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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대회...우리 회원님들....즐거우셨죠...
역시 우리 FS클럽 없으면 연수구대회는 할수가 없다니까요.
혼복만 하더라도 우리끼리 겜한게 한두겜이 아니니...원~~~연수구협회에선 우리에게 상을 줘야되요..그렇죠...회원님들....
지난번에 시대회때 넘넘 피곤해서 후기를 안 올렸더니...그림이 안 그려 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함 올려 볼라고요....자!!! 다들 준비 되셨나요...나의 논문 읽을 준비가....ㅎㅎㅎㅎ
새벽부터 시작한 연수구 대회는 처음 서류에 나와있던 토너먼트가 아니라 리그전으로 치루어졌어요.
지난 4월 대회때 9시부터 시작해서 여유있게 준비를 했는데...이번엔 7시부터 첫게임 시작이라고 해서
새벽별보고 집에서 출발 했습니다.. 임총문 회장님 사무실에 5시 반에 갔더니 우리 회장님 담배피시고
계시더랍니다....사무실에서 냉장고에 있는 삼겹살이랑 맥주,소주까지 챙겨오라고 그렇게 야길 했구
만...삼겹살 챙겨온걸로 만족을 합니다...ㅋㅋ
떡집에서 밥을 찾고 해양고로 갔더니 6시인대도 깜깜하더라고요...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6시만 해가
떠있었는데...그래도 우리의 젊은 회원들은 일찍들 오셔서 회장님과 임총무를 도와서 짐도 내리고 자리
깔고 비닐로 차단막도 치고...정말 이쁜 친구들이죠...광민이와 종민이 두인이...72년생 친구들이 이번
에 수고를 참 많이 했어요...우리클럽의 보배들입니다...앞으로 우리클럽을 이끌어갈 대들보격이죠..
첫경기가 혼복부터 시작을 했는데 젊은 30대부터 우리클럽에서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한 종목인데...
그러다 보니 우리 클럽끼리의 경기가 많았습니다...
우리조만 하더라도 진성이랑 애란언니, 성민이랑 선희, 그리고 종민이랑 나...다른조도 종석이랑 경희,
두인이랑 민숙이, 광민이랑 미경이...또 사혁이랑 정숙이, 동명이랑 지은이, 장열이랑 현미, 재웅이랑
하나까지 다들 열심히 였죠....역시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듯...진성이랑 애란언니가 결승까지 진출을 했
지만......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을 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혁이랑 정숙이가....그전날 늦게까지 음주가무를 한 사혁이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정숙이의 날
카로운 스매싱과 앞드럽볼을 주무기로....3등을 하였습니다.
종민이랑 저는...우리 클럽끼리의 게임에선 졌지만 다른 클럽인 하나클럽이랑 가볍게 이겨서 종민이에
게 노란 심판복을 입혀줄수 있어서 기뻤어요...담엔 더 많이 입을수 있게죠...ㅋㅋ
40대에도 우리팀이 많이 출전했는데...모든사람들의 예상을 뒤로하고 임종국총무랑 첫출전한 금하언니
팀이 1등을 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의찬오빠와 계훈언니랑 임종국총무랑 금하언니가 만났는데...의찬오빠의 음주민턴이 화근
이 되어서 아깝게 2등을 하였고...이번대회에는 더욱더 눈부신 발군의 숨은 실력을 뽑내며 A조 못지않
은 실력을 보여주며 -누가 그러던데...날아다녔다고 하더군요!!!- 1등을 하였습니다.
야구경기가 끝이 나서 시합에 출전할수 있을줄 알았던...진상봉님과 이은정부부팀의 시합은...SK의 우
승 후의 연이은 추카행사로...참석을 못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방종식님과 방동운언니...두 방방남매님께서...미처 응원도 제대로 못해드렸는데 조용히 3등의
영광을 하였더라고요...추카드립니다...참고로 응원 못한건 부침개를 뒤집고 있었던 관계로...용서해
주세요...ㅋㅋㅋ 종필오빠와 희경언니...B조로 나갔는데도..희경언니가 앞에서 잘라주고 종필오빠가 뒤
에서 바쳐주고.....환상의 팀이 탄생한듯...했습니다...ㅎㅎㅎㅎ
우리의 50대는 정말 클럽의 왕언니들인 지이화언니랑 홍기준고문님, 이영숙언니랑 유성규님께서...출
전을 하셨는데...A조로 출전한 이영숙언니와 유성규님은...혼복이 아닌 복식으로 경기를 하시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우리의 영숙언니십니다....그죠...여러분...짝짝짝....
그리고 홍고문님은 이화언니랑 2승 1패의 성적으로 2등을 영광을 차지 하였고요...
30대 남복에선...정모와 광민이의 짜릿한 1승을....포효하는 정모의 목소리는 해양체육관의 모든 클럽선
수들이 다 놀랄정도의 목소리 였습니다...정모와 광민이의 1승에 버금가는 1승이 또 있었죠...종석이와
두인이의 1승도....정말 대단했어요...추카추카하고...이번의 1승이...밑걸음이 되어서 2승, 3승 나아가
서 우승의 영광까지도 안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종민이와 태옥이의 게임에도 아쉬움은 남지만...좋은 경험으로 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진성이와 장열이의 첫게임에서의 아쉬운 패배는....정말...의외였습니다..
그런데...상대편이 혼복에서 A조로 나왔던 선수라던데....좀 의아스럽죠...혼복은 A조 남복은 초심...
좀 웃기는 것이지만...아쉽게 첫패배를 하여서...아쉬웠습니다....나중에 이의제기를 해보았지만....
ㅎㅎㅎ 그리고 사혁이와 동명인....기권승이후...계속 기다리고 있는모습에...사혁인...출근을 해야된다
고 하니....ㅠㅠ....그래서 미인계???를 좀 써서 다른대기팀을 뒤로 하고 먼저 코트 배정을 받아서...한
게임이라도 하고 갈수 있어서....좋았어요...아쉽게 패배를 하긴 했지만....ㅋㅋ
성민이와 기표오빠의 게임에선....기표오빠의 전코트를 몸을 날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응원하는 회
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는데요....심지어 네트걸이에 머리가 부딪치기도 했는데...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상대편에서...그 집념에...박수를 보내 주더군요...정말 대단한 열정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40대에서...도 조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죠...
김태훈오빠랑 방종식님의 게임인데요....다들 1승또는 패에서 머물고 있을때...소리없이 승을 하나하나
쌓아가시더니...준결승에서...아쉽게 패배를 했는데...그상대편팀인 먼우금에서...부정선수 출전을 하는
바람에...실격처리가 되고...항의 하는사이에...결승전을 치루어서...이미 1등이 가려져있더라고요...그
렇지만 우리의 임원진에서 강력한 항의와 먼우금클럽 회장님의 인정으로 인해.....우리클럽이 2등으로
올라 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익오빠의 첫게임은...너무너무 지루하게 기다리다 지쳐서 더 힘
들었을것 같아요...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언제 게임하냐며...목을 빼고 기다리셨는데....임종국총무랑
게임을 하시면서...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담엔...더 좋은 성적 기대 할께요..
그리고 상연오빠와 최영균님께서....밥먹다가 쫒아와서 게임하고...담배피다가 쫒아와서 게임하고...ㅋ
ㅋㅋ...정신이 없으셧을것 같아요....나중엔....밥이 담배인지...담배가 밥인지...헤갈렸을듯...
의찬오빠와 진호형부의 게임은 의찬오빠의 집에계신 언니의 사고로 인하여 호출이 들어온 관계로 기
권을 처리하는 아픔이 있었네요...그래도 언니가 많이 안 다쳤음...하는 바램입니다...항간의 소문엔...의
찬오빠가 엎고 내려 오셨다는 말과...깁스를 했다는 말이 들리긴...하는데...확인은 못했습니다...
정희오빠와 종필오빤...역시 우리 클럽의 최강팀이더라고요...정희오빠의 식구들까지 와서 응원을 해서
인지...처음엔 패했지만...차츰 코트에 적응하면서...당당히 B조로써...1승을 했습니다...
50대에선....나가기만 하면 1등을 하는 박광현님...대단해요....이번엔 신흥순님과 같이 한 팀이었는데...
정말 시합용인듯....그 쟁쟁한 팀들을 다 뒤로 하고 이번에도...1등을 했습니다.
노영길고문님과...홍고문님께선....b조로 나가셔서....게임을 하셨고요...
여복에서도....애란언니와 지은이가 역시 파워가 있는 팀이죠...상대편이 두명다 지은이의 파워가 느껴
질정도의 상대였다는데...2등을 했고요...
미경이랑 민숙이....하나랑 경희...저랑..선희는...열심히 하였습니다....참가에 의의를 두고...1패를 했기
에...즐기면서...하는 게임을 했습니다..선희야...미안.....내가...워~~낙 힘이 좋다보니까...- 남들이 그
러더라고...ㅋㅋㅋ- 계속 아웃을 시키는 바람에...졌지만...그다음 두게임은...잼있게...했던것 같아...
40대 여복은...한팀이 출전을 했는데....금주언닌...정말 출전만 했다하면...순위권에 드는것 같아요...
광민이에게...가방 타주겠다고...큰소리 쳤던 언닌...은정언니랑 나가서...2승1패를 해서...2등 상품이 필
요해서 져주었다는데...믿을순...없는 이야기고요....ㅎㅎㅎㅎ....하여튼...약속대로 광민이에게 가방을
선물했습니다...그리고...동운언니와 계훈언니도....즐겁게...웃으면서...게임하는 모습이....좋았어요..
이렇게...우리의 출전 선수들은...좋은 성적과 좋은 실력으로...연수구에서...FS클럽없이 겜이 안된다고
할정도의 위치를 보여주면서...맛난 삼겹살에 부침게에 떡이며, 닭강정이며...옆집에서 공수해온...녹주
전에...갈비찜에....우리 회장님이 좋아하시는....소라, 조게며...꼴뚜기까지...정말 많이들 먹고 마시면
서...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들 도와 주시고 참석해 주신....많은 회원님들....특히 신입이어서...조금은 뻘쭘할수 있는데...집에 있
는 과일까지 챙겨서 나와주신...형준씨...고맙고요...최기홍님께서...조용히 오셔서 응원해주시다 가셨
고요...성민이 와이프-정말 이쁘더라..-, 노익오빠의 언니-미인이시던데요-, 우리 코치님은 여전히 오셔
서 삼겹살 구워주셨고요....참일언니...애들과 아저씨 같이 오셔서...응원해 주셨고요...언니 삼겹살 굽고
부침개 구우시느라...고생하셨죠...감사감사....금하언니...아저씨같이 오셔서....자릴 함께 해주셨고요...
첫출전에 첫우승까지...행복해 하셨고요....준상이 끝까지...치우는 것 까지...거들어 주어서 고마웠어...
고승길님...와이프...출전하는거 응원해 주셨고...사혁이 대신으로...동명이랑 잠깐 게임도 해 주셨고요..
신랑은 안 왔지만...혼자 나와서...응원해준...은정이.....기표오빠...아들 데리고 와서...잼난 애기...웃음
바다 만들어 주었어요...오빤...몰랐겠지만....아들이...누나한테 맞은 애기며...집안에...소소한 애기를
해줘서...한참을 웃었어요....그리고..정희오빠 언니들과...이쁜 두딸들....같이 정희오빠의 승리하는 모
습을 기뻐해 주었어요...그리고...중간중간...심판해주신 많은...회원님들--이겨서 본거지만...ㅎㅎㅎ--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정말 정말....늘 고생하시는...회장님...이하...임원진들....그리고 찬조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
반찬이며...김치까지...챙겨주신...여자회원님들 야채랑 쌈 씻어서 오신...영숙언니, 맛난 김치 담그느라
수고한 미경이 그리고 금주언니랑...종국씨...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그리고...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첫댓글 와우~~~ 대박이야 미야씨!!!
넘 넘 고생하고 수고하고 애썼어~~~ 너무도 자세하고 세세하게 적어놔서 겜하느라 알수없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알수 있어서 너무 멋지고 행복한 논문이네~~~ 언제 이런걸 다 기억해놓고 정리해서 올려주다니 매번 읽어보지만 정말 총무의 자리는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듯.... 수고많았어.^-^
재미있게 잘봤어요...^^ 미야총무도 수고 많이 했어요~~항상 기대되는 미야의 소설...우리들의 이야기..^^*
대회때마다 게임하느라 먹을 것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ㅠㅠ..미야님외 여러회원님들이 새벽별보면서 준비하신 덕분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지냈네요...감사^^ 꾸벅~
태훈오빠가 시시비가 있었던 팀은 공무원클럽이였구요!!참고로 먼우금클럽 총무님이 우승하는걸 봤네요^^착오없으시길!!!
너무 자세히 적어놔서 다시한번 구대회하듯 상상의 나래를 펼쳤네요~ 수고하셨어요
전직이 혹~?? 기자?... 아님 작가?? 재밋고 상세하고 맛갈나게 잘 역어 주시네요,. 담에 또 볼 수가 있겠죠? 모르긴해도 밤을 지새웠을 테데...수고가 많았슴다, 역시 우리 미야 총무님 대단해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