26권이다. 남송 시대의 일문(軼聞)을 모아 13문(門)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남경태상시지(南京太常寺志) : 명나라 심약림(沈若霖)이 찬한 것으로, 40권이다.
수동번풍속기(隋東蕃風俗記)
민대기(閩大記)
북원록(北轅錄) : 송나라 주휘(周煇)가 찬한 것으로, 1권이다. 《고금설해(古今說海)》 가운데 들어 있다.
송막기문(松漠紀聞) : 송나라 홍호(洪皓)가 찬한 것으로, 정집 1권, 속집 1권이다. 홍호가 금나라에 사신으로 가 15년간 머물면서 금나라의 사적(事迹)을 기록한 것이다.
새북사실(塞北事實) : 문유간(文惟簡)이 찬한 것이다.
행정록(行程錄) : 허항종(許亢宗)이 찬한 것이다.
영남잡기(嶺南雜記) : 오진방(吳震方)이 찬한 것이다.
동서양고(東西洋考) : 명나라 장섭(張燮)이 찬한 것으로, 12권이다. 당시에 중국과 교역(交易)하는 여러 외국에 대해 기록한 것인데, 먼저 서양고(西洋考)에서는 15 개국을 기술하고 4 개국을 붙였고, 다음으로 동양고(東洋考)에서는 7 개국을 기술하고 12 개국을 붙였으며, 또 별도로 세향(稅餉), 주사(舟師), 예문(藝文) 등을 기술하였다.
신라국기(新羅國記) : 영호징(令狐澄)이 찬한 것이다.
고려도경(高麗圖經) : 송나라 서긍(徐兢)이 고려 인종(仁宗) 원년에 사신으로 나왔다가 보고 들은 바를 그림과 글로 적은 것으로, 40권이다. 현재 그림은 없어지고 글만 전하는데, 고려 시대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계림지(鷄林志) : 송나라 왕운(王雲)이 찬한 것으로, 30권이다. 숭녕(崇寧) 원년에 왕운이 서장관(書狀官)으로 고려에 나왔다가 돌아간 뒤에 지은 것으로, 고려의 사실을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봉사계림지(奉使鷄林志)》라고도 한다.
계림유사(鷄林遺事) : 고려 중기에 송나라의 사신으로 온 서장관(書狀官) 손목(孫穆)이 지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고려에 와서 중국인의 안목으로 본 우리나라의 인정과 풍물을 기록한 것으로, 1103~1104년경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총 3권으로 토풍(土風), 조제(朝制), 방언(方言)의 3부와 부록의 표문집(表文集)으로 되어 있던 것인데, 현재 전하는 것은 방언부와 토풍, 조제의 일부분뿐이다. 첫머리에 제목과 저자의 이름을 적고 고려의 제도와 풍습 등을 간단히 소개한 다음 방언이라는 표제 밑에 당시의 고려어를 356항목에 걸쳐 중국자음(中國子音)으로 사음(寫音)하고 있는데, 여기에 수록된 어휘는 고려어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조선세기(朝鮮世紀)
조선지(朝鮮志) : 저자는 미상이며, 2권이다. 명나라 때 조선인이 지은 것인 듯하다. 먼저 강역(疆域)과 연혁(沿革)을 기술하고, 다음으로 경도(京都), 풍속(風俗), 고도(古都), 고적(古迹), 산천(山川), 누대(樓臺) 여섯 항목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고적(古迹) 조항은 괴이한 것이 많아서 소설(小說)과 같으며, 그 나머지 잡다한 것들은 중국 사서(史書)에 상세하지 못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조선기사(朝鮮紀事) : 명나라 예겸(倪謙)이 찬한 것으로, 1권이다.
봉사록(奉使錄) : 명나라 장영(張寧)이 조선에 사신으로 갔다가 보고 들은 사실을 기술한 것으로, 1권이다.
일본기(日本記)
서록해제(書錄解題) : 송나라 진진손(陳振孫)이 찬한 것으로, 22권이다. 원본은 잃어버렸으며, 지금 전해지는 것은 《영락대전(永樂大典)》에서 뽑아낸 것이다. 역대 전적(典籍)들의 권질(卷帙)과 저자의 성명을 자세하게 기록하였으며, 득실(得失)에 대해 논하였다. 《직재서록해제(直齋書錄解題)》라고도 한다.
절강서목(浙江書目) : 청나라 종음(鍾音)이 찬한 것이다.
세선당장서목록(世善堂藏書目錄) : 명나라 진제(陳第)가 찬한 것으로, 2권이다. 세선당은 진제의 서실(書室) 이름이다.
수초당서목(遂初堂書目) : 송나라 우무(尤袤)가 찬한 것으로, 1권이다. 우무의 장서실(藏書室)인 수초당(遂初堂)의 장서 목록으로, 경ㆍ사ㆍ자ㆍ집 4부, 44류(類)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다.
사고전서총목(四庫全書總目) : 청나라 건륭(乾隆) 37년에 기균(紀昀) 등이 명을 받들어서 찬한 것으로, 총 200권이다. 《사고전서(四庫全書)》의 총목(總目)을 경ㆍ사ㆍ자ㆍ집 4부로 나눈 다음, 이를 다시 저록(著錄)과 존목(存目)으로 분류하여 각 서의 해설을 붙였다.
방언(方言) : 한나라 양웅(揚雄)이 찬한 것으로, 13권이다. 양웅이 당시에 각 지역에서 조회(朝會)하러 오는 사자(使者)들의 방언을 모아 수록한 것으로 《양자방언》이라고도 한다. 총 11만 900여 자의 방언이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 고려 시대의 말이 들어 있어서 이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석명(釋名) : 한나라 유희(劉煕)가 찬한 것으로, 8권이다. 훈고자서(訓誥字書)의 하나로, 《일아(逸雅)》라고도 한다. 석천(釋天), 석지(釋地) 등 27류(類)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고금주(古今注) : 진(晉)나라 최표(崔豹)가 찬한 것으로, 총 3권이다. 여복(輿服), 도읍(都邑), 음악(音樂), 조수(鳥獸), 어충(魚蟲), 초목(草木), 잡주(雜注), 문답(問答), 석의(釋義) 8편으로 나누어서 명물(名物)에 대해 고증한 것이다.
급취편주(急就篇註) : 한(漢)나라 원제(元帝) 때 사유(史游)가 찬한 자서(字書)인 《급취편(急就篇)》에 당(唐)나라 안지추(顔之推)가 주석한 것이다.
급취편성씨주(急就篇姓氏註) : 《급취편》에 왕응린(王應麟)이 보주(補註)한 것이다.
통아(通雅) : 명나라 방이지(方以智)가 찬한 것으로, 52권이다. 《이아(爾雅)》의 체례(體例)에 의거하여 명물(名物), 상수(象數), 훈고(訓誥), 음성(音聲) 등 44부문으로 나누어 고증하였다.
설문(說文) : 한나라의 허신(許愼)이 찬한 것으로, 30권이다. 한자(漢字)의 기본적인 고전(古典)으로, 《설문해자(說文解字)》라고도 한다. 화제(和帝) 영원(永元) 12년에 완성하였으며, 당시 한자의 자형(字形), 의의(意義), 음성(音聲)에 대해 해설하였다.
집운(集韻) : 송나라 인종 경우(景祐) 4년에 정도(丁度)가 명을 받들어서 찬한 운서(韻書)로, 총 10권이다. 평성(平聲) 4권, 상성(上聲) 2권, 거성(去聲) 2권, 입성(入聲) 2권으로 되어 있으며, 5만 3525자를 수록하였다.
정자통(正字通) : 명나라 장자열(張自烈)이 찬한 것으로, 12권이다. 매응조(梅膺祚)의 《자휘(字彙)》를 모방하여 12권을 12간지로 표시하였다. 《자휘》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훈고(訓詁)를 더하였는데, 인용한 것이 번잡하다.
자휘(字彙) : 명나라 말기에 매응조(梅膺祚)가 편찬한 사서(辭書)로, 총 12권인데, 첫머리와 끝 부분에 두 권의 부록이 있다. 처음으로 필획(筆畫) 색인(索引)을 붙인 통속의 자서(字書)라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며, 수록 자수는 3만 3172자이다.
강희자전(康煕字典) : 청나라 때 장옥서(張玉書) 등이 강희제(康煕帝)의 칙명으로 편찬한 자전이다. 총 12집, 40만 545자를 수록하고 있다.
해편통종(海篇統宗) : 장천여(張天如)가 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