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옴"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

[상좌원]

옴의 사전적 의미 - 옴벌레가 기생하여 일으키는 피부병.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사이 겨드랑이 땅위의 연한 살에서부터 짓무르기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진다. 몹시 가렵고 헐기도 한다.

아래 사진이 바로 옴벌레의 모습입니다. 보기에도 흉물스럽죠...

옴의 원인 - 원인이 되는 벌레는 옴 진드기라고 하는 0.3~ 0.5mm 크기의 진드기의 일종으로 수컷은 교배후에 바로 죽고 암컷은 알을 놓은 다음 죽는데, 이 암컷이 알을 놓은 장소가 바로 피부의 각질층입니다. 암컷 옴벌레는 피부각질층에 굴을 파고 알을 놓는데, 이때 감염된 사람은 심한 소양감(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옴의 증상 - 옴 진드기의 접촉감염으로 생기는 병으로 손가락 사이나 음부, 하복부, 팔다리에 구진이나 스포 또는 선 모양으로 각질층이 올라온 듯한 모양이 나타난다. 이것은 옴 진드기가 피부속에서 터널을 만들기 ?문이며 밤에 이불 속에 들어가 따뜻해지면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옴은 감염 후 4~6주 경에 증상이 나타난다.

아래 그림은 옴의 증상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옴의 치료 - 원칙

1 환자는 물론 같이 사는 가족 모두를 증상에 관계없이 동시에 치료해야합니다.

2. 치료제는 자기전에 샤워 또는 목욕 한 후 가려움이나 병변이 있든 없든 목에서 발끝까지 전신에 골고루 바릅니다. 자고 난 후에는 샤워나 물   수건으로 치료제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3. 치료제를 바르는 2일 동안은 내복, 침구를 같은 것으로 사용한 후 세탁하고, 세탁 후 3일 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내복, 홑이불 등은 삶는 것이 좋고 이불 등도 일광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려움이 심하므로 항히스타민제를 목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 병변은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2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치료제로는 크로타이톤 크림, 감마벤젠헥사크로라이드,항히스타민제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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