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영작
- <알게 될거야 ; Va Savoir> : 자끄 리베뜨 감독. (15세 관람가 / 154분 / 프랑스)
- <8명의 여인들 ; 8 Femmes> ; 프랑소와 오종 감독. (15세 관람가 / 105분 / 프랑스)
▶ 개봉일 : 2004년 4월9일~
▶ 상영관 : 광주극장
▶ 시간표
- 1회) 12시 30분 < 알게 될거야 >
- 2회) 3시 30분 < 8명의 여인들 >
- 3회) 5시 30분 < 알게 될거야 >
- 4회) 8시 30분 < 8명의 여인들 >
* 4월14일 3회(5시30분)와 4회(8시30분)상영, 16일(1회~4회)상영은 행사관계로 없습니다.
▶ 관람료
- 1편 관람시 성인(7,000원), 학생(6,000원)
- 2편 관람시 10,000원 균일
♥♥ 파리가 사랑한 여인들 ♥♥
<알게 될거야>와<8명의 여인들>에서는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11명의 매력적인 여배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11명의 배우 모두 각각의 캐릭터를 충분히 살리면서 각자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 자끄 리베뜨가 사랑한 여인들
시크한 파리지엔느 ‘까미유’- 잔느 발리바
줄리 델피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금발미인 ‘도미니끄’- 엘렌 드 푸제롤레
비밀을 간직한 우아한 발레리나 ‘소냐’- 마리안느 바슬레
♥ 프랑소와 오종이 사랑한 여인들
전설적인 여배우 "다니엘 다리유",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기품을
과시하고 있는 "까뜨린느 드뇌브", 프랑스 영화계의 위대한 어머니로 꼽히는 "이자벨 위페르",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의 아내로 더 유명한 배우 "화니 아르당",로레알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현재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비르니지 르도와양",세계 영화사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 100에 선정된 "엠마뉴엘 베아르",TV시리즈물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베테랑 배우"휘르민 리샤르",피터팬의 팅거벨역으로 헐리웃에 입성한 떠오르는 샛별"뤼디빈 사니에르"
♥♥ 연극과 뮤지컬의 만남 ♥♥
<알게 될거야>는 피란델로의 연극장면으로 시작이 되는데 영화에서 피란델로의 연극은 영화 속 인물들
의 모습과 겹치며 영화를 가로질려 그 안에 녹아들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을 미스터리한
음모속으로 안내 하면서도,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 안으로 자연스레 끌어안아 상영시간 내내 흥미를 유발합니다.
<8명의 여인들>은 프랑소와 오종의 악동 기질 답게 극의 흐름에 과감하면서도 엉뚱하게 뮤지컬 요소를
도입 각각의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속내를 토로하게 합니다.노래와 안무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극의 흐름 속에 순간순간 환타지로 작용하면서 시종일관 경쾌하고 엽기적인 웃음을 선사합니다.
▣ 시놉시스 ▣
<알게될거야> http://www.vasavoir.co.kr/index.htm
뫼비우스의 띠를 잡은 파리의 연인들,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고! 그들의 유쾌한 연애 소동
사랑과 예술, 낭만이 흐르는 도시 파리 오늘도 그곳의 한 켠에서는
사랑의 도미노 속에 엇갈리고 뒤엉킨 여섯명의 남녀가 사랑을 뒤쫓는다.
피란델로의 연극 파리 공연에 출연하는 연극배우 까미유. 3년 전 애인이었던
삐에르와 헤어진 후 이탈리아로 갔던 그녀는 처음으로 파리에 돌아 왔다.같은 극단의 연출가이자 배우인
위고가 그녀의 새로운 애인. 이탈리아에서 까미유는 사랑과 일 모두 성공했지만, 과거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아직 옛 애인 삐에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그녀는 결국 삐에르를 찾아가는데,
그 또한 새로운 연인 소냐와 함께 살고 있다.
위고는 18세기 이탈리아의 유명한 극작가 골도니가 쓴 미발표 희곡이 프랑스에 있다는 설을 믿고
파리 공연을 기회로 골도니의 작품을 찾아 나선다.원고를 찾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던 그는 매력적인
여학생 도미니끄를 만난다. 그런데 우연찮게도 도미니끄의 어머니가 바로 골도니 원고의 상속자였던 것.
위고는 미발표작 원고를 찾는데 몰두하고 도미니끄는 그런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한편 도미니끄의 의붓
오빠 아뛰르는 삐에르의 애인 소냐를 유혹하기 위해 접근한다.
하지만 아뛰르의 목적은 소냐을 유혹하는 것만은 아니었는데…
<8명의 여인들>http://www.8women.co.kr
2002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단체연기상 수상
눈내리는 겨울 밤 그 남자의 방에 여덟 명의 여자들이 다녀갔다.
모든 여성들은 아름답고 온화하며 미스터리하고 위험하다…
지난 밤, 그 남자의 방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엄마 ‘게비’와 하나 밖에 없는 언니 ‘스종’ 가정부 ‘샤넬’, 하녀 ‘루이즈’,외할머니와
이모 ‘오귀스틴’, 나 ‘까뜨린느’ 그리고 가끔 몰래 찾아오는 고모 ‘피에레뜨’까지 동화 같은 집에서
함께 사는 우아하고 멋진 8명의 여자들! 아빠 ‘마르셀’은 이 집의 유일한 남자랍니다.
스위트 홈처럼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어요, 갑자기 아빠 방에서
하녀 루이즈의 비명 소리가 들렸죠. 아버지가 등에 칼이 꽂힌 채 죽어 있지 뭐에요!
우린 경찰을 부르기로 했죠. 근데 전화선은 끊어지고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쌓인 눈 때문에 우린 꼼짝없이 집안에 갇혀야 했죠. 그런데 갑자기 고모 피에레뜨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아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 앞에 나타났어요.
마지막으로 전화를 쓴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동차 엔진은 또 누가 고장 낸 것일까요?
하녀 루이즈는 밤새도록 개가 짖지 않았다는데… 그럼 낯선 사람이 우리집을 다녀간 건 아닐텐데…
아빠 방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범인은 아직도 우리집에 숨어 있는 것 같은데….
첫댓글 광주극장 할인좀 되면 좋겠어요...항상 7000원 내고 보는데....조조도 잘 놓치고...신용카드는 없고 젠장
자끄 리베트의 영화를 큰화면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광주극장 화이팅!
광주영화제 1회때 했던 작품인데...참 감회가 새롭네요~ 그때는 제목이 알게되리라 였던가 그랬었는데... 그때도 두번은 봤었는데 꼭 또 보러 가야겠네요.
헉..<알게될거야>가 광주영화제 상영작이었다니 -.-;;; 찾아보니 맞네요. "마스터스" 섹션에서 <알게되리라>라는 제목으로 상영이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