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랑 시아네 외할머니댁에서 도보로 15분이면 장흥유원지에 도착한답니다.
요즘 단풍이 어찌나 이쁜지.. 토욜 애들 아빠 일하는 동안
저 혼자 애들이랑 유모차 몰고 유원지에 갔었답니다^^
이번엔 청암민속박물관엘 갔었어요.
청암박물관은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하나됨이 기쁜 곳이랍니다^^
(청암박물관 홈피에서 퍼온 말이예요)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로 나와 360번 버스를 타고
=> 장흥 농협 하차 - 장흥 유원지 방향 도보로 약 5분거리
국철 의정부 북부역 지하철 출구로 나와 360번 or 인천행 37번 버스를 타고
=> 장흥 농협 하차 - 장흥 유원지 방향 도보로 약 5분거리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어 넘 좋아요~
입장료는 가을축제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어른 3000냥, 어린이 2000냥 이였답니다.
아가들 두돌까지는 무료예요~
청암민속박물관은 크고 웅장한 곳은 아니예요.
아담하고 아기자기 한 곳이랍니다.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곳 청암민속박물관내 전시관-
약 10.000여 점의 다양한 민속품들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구여~
한의원,외양간,서당,대장간,안방,시장거리,교실,우물가 등의 예전 모습들을 재현에 놓았어요
사진으로 남겨 오지 못해 아쉬운 맘에 청암민속박물관 안내책자에 있는 사진 올려 봅니다.
전시관은 박물관 특유의 습한 기운과 어두컴컴함 때문인지
시아가 무섭다고 들어 가지 않으려고 해서 밖에서만 살짝 보고 지나쳤거든요~
120여 그루의 크고 작은 분재형 소나무가 늘어선 숲 사이로
철따라 피고 지는 야생 산야초가 많아 청암민속박물관의 식물원도 일품이랍니다.
동화랑 시아가 이날 보랏빛 열매를 좀 땃는데
청암민속박물관 관계자님 혹시 이글 안 보시겠져^^;;
제기차기도 해보고
민들레 홀씨도 날려 보고~
기다리기 지루한 시아 표정 ㅎㅎ
동화가 내리고 앉자 마자 급 방긋^^
널뛰기·웇놀이 체험장과 사랑의 종치기(종을 치면서 소원을 빌어요)
3번 이상 치면 행운이 숨어 버린다는..
그런데 동화군은 이날 종을 얼마나 쳐 댔는지
천냥 내고 탁본을 해 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었는데
두 녀석 데리고 저 혼자 엄두가 안 나서 요기도 아쉽지만 그냥 지나쳤어요~
자~ 이제 집에 갈 시간..
유모차에 오를까 말까 고민 중인 시아양
결국엔 시아가 끌고 가기로 결정..
동화는 돌 이후부터 유모차를 떼었는데 시아는 두돌 지나서도
외출할땐 유모차가 꼬옥 필요해요..
기분 좋음 걸어 가고.. 장난치고 싶을 땐 혼자 끌고 가고..
힘들다 싶으면 바로 유모차로 오르는 시아^^
요즘 단풍 넘 이쁘져?
예쁜 단풍이 다 지기전에 단풍구경 다녀 오세요^^
첫댓글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네..^^
너무 좋은곳이네요..장흥이면 저도 가까운곳같은데 다녀오고싶어지네요..울아들도 가면 난리날것같은데요~좋은정보감사해요~~
네..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가까운 곳이에서 사시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예요~
다른거보다 ...공주님 어깨에 있는..그 뭐라고 해야하지~그게 넘 이쁘네요..^
케이프에요 요즘 아동복쇼핑몰에서 많이 팔더라구여^^
아이들 넘 예쁘요.아놔제목에 장이래서 전라도 장아라고 생각햇던거
전라도 장흥으로 생각하시는분들도 가끔 계시더라구여^^
단풍너무 이쁘네요 애들도 참이뽀고 민속박물관 가보고 싶은곳이군요.. 어제 티비서 낙안읍성 나오니깐 넘 가고싶던데
네.. 요즘 어딜가나 단풍이 한참 이쁠때 인거 같아요~
남매들이 넘 사이좋아보여요..행복하시겠어요 >,<
싸울때도 많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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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넘 과찬의 말씀을요.. 그래도 기분은 좋으네요 감사해요^^;;
애들 잘 노네요 ^^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가 유모차가 뭐예여?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