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김남일과 이운재가 은퇴를 선언했죠.
남일킨은 대표팀 코치직이라도 제안해 봤지만.. 감독 할거라고 퇴짜
(이봐 이러지마 좋아하는 인물에 내 이름 들어가 있잖아 -_-a)
친선경기를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2-3 패 (이천수, 김정우)
도쿄에서 왜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줄려다 일본에게 1-2 패 (박주영)
또다시 서울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0-1 패
연이은 3연패 -_- 내 모가지 간당단당 ㅎㄷㄷ
남아공 월드컵에서 같은 조였던 네덜란드! 복수를 !! 닥치고 공격 !
암스테르담에서 의외로 3-3 무승부 !! (박주영, 이청용, 이승렬)
거기다 이동국이 페널 실축만 안했어도 4-3 승리 할수도 있었던 것 ! -_-b
연이은 어이없는 3연패 후 1무승부에 들뜬 아해 -_-;
다시 일본과의 리턴매치 !! 하.지.만 무참히 바를 것이라던 나의 예상은 저 멀리 으헝헝 ㅠㅠ
왜놈과의 2-2 무승부 으헝헝 ㅠㅠ (석현준, 박주호)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전력 전검차 꽃미남 산타크루즈의 파라과이를 서울로 불러들여 친선전 !
또 1-1 (박지성) 무승부 -_- 무승부 -_- 무재배 -_-;;
나 어떻해~ ㅠㅠ
아시안컵 22인 참가 명단
차두리의 부상으로 피오렌티나에서 활약중인 최철순 선발
한창 K리그에서 주가를 올리다 세리에A로 이적한 10대 김성남 전격 발탁
여전히 에레디비지 아약스에서 1경기당 1골씩 집어 넣고 있는 괴물 석현준 선발
공위와 수위가 맘에 걸려서 그동안 발탁하지 않다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전격 발탁. 김성남!
아무튼 선발명단 발표는 이만 각설하고...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첫경기.
전반 15분 기분좋게 이동국이 선취점을 올리며 상큼한 출발 ^^! 유후~ 대량득점 하자~!
27분 기성용 양발태클 퇴장 -_-
64분 바레인 아드난 알리 동점골 -_- ;;
경기끝
+1 무재배 -_-;;; 으헝헝 ㅠㅠ
두번째 경기 강팀 호주 ! (너넨 조별리그 탈락, 우린 16강 진출국 흠흠)
1골 2골 먹히고 흥분한 나머지 무리수 두고 떡실신 -_- 다행스럽게도 무재배는 여기서 끝.
내 모가지 간당간당 으헝헝 ㅠㅠㅠㅠ
이런 닝기랄!
흥분상태로 선수들 1대1로 무지하게 갈굼 -_-
박주영 니 쫌 너무한거 아이가! 모나코에서는 골 열라 잘 집어 넣드만! 원톱 안시켜주서 그라는기야!?
동국아! 니 K리그에서만 그랄래!?
성용이 니는 누가 양발태클 하라데!!!
정수야! 니 자꾸 페널티박스 안에서 뻘짓 하고 있을래!!
(가상현실로서 현실세계와는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_- 나무아미타불..)
무튼 쪽팔리게도 호주가 독주 하는 아래 바레인과 대한민국이 2위 자리 놓고 경합 ...
인도를 격파한 바레인이 1승 1무 득실 +1
호주에게 떡실신 당한 대한민국이 1무 1패 득실 -5
마지막 경기 -_-
생각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다.
일단 인도 대파 해놓고, 호주 vs 바레인 결과를 보는거다.
사랑해 쭈영팍 ㅠㅠ
선수들 갈군것이 효과가 있었던가! ㅠㅠ
패패패 (3연패) 무무무무 (4무재배) 패 (대패-_-) 후에 찾아온 서광 ㅠㅠ
비록 약체 인도를 상대로한 승리였지만 이거슨 -_-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의미 -_-
1승 1무 1패의 동률을 이뤘던 바레인, 하지만 막판 쏘나기 골로 득실차 전세역전ㅎㅎㅎ
나머지 조 진출국 및 성적
자자 드디어 아시안컵 8강전.
아시아 제패의 첫 걸음을 내 딛는...
왜놈과의 8강전 -_-^
내가 맡은후 현재까지 왜놈과의 성적은 1무 1패 3득점에 4실점... 복수하리라... 복수하리라...
조별예선에서 양발태클로 퇴장당한 기성용은 8강전에서 징계가 풀리며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또다시 가랑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_- 아웃
주전 센터백 황재원과 김동진은 나란히 발목이 삐는 기이한 현상을 당하며 -_- 아웃
약간의 선발진 교체를 단행한 후 왜놈과 일전을 벌인 끝에 2-0 (이동국, 박지성) 승
지성이는 왜놈과의 일전 이후 현재 선수단의 화합과 분위기가 상승고조를 이루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 !
(역시 갈굼의 미학이란 .. -_-v)
8강전 이후 주전 공격수 동국이도 발목이 삐는 기이한 현상을 당하며 -_- 또 아웃
(바닦에 기름 발라놨나 -_-)
준결승 사우디 아라비아와 붙게된 우리 대한민국
박주영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면서 앞서나가다 경기 끝날무렵 통한의 동점골 ㅠㅠ
연장까지 가는 접전중에 이미 교체 카드를 다 써버린 마당에 열라 힘든경기 시련의 레파토리인 골키퍼 부상 크리 발동 ㅠㅠ
(키퍼부상은 항상 3교체 다 쓴 이후에~ 유후~)
애들 체력은 50%대에 전부 헥헥 대고 있는데.. 그중 유난이 헥헥 대는놈(김정우) 키퍼로 세우고 다시 진행
그런데 이게 왠일! 역시 에이스는 팀이 힘든 순간에 스팀팩 발동이라 했던가! 골대 앞에만 가면 작아지던 그 지성이가!
열라 힘든경기 시련 레파토리까지 넘기고 결승골 크리 작렬!
준결승 경기 끝.
드디어 결승전!
대한민국 vs 호주
조별예전 0-5 떡실진 복수의 기회가 왔다 +_+
닥치고 공격할테다! 라고 인터뷰 상큼히 끝내주고!
박지성 선수들 단합 외치고 있고!
이동국 부상으로 석현준을 톱으로 세운 전략이 빛을 보면서!
4-1 대승! ㅠㅠ
조별예선에서 0-5로 진것 결승전에서 갚았음 ㅠㅠ 으헝헝
모가지 걱정 안해도 될것 같음 ㅠㅠ 으헝헝
나도 기쁘다 ㅠㅠ
이노무 괴물 시키 ㅠㅠ 아약스에서 1경기당 1골씩 넣고 있더만 ㅠㅠ
아이고 우리 영표행님 ㅠㅠ 성용이는 양발태클하고 부상당하드만 짐싸서 스코틀랜드 가버렸구만 ㅠㅠ 성용이 쫌 갈켜주쇼 ㅠㅠ
그래 득점왕 먹어라 우리는 우승컵 가져갈란다 ㅠㅠ
2009년 시작해서 아시아 예선 치루고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후 2011 아시안컵 제패 ...
이제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치뤄야 겠군요...^^
그냥 때려 치우고 클럽팀 감독 맡을까 싶기도ㅋ
대한민국 국대 솔직담백하게 스트레스ㅋㅎ
그럼 모두 즐에펨하세요^^
첫댓글 우승 축하드려용.ㅋㅋㅋㅋ;;; 국대는 경기수가 좀 적은게 흠....할 짓이 없어요..(아닌사람도 있을듯...?ㅋㅋ)
저는 느긋하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자리 나면 클럽 감독 맡을려구요ㅎ 아시안컵도 끝났겠다 대표팀 감독 그만 둘려는데 오퍼 오는 곳이 없군요ㅠㅠ
아시안 컵 우승 기분 짱 좋았겠군요 ㅋ
조별예선에서 발렸던 호주를 결승에서 바르니깐 기분 째지더군요ㅎㅎㅎㅎ
저도 이제 국대한번 해봐야겠군용 ~_~
국대 감독할땐 대표팀 소집 하는걸 잘해야 해요..ㅋ 부상으로 제외 했던 선수 까먹고 다음 소집때 소집 빼먹어서 대회 그냥 치룬적도 있음ㅋㅋ
글이 참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잘 읽다 갑니다. 아시안 컵 우승도 축하드리고요~
아시아 제패 뿌듯. ㅋㅎ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