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인식)의 전환에는 타당성과 이론적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독생녀 주장의 근거가 성경이나 원리강론 그리고 아버님 말씀에서 드러나지 않고있다. 그래서 한씨 어머니의 허황된 주장만 제시되고 있을뿐이다.
그 근거로 2013.1.13 기원절 선포를 제시하지만, 기원절은 아래와 같이 아버님과 뜻과 아주 무관한 행사로 전략됐다.
기원절의 오류
1. 한씨 어머니는 자신이 마치 아버님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여 ‘하늘부모’라는 입장에서 하나님 부인으로 등극하는 날로 잘못 이해하며 기원절을 치렀다. (마치 해와가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진다는 천사장의 꼬임에 빠진 입장을 취한 의식)
2. 아버님이 하나님을 중심한 3대 왕권을 축복하고 3차례 왕관즉위식을 거친 대신자·상속자·후계자인 문형진님이 이와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하도록 배려한 의식이 아니었다. (아버님의 유훈과 혈통전수가 반영되지 않았다.)
3. 천사장 주관의 기원절이 되어, 그날 행해진 축복식은 사탄주관의 축복 식이 됐다.
4. 하나님 대신 “하늘부모”란 용어를 공식적으로 공표하여, 이성성상의 중 화적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 유일신을 배척하고 이원신을 모시는 날이 되게 했다.
참아버님은 억만 사탄의 방해를 무릅쓰고 원리를 통해 창조, 타락. 구원의 복귀섭리를 소상하게 밝히셨으며, 축복성혼을 통해 참가정의 4위기대를 완성하시고 , 참부모의 날, 참자녀의 날, 참만물의 날과 참하나님의 날을 선포하셨다. 이를 기반으로 하나님 왕권, 만왕의 왕 해방권 대관식을 선포하시고 대신자, 상속자, 후계자를 세우시고 성화하시기 전 2012.8.13 한씨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하신 최후의 기도문 말미에서 "그 일을 위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사옵니다! 다 이루었사옵니다. 아주!"라고 선표하셨다.
독생자·독생녀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이미 아버님의 말씀집과 원리강론에 밝혀져 있다고 본다. 단지 통일가에서 독생자·독생녀 표현이 그렇게 많이 언급되거나 다뤄지지 않은 것은 이미 ‘참부모’란 용어 속에 독생자·독생녀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천성경에는 140여쪽에 해당하는 ‘참부모’관련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참부모’란 용어는 아버님과 어머님이 하나되어 참가정을 이루어 3대상 목적을 이뤄 4위기대를 조성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아버님 성화 후 김진춘 등이 주장하는 ‘독생자·독생녀론’은 아버님이 주장하시고 말씀하신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반대의 방향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들의 주장은 독생자와 독생녀의 격위와 질서를 무시하고 더 나아가 역주관의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김진춘 등은 이미 ‘참부모’란 표현에서 정립되어 있는 내용을 ‘독생자·독생녀’란 그럴듯한 용어를 강조하여 어머님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아버님의 존재는 약화시키는 교묘한 행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두 분이 일심·일체·일화·일심이라는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어머님이 아버님의 후계자로서의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식구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그러나 후계자는 아버님의 혈통을 지닌 참자녀 중에서 선택되어야하며, 아버님은 그 후계자로 문형진 아들을 낙점하여 세 번의 왕관즉위식을 치러, 이 사실을 전세계에 공표하였으며, 문형진님을 따르지 않는 식구는 폭파자요 배신자라 선포하셨다.
다음은 아버님의 선포문(2010.4.23)이다.
" 만왕의 왕은 한 분 하나님 참부모님도 한 분 부모
만세대의 백성도 한 혈통의 국민이요 한 천국의 자녀이다.
천주평화통일본부도 절대 유일의 본부다. 그 대신자·상속자는 문형진이다. 그 외 사람은 이단자며 폭파자이다."
이것은 인간의 판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버님을 통해 내리신 결정으로, 어머님은 아버님의 후계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어머님은 아버님의 대상으로 아버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계자를 보필하고 협조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
원리에서는 주체와 대상이란 용어로 격위의 질서를 주고있다. 이 격위가 있어야만 수수작용의 흐름, 4위기대의 질서가 자리를 잡게 되며, 더 나아가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전후·좌우·상하 등의 제자리를 잡게 된다. 그런데 이 격위를 어기는 것은 곧 죄악이며 타락이라 볼 수 있다.
태초에 천사장 누시엘은 하나님이 부리는 종으로써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인도해야만 했다. 누시엘은 대상이며 아담 해와는 주체였다. 그런데 천사장 누시엘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길을 택하여 주관성전도의 범죄를 범했다.
성경에 독생녀 표현이 없는 이유를 김진춘은 그 당시 ‘참부모’란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 것은, ‘참부모’라는 표현 속에 독생자·독생녀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 되며, 성경의 전반에 대한 이해부족이다. 그 당시에는 아담을 대신하는 예수님이 지상에서 믿음의 기대, 실체기대를 쌓아 독생자의 가치를 완성해야 했다.
예수님이 30세에 공생애 노정을 출발하고 33세의 젊은 나이에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 당시에도 예수님은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한 참가정을 이뤄야 하며, 완성된 해와를 대신하는
여성 즉 독생녀가 언급되었을 것이다.
아버님은 독생자를 강조하시고, 독생자 기반위에 독생녀가 필요한 말씀을 살펴보면 김진춘의 주장이 오류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