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첨으로 차량 사진을 올리고 오프모임만을 기다리던 s3오너 주승재 입니다. </P>
<P>나름 용기를 내어 사진을 찍고 업로드 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P>
<P>회원님들과의 오프모임에서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이야기를 나눠보려 항상 오프모임을 기다리던 중</P>
<P>2월18일 설 당일 새벽에 친구와 민자 고속도로에서 약속을 잡은후 부푼 마음으로 주유를 마친후 100km 정속주행으로 기름을 마구 아끼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구리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낸후에 약 10km도 가지 않은지점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강한 스키드음에 빽미러를 보니 이미 투싼한대가 제차의 뒷범퍼 모서리를 충돌하고 있더군요 ㅜㅜ 제차는 스핀하여 가드레일을 충돌한후 한바퀴반을 역방향으로 스핀한 후에야 멈췄고... 투싼 역시 가드레일 충돌후 제뒤에 멈춰 있었습니다.</P>
<P>흥분한 저는 바로 문을열고 나와보니 가해차 운전자는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운전자로 만취상태 더군요.. 오히려 저에게 짜증을 내는 황당 시츄에이션에 '이여성 개념이 장기출장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저는 죽을뻔 했는데 저에게 하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대신 남편과 싸워서 몹시 흥분한 상태였다는 말만 늘어놓고.. </P>
<P>몇시간에 걸쳐 경찰서에서 사고 진술서 및 여러 서류를 작성한 뒤에야 병원에 갈수 있었고. 저의 s3역시 명절이라 문닫은 성수동 서비스 센터에 보내졌습니다.</P>
<P>제차는 하체가 거의 나 망가져서 범퍼가 앞으로 밀려 나온 상태였고, 대충봐도 수리견적이 차량 가격보다 높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P>
<P>물론 그쪽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할일 이지만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넘어설 경우 현재 시세로 쳐준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단가를 최대한 낮춰보려 할것이고 제차의 가치를 무척 떨어뜨리려 안간힘을 쓰는듯 보입니다. 엔카에 나와있는 최저가 차량을 시세라고 우기고 있거등여.. ㅜㅜ</P>
<P>힘들게 수입하고 인증 절차역시 저에게는 까다로와서 마음고생도 많이 했는데.. 억울합니다.ㅜㅜ</P>
<P>가해자 측은 저와 형사합의를 봐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알수없는 행동을 일삼고..</P>
<P>전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진단은 6주가 나왔습니다. ㅜㅜ</P>
<P>6주부터는 합의가 안될시 구속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배짱인지 원.. </P>
<P>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회원님들의 조언을 간절히 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ㅜㅜ</P>
<P> </P>
<P>제차는 audi s3 2001년 7월식에 45000km , 색상은 검정이며 얼마전에 타이어 교체했고 미션오일및 기타 소모품은 모두 교환한 상태 입니다. 차량역시 잔기스 하나 없었구요 ㅜㅜ </P>
<P> </P>
<P>p.s 회원님들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흥분한 나머지 추신에서야 말하네요..</P>
<P> 이번사고로 크게 느낀점은 아우디는 정말로 완성도가 높은 차라는걸 몸소 실감 하게 되었습니다.</P>
<P> 그렇게 큰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차량에 높은 완성도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충분히 자부심을 느껴도 충분할 만큼 좋은 차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강한 충격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백과 강한 차체 강성, 충격을 흡수한 구조적인 설계가 저를 지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P>
<P align=left>다음차도 기회가 된다면 아우디 차량으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s3가 아닌 다른차로 회원님들 만나 뵙기를 고대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P>
<!-- -->
S3 저도 기대하고 있었는데...사고라니요. 일단 크게 다치지 않은것 같아 다행입니다. 차량은 구매시 갖고 있던 영수증과 통관및 세금내역을 지참하시고요, 그 이후 관리에 들어간 비용과 구입하기 위해 들었던 제반비용 모두를 증빙하셔야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레이라 증빙이 쉽지 않겠지만 하나씩 논리적 대응하셔야 합니다. 보험사와는 항상 반대되는 자료를 찾아야 고객쪽으로 조금 기운 지점에서 합의가 됩니다.
음주에 6주진단이면 합의금이 꽤 쎌텐데요. 상대측이 불성실하게 임할 경우 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추가 진단을 2주씩 두 번 정도 더 받으십시요. 그렇게 되면 보험사측에서도 좀 더 성의있게 임할 것입니다. 민사합의야 보험사와 하면 되고 문제는 형사합의인데 위 상황으로는 몇천만원 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사에서 차량감가상각을 심하다싶게 하면 합의금부분에서 보충하는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큰일 치르셨네요~음주에 6주니까...그리고 상대측 보험사에서 차량 단가 계속 후려칠라하면 조용히 전화 or 만나셔서 한마디 하세요....이런 식으로 나오면 보험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구속 시키겠다고...그럼 상대방 보험사 조낸 후달려하더군요....제가 쓴 방법입니다 ㅡㅡ;;;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무척 힘이 됩니다 ^^ 보험회사와 가해자 모두 액션이 없는 상태군여.. 마치 제가 병원에서 지쳐가기를 바라는듯한 시츄에이션 입니다.저역시 열받으면 구속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려 합니다. 이렇게 까지 하긴 싫은데.. 이런식이면 어쩔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서요..ㅜㅜ 가해자 남편만이 가끔전화해서 진단 기간만을 추긍할뿐 가해자는 저에게 전화 한통 없군여..--; 오늘은 턱관절 교정치료를 위해 치아 케스팅을 했습니다. 후~~! 저역시도 병원이라는 곳이 좀 지쳐 가는군요.. 이런 사건 같은 경우에 가해자와의 합의금은 어느정도 선을 맞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암튼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단 6주면 상당히 큰 사고인데... 맘고생, 몸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일단 안정을 좀 취하시는게 좋겠군요. 차량 구매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보상 받는 방향으로 하셔야겠군요. 차만 걱정할 일이 아니라 후유증에 대한 청구도 분명히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보험사야 당연히 단가를 낮춰보려 하겠지만 그건 신경쓰지 마시고 나중에 결과만 통보받은 다음에 정당한 금액을 요구하시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끝까지 귀찮게하면 음주운전이니 당연히 구속감이고, 6주진단에 합의해주지 않는다면 그것또한 뻔한 결과가 눈앞에 보일테니 조금 수그러들겠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찬찬히 생각하시고 처리하시면 좋겠네요.
사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피해자분의 건강입니다. 통상 6주의 진단이 나온다면 거의 100% 후휴증이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고액의 합의금이 존재하는것이구요. 피해부위가 안면이나 목, 허리, 다리 쪽이라면 아마 몇년간 크던 작던 후휴증에 시달리실겁니다. 저역시 경험해 봤구요 주변에서도 많이 봐왔습니다. 상대방이 성의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에대한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시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한 최대한 높은금액의 보상을 요구하세요.....3년뒤 후휴증으로 인해 수백 수천만원의 금액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그때 당시 수술비용으로 약1400만원 가량이 들었지요) 그렇게 한번 말썽을 부린 허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속을 썩이네요 몸은 물론이고 금전적으로 지난 1월에도 허리 보정물 삽입 수술을해서 현재 요양중에 있습니다. 사고수습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자기 몸이더라구여 님도 우선 몸살피는데 온 신경을 쏟아부으시고 조금의 이상이라도 느낄시에 바로 검사하셔서 나중에 피해입지 않도로 조심하세요
그래도 그정도이시니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찾아와서 빌어도 시원찮을판에 전화도 없다뇨 나원참...절대 강경하게 나가시구요...그리고 힘드시겠지만 병원은 옮겨 자니면서 모든 검사 전부 다 받는다고 하십시요 대학병원 모두 다니면서 검사 다 받으십시요 그 비용은 아마 다 나올겁니다...보험사 귀찮게 만드셔야 됩니다.그리고 보헙사는 `사'자나 `깡' 자를 무지 싫어합니다.주변에 하나라도 가까운분이 계시다면 부탁해보세요...극단적인 방법이지만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보험사넘들 한푼이라도 더 깍으려고 할겁니다.
첫댓글 아..그런일이 있으셨군요..몸 건강하시고, 빨리 완쾌되셔서 담 정모때 뵈요..
S3 저도 기대하고 있었는데...사고라니요. 일단 크게 다치지 않은것 같아 다행입니다. 차량은 구매시 갖고 있던 영수증과 통관및 세금내역을 지참하시고요, 그 이후 관리에 들어간 비용과 구입하기 위해 들었던 제반비용 모두를 증빙하셔야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레이라 증빙이 쉽지 않겠지만 하나씩 논리적 대응하셔야 합니다. 보험사와는 항상 반대되는 자료를 찾아야 고객쪽으로 조금 기운 지점에서 합의가 됩니다.
음주운전에 사고냈으면 무조건 구속아닌가... 일 잘풀리길 바랍니다.
음주에 6주진단이면 합의금이 꽤 쎌텐데요. 상대측이 불성실하게 임할 경우 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추가 진단을 2주씩 두 번 정도 더 받으십시요. 그렇게 되면 보험사측에서도 좀 더 성의있게 임할 것입니다. 민사합의야 보험사와 하면 되고 문제는 형사합의인데 위 상황으로는 몇천만원 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사에서 차량감가상각을 심하다싶게 하면 합의금부분에서 보충하는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큰일 치르셨네요~음주에 6주니까...그리고 상대측 보험사에서 차량 단가 계속 후려칠라하면 조용히 전화 or 만나셔서 한마디 하세요....이런 식으로 나오면 보험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구속 시키겠다고...그럼 상대방 보험사 조낸 후달려하더군요....제가 쓴 방법입니다 ㅡㅡ;;;
에고 이런일이... S3 저도 좀 있으면 제손에 떨어지는데...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무척 힘이 됩니다 ^^ 보험회사와 가해자 모두 액션이 없는 상태군여.. 마치 제가 병원에서 지쳐가기를 바라는듯한 시츄에이션 입니다.저역시 열받으면 구속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려 합니다. 이렇게 까지 하긴 싫은데.. 이런식이면 어쩔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서요..ㅜㅜ 가해자 남편만이 가끔전화해서 진단 기간만을 추긍할뿐 가해자는 저에게 전화 한통 없군여..--; 오늘은 턱관절 교정치료를 위해 치아 케스팅을 했습니다. 후~~! 저역시도 병원이라는 곳이 좀 지쳐 가는군요.. 이런 사건 같은 경우에 가해자와의 합의금은 어느정도 선을 맞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암튼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구요~서로 좋은게 좋은건데...말 한마디에 천냥빛 갑는다고 했거늘....전화 한통 없어요??? 허헐....본때를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stardom님 건강입니다...절대 stardom님은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습니다...편안한 생각하시면서 절대 요양하세요~!! ^^
진단 6주면 상당히 큰 사고인데... 맘고생, 몸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일단 안정을 좀 취하시는게 좋겠군요. 차량 구매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보상 받는 방향으로 하셔야겠군요. 차만 걱정할 일이 아니라 후유증에 대한 청구도 분명히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보험사야 당연히 단가를 낮춰보려 하겠지만 그건 신경쓰지 마시고 나중에 결과만 통보받은 다음에 정당한 금액을 요구하시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끝까지 귀찮게하면 음주운전이니 당연히 구속감이고, 6주진단에 합의해주지 않는다면 그것또한 뻔한 결과가 눈앞에 보일테니 조금 수그러들겠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찬찬히 생각하시고 처리하시면 좋겠네요.
그것보다도 최우선적으로 가해자부터 직접 찾아와서 사과부터 하라고 하세요. 요즘 사람들 기본이 되먹지 않아서 참 한심스럽습니다.
계속 버티다보면 가해자쪽 보험사에서 제발 합의해달라고 매달릴겁니다..우선 몸부터 챙기세요~~~
저런.. 먼저 몸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보험가입시 자기차량 가액을 얼마로 잡으셨느냐가 중요할듯 싶은데요..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은 무섭습니다!!!
많이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고~! 혼내주세요~!
허허 가해자 개념이... 몸도 몸이지만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서요... 함내시고 쾌차하세요..
부디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건강도 회복하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사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피해자분의 건강입니다. 통상 6주의 진단이 나온다면 거의 100% 후휴증이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고액의 합의금이 존재하는것이구요. 피해부위가 안면이나 목, 허리, 다리 쪽이라면 아마 몇년간 크던 작던 후휴증에 시달리실겁니다. 저역시 경험해 봤구요 주변에서도 많이 봐왔습니다. 상대방이 성의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에대한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시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한 최대한 높은금액의 보상을 요구하세요.....3년뒤 후휴증으로 인해 수백 수천만원의 금액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그때 당시 수술비용으로 약1400만원 가량이 들었지요) 그렇게 한번 말썽을 부린 허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속을 썩이네요 몸은 물론이고 금전적으로 지난 1월에도 허리 보정물 삽입 수술을해서 현재 요양중에 있습니다. 사고수습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자기 몸이더라구여 님도 우선 몸살피는데 온 신경을 쏟아부으시고 조금의 이상이라도 느낄시에 바로 검사하셔서 나중에 피해입지 않도로 조심하세요
그래도 그정도이시니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찾아와서 빌어도 시원찮을판에 전화도 없다뇨 나원참...절대 강경하게 나가시구요...그리고 힘드시겠지만 병원은 옮겨 자니면서 모든 검사 전부 다 받는다고 하십시요 대학병원 모두 다니면서 검사 다 받으십시요 그 비용은 아마 다 나올겁니다...보험사 귀찮게 만드셔야 됩니다.그리고 보헙사는 `사'자나 `깡' 자를 무지 싫어합니다.주변에 하나라도 가까운분이 계시다면 부탁해보세요...극단적인 방법이지만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보험사넘들 한푼이라도 더 깍으려고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