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이라고 들어보고 지도보니 괴산댐옆 입니다.
괴산읍에서 바로 올라서면 남산(393.7)과 오봉산(386)을 들렀다가 능산따라가면 산막이옛길의 능선으로 갈것 같습니다.
중간에 마루금은 다락재넘어 배미산(544.4)로 갈 수 있지만 괴산댐과 칠성저수지를 볼 수 없습니다.
예상대로 477.4봉을 넘으니 산막이 옛길이 나타납니다. 무명봉을 등잔봉-천장봉(437)지나 437.8봉을 확인하러 하산로로 갔다가 되돌아와 최고봉인 550봉으로 오르니 삼성봉이라는 이름표가 있습니다.
널널산행으로 천천히 댕겨와도 될만한 곳이네여...
날씨가 좀 더 도와주면 조망이 좋을텐데...
괴산군청에서 소개한 산막이옛길의 내용입니다.
괴산읍의 저 아파트 뒤가 남산입니다.
괴산읍을 흐르는 성황천인데 괴산댐의 달천으로 흘러갑니다.
괴산읍 시가지
남산 오름길...산책로도 있지만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충주 2등삼각점의 남산(393.7)정상입니다.
오봉산 가는 산책길은 괴산읍민들의 운동공간이더군요...
다음 주 쯤 피어날 생강나무
매네미정상에서 오봉산 가는길이 갈립니다. 능선에는 길이 없고...
흐린 길로 올라온 오봉산(386)은 이정목에는 있는데 와보니 주릉에서 떨어져 그런지 족적이 흐이고 정상도 별볼이 없다는~~~
도토리를 무료제공한다니??? 옆에는 웬 코알라???
능선을 가다보니 지도에 없는 형제봉(415)이라는 말뚝 정상석이...
임도로 떨어졌다 올라야하고...임도도 잘 만들었다는...
내려오는 저 급경사 능선...
속리산국립공원이 가까워서인지 소나무가 많습니다.
임도고개인 매네미재
다시 504봉을 오르는데 간벌목이 거추장스럽고...
송동리를 당겨봅니다. 저 하천은 달천으로 괴산을 지나 괴산댐으로 갑니다.
원래는 능선상인데 살짝 등로에서 비껴난 477.4봉 삼각점도 확인하고 오고...
점심먹은 504봉을 되돌아 봅니다.
송동리인데 똑같은 집이 줄줄이 있어서 무슨 관사인지???
예상대로 산막이옛길과 만납니다.
괴산댐이 보이고
괴산댐 아래는 칠성저수지인데 유람선도 많이 보이고
속리산 국립공원의 군자산쪽 지능선입니다.
조망좋은 등잔봉..(지도에는 무명봉입니다.)
배미산(544.4)
소나무가 많이 보이고...
한반도 지형이라는데 남한의 모양과 비슷한가요???
삿갓 나리가 이동네와 무슨 상관인지???
다시 조망을 보고~~~
437봉에는 천장봉이라고
천장봉 부근은 산불흔적이...
주릉에서 437.8봉을 찾으러 내려가는데 이름을 그럴듯하게 스토리도 만든 듯하고...
바위틈의 소나무에도...
소나무는 저런곳을 좋아하는데 무슨 고난??? 삼각점 437.8봉은 못찾고 되돌아옵니다.
오늘의 최고봉인 550봉에는 삼성봉이라는 이름과 연리목이 있고 지도에 없는 삼각점도 있고...
하산하다가 시간되면 가보려던 배미산(544.4)을 보다가 그냥 내려갑니다.
첫댓글 한반도 전망대 멋지네요
가족 산행지로 좋아 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