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삼일절날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인체의 신비를 보러갔다.
전국 25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니
생명이 주는 경이로움을
나도 꼭 보고싶었다.
전세계 3천3백만명이 관람했고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최초 투어 당시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
사상 초유의 흥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전이
10년만에 돌아온 것이란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다보니
전시기간도 8월 19일까지 연장했다고 한다.
인체의 신비전은
실제 인간의 몸을 해부하고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을 통해
세계 최초 전시하는 것이라는데
생생한 인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
시신을 기부한 사람들의 몸을 해부해
모든 것을 보여주니
어떤 자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인체의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실제 사람 머리를 반으로 갈라놓은 것을 비롯
흡연으로 인해 시커멓게 변한 폐,
각종 암으로 망가진 장기 등...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최고의 전시전이다.
사진촬영이 금지돼 있어서
다소 아쉬웠다.
용산 전쟁기념관...
정면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서...
전쟁기념관 바깥 이곳저곳...
전쟁기념관내 이곳저곳...
공룡 엑스포...
아이들 입장료가 더 비싸다.
놀라운 장삿속 순발력이다.
대인보다 소인 입장료가 비싼거 처음봤다.
(나만 처음봤나...)
또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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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天地人의 이야기방
용산 전쟁기념관 - 인체의 신비
八景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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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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