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녹즙으로 버섯파리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은행잎과 흑설탕을 30kg씩 혼합해
천혜녹즙을 만든 다음 3개월 이상 숙성한 뒤 느타리 버섯의 갓이 성냥개비만해졌을때
500배액 또는 1,000배액을 1평에 3리터 가량 살포하고,
수확 2일전에 같은 양을 살포한 결과 버섯파리가 90%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또 푸른곰팡이가 없어지면서 광택이 나는 등 버섯의 품질도 좋아졌다.
은행잎 녹즙을 배지에 직접 첨가해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때는 수분이 많은 녹색 은행잎보다는 마른 노란색 은행잎을 사용해야
배지가 부패하는 시기를 뒤로 늦출 수 있어 한주기 정도 수확을 더하게 된다.
도록수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은
"버섯파리는 잔류 문제 때문에 약제 방제가 어려워 농가의 큰 골칫거리였다"며
"은행잎 녹즙에 다른 기능성 물질을 첨가하는 시험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화) 054-933-1622
* 출처 : 농민신문 2006. 4. 12.*
첫댓글 은행잎이 살충효과가 좋다고는 들었었는데, 버섯에도 쓰는군요.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대장 텃밭에 속속 발효액비들이 등장하고 있군요. 가능하면 이름과 시비법, 가공연월일 등 기록표를 붙여주세요.
붙여놨었는데 떨어졌나봅니다. 다음부터는통에다 매직으로써야겟습니다.....^*^
배추에 희석해서 주었는데 방제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비교연구 햇어야 하는데 똑 같이 뿌렸네요). 근데 벌써 소문이 나서인지 인기가 짱이라서 은행잎발효액이 바닦이 났네요. 잘썻씁니다. 감솨!!!!
지난번가보니 액이 동이 났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넘 진하게 뿌린건 아닌지요?.....괜찬아요 저는 다른 방법으로 또 만들었으니 제가 비교 연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