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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문학방(시, 시조...) 셉 이야기
tinkle 추천 0 조회 182 03.12.18 11:3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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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2.18 09:17

    첫댓글 거의 쓸 수 없는 몽땅연필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아까운 법인데 아직도 쓸모가 많은 셉이니 버리지 못하지요? 이유 있는 애착입니다. 우리집에도 그런 게 하나 있어요. 대한전선표 선풍기가 우리집에서는 가장 조용한 선풍기랍니다. 집 사람이 시집올 때 가지고 왔으니 20년도 넘었지요.

  • 작성자 03.12.18 09:38

    또 들꽃 이야기는 아닌데요.........(사알살 눈치보다가 정가네님 꼬리글보고 안도의 한숨 내쉬는 tinkle)

  • 03.12.18 10:26

    팅클님! 들꽃얘기가 우리들 얘기이고 우리들의 생활이 들꽃얘기라 생각하세요 그게 같이 어울리지 않으면 들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게 아닐까요? 오히려 셉처럼 오래 곁에 있는 물건에 정이 더 가거든요 *^0^*

  • 03.12.18 11:07

    뒹굴님, 그래서 문학방 제목 옆의 설명글을 바꿨습니다!

  • 03.12.18 11:07

    tinkle님..여기 문학방이 들꽃과 관련된 것에서 삶과 문학,그리고 여유로 바뀌었네요..시공님 말씀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글 올리세요^^* 셉 밥솥 이야기를 읽어 보니까 저도 한 자리 끼어들고 싶네요...진랑이 여중 다니면서 가사 시간에 사용하던 작은 가위가 있는데요.

  • 03.12.18 11:16

    종이 자르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는지라 20 여년이 넘어서도 제 바느질 바구니에 담겨져 있어요.크고 좋은 가위도 있지만 조그맣고 볼품없는 가위에 담긴 옛 추억의 그림자 때문에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 작성자 03.12.18 11:20

    화아~~ 대단하시네요. 20년 넘은 가위라..^^ 누구나 그런 물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작성자 03.12.18 11:21

    정말로 바꾸셨군요. 고맙습니다. 히유~~~긴 안도의 숨..........제가 '바람재'님에게 엄청난 야단을 맞아가면서 영화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그거도 이리 옮겨올까요?

  • 03.12.18 11:51

    밥통을 보여줬으면 더 감출게 없지요. 그 영화 같이 보자구요

  • 03.12.18 14:28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들꽃처럼 작고, 소박하고, 간소하게 그러나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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