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까지는 삽괭이 5~6은 홉빠괭이 7-10번까지는그냥 괭이라고 부릅니다
삽괭이는 어떤지역에서는 기역자 괭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반괭이는 땅 파는데 많이 사용하고 삽괭이는 말 그대로 삽처럼 쓸 수 있는 괭이죠
흙을 파기도 하고 삽처럼 떠서 옮길수도 있고 여러용도로 편리한데 날을 연마기로 갈아서 쓰면 참 좋습니다
1.2번은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거고 3.4번은 단조(대장간에서 망치로 두들겨서)로 만든것이니까 3.4번이 훨씬
튼튼합니다
같은 삽괭이라도 삽의 크기가 다릅니다
아래괭이는 홉빠괭이라고 하는데 삽괭이에서 땅파는 역활(찍는 역활)을 보강한 것입니다
괭이는 날이 어느정도 휘어 있느냐에 따라 땅이 잘파지는 정도가 다른데요
날이 많이 휘어져 있을수록 (날과 목이 직각에 가까울 수록) 땅은 잘 파자는데 손목이 아픕니다
덜 휘어지면 땅은 잘 안파지는데 손목이나 팔은 덜 아픈거죠
땅 파다가 돌 걸리면 힘자랑 한다고 젖히면 괭이날이 부러집니다. 일반 괭이는 스프링 강철로 만들어져서 구부러지기
보다는 부러지죠
돌 걸리면 괭이로 제끼지 말고 옆을 파세요
괭이 부러지면 돈들고 시간 낭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