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I have found sweet rest)
작사 : 렐리아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작곡 : 렐리아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이 찬송가는 모리스 여사가 작사, 작곡한 것으로 원제는 “주의 영원하신 팔”(The everlasting arms)이었습니다. 모리스 여사는 후렴에서 우리가 어떤 형편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은 ‘주의 영원하신 팔’일 우리를 언제나 붙드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모리스 여사는 1862년 4월 15일 오하이오 주 모건 카운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남북전쟁에서 돌아오자 그녀의 가족은 1866년 밀타로 이주해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죽자 모리스여사는 어머니와 여동생 셋과 맥코네스 빌(McConnes Ville)에 아담한 모자가게를 차렸습니다. 감리교 신자였던 모리스 여사는 1890년부터 무려 1500편 이상의 찬송시를 썻으며 자신의 찬송시에 곡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1913년부터 그녀는 시력을 잃어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가를 작사하는 일과 작곡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열심은 그녀의 아들이 대형칠판을 마련해 오선을 그려주어야 할 정도로 대단했으며, 1년 후인 1914년에 그녀의 눈은 완전히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그녀의 딸이나 친구에게 받아 적게하는 방식으로 시와 곡을 창작하였습니다. 즉, 그녀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재능을 주를 위해 온전히 사용했습니다. 1929년 7월 23일 그녀는 어번(Auburn)에 있는 그녀의 딸 집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찬송가집에는 그녀의 찬송가로 위의 작품외에도 134, 295, 349, 406, 433, 495, 538장이 수록되어있습니다.
해설
1절 곤한 내 영혼 편히 쉴곳과 풍랑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심신의 피로로 인하여 탈진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의지하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에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반겨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인생이 여유가 있게 됩니다. 함께 의논하고, 한가롭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작은 행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중요한 근본적인 문제는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해결됩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인해 가슴 조이고 영혼이 갈급 할 때에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사정과 형편을 고백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꾸중하지 아니하시고 넓으신 가슴으로 안아 주십니다.
거대한 풍랑으로 인하여 두려움에 삶의 소망이 끊어질 둣 한 순간에 예수님께 나아가면 바람과 풍랑을 잔잔케 해 주십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히6: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과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나는 주님을 멀리 떠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지라도, 나의 주님은 한 순간도 나를 외면치 아니하십니다. 오히려 나의 곁에서 지켜보시면서 도와 주십니다. 세상 유혹과 환난이 파도 처럼 밀려 올 지라도 나의 형님 되신 주님께서 요동치 않도록 능력의 오른 손으로 든든히 붙잡아 주시니 안전합니다.
2절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하신 팔 의지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순종하면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그분은 신실하시기에 변함이 없으시고, 세상의 친구들은 내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모두 멀리하고 외면하지만, 우리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아니 하십니다. 내 일생 마치는 순간까지 나와 동행하시며, 날마다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요 6:37 “어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단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세상에서 의지할 곳 없는 나그네와 같은 인생을 주께서 부르셔서 참된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함.
3절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실 때에 피곤하여 고물에서 주무시는 동안 큰 광풍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차오르지만 제자들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자 바람을 구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령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물결이 잔잔해졌습니다(막4:35~47참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일로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 절망감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에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던 모든 위험 요소들이 사라지고 평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는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시107:29~30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케 하시는 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폭풍 같은 인생의 시련 중에도 예수께서 길잡이가 되셔서 결국 안전한 항구로 인도하심을 확신함.
4절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시62: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의지할 분입니다. 나의 일생을 그분에게 맡기면 나의 짐을 대신 지심을 물론 참된 평안을 주셔서 예수님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일생을 살아가도록 보살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