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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트레킹 후기 스크랩 백두산 안내사항
스타스키 추천 0 조회 88 15.06.06 09: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서파 관문에서

중국 경계병과  하루종일 있으니 춥기도하겠지 초클릭 하나주니 잘 먹음 ㅎㅎㅎ

아~~~~천지다

 

    땅덩어리가 대빵 큰 압록강 넘어로  황량한 땅

    한민족의 후예들이 농사 지으며 살고 있는 곳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자취와 투쟁의 역사가 있는 곳

    그리고 그 분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곳

 

    그 중에서도 백두산과 천지의 특별한 의미는

     애국가에 나와 있듯이 흩어져 있는 후손들에게

    가슴으로 땡겨 하나로 합치고 우리나라 만세하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셈 이거쟌어요

 

    우리가 다시 찾아와야 할 조상들의 땅이라구

    천지는 물을 솥아내며 계속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를 다녀온 감동과 깨달음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1.좋은 점

   - 말로만 듣던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보구 천지를 만나는 감동

   - 조상들의 자취와  역사를 알게 되는 것

   - 북한이 못살아도 한참 못산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느꼈고 묘향산식당에서 이북걸그룹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  

   - 그리하여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나를 알게 해주는..

       * 만주 땅은 반드시 다시 찾아와야 한다

       * 북한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고 도와야 할까? 에 대한 고민

          사실 평양찍고 백두산에서 하룻밤자구 천지에 오르면

          우리가 내는 돈은 다 북한에서 그리고 우린 더 편안한 여행이 되고 ,,,,

 

 2. 불편한 점

   -땅덩어리가 너무 넓어 한 코스 움직이는데 약 4~5시간 기본이예요

     버스타다 지칩니다 우리코스는 약 28~30시간 버스타고 다닌 것 같아요

     헌데 이래 안허고는 고구려 유적 유물 그리고 우리 선조땅을 느끼긴 어렵겠죠

     백두산 만 본다면 심양이나 연변쪽 공항을 이용하면 조긍은 편할 꺼여요

 

  -  백두산은 시즌이 6,7,8월이다보니 다른 월들은 비수기라서

     호텔들이 조금은 급이 떨어져요

      저희가 묵었던 단동의 철도호텔은 식당이 간이식당 같어요

      밤에 모기향 피고 잤구요

      그리고 통화의 신케리 호텔은 방은 좋은데 뜨슨 물이 안나왔거등요

      물론 고급옵션여행이라면 호텔이 다르겟지만요...

      대부분 여행사들은 우리가 묵는데서 같이 만나구 식당도 거기가 거기예요

 

   -  자동차가 사람 존중안하니까 길 건너는 거 조심해야해여

 

   -  중국사람들은 찬 음료나 물 안먹어요 그래서 시원한 맥주가 없어요

       단 단동 철도호텔에서는 호텔 1층 매점 냉장고에 맥주 있어요

      통화에서는 호텔 , 마트, 술 전문점까지 다녔는데 시원한 맥주는 없더라구여

 

   -  호텔에서  캔맥주는 중국돈 5위엔  달러론 1불

      시내에서는 달러나 한국돈으로 못사니까 중국 위엔화도 준비 하셈    

      그 동네에선 지금  중국 위엔화는 원화대비 1:200으로 계산합니다

      5위엔은 한국돈 1,000원이져 달러는 1불이 지금 1,116원이구여

 

 3 식사..기타

      숙박시설 대련 70점  통화70점 정도로  조금 떨어집니다만 그런대로

      조식은 부페라지만 야채만 좀 있는데  먹을 게 별 없어요

      계란만 쉬우니까 삶은 것, 찜 비숫한 것 2가지 매일 나옵니다

      중식이나 석식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가는 곳이라 

       한국인이 먹을 만한 곳이나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 갑니다  

       현지식이 한번 있었으나  그냥 먹을만 했구요 

       고추장 김  안챙겨 가셔도 될 둣 합니다

 

4 북한식당 묘향산                 

       음식 먹을만 합니다

       두부 계란찜 김치등 입에 잘 맞습니다

 

        식사 후 공연을 하는데

        미인들이 아는노래 연짱 불러줍니다

        반갑습니다 휘파람 다시만나요 찔레꽃 번지없는 주막

        사진 못찍게하지만 막찍습니다

 

        그녀들은 팁은 안받지만 식당내에서 꽃다발을 사서 주면 받습니다

        결국은 팁을 돌려 받는 거지요                          

 

 

5 식수

                  매일 생수를 제공해 줍니다

                  백두산 오른후에는 천지 생수도 하나씩 제공하더라구요

                  헌데 버스에 냉장고가 없어 차지가 않아요

                  호텔방에도 냉장고 없었어여

              

 6 날씨와 옷

                 날씨는 서울은 낮에 30C 까지 올랐다는데 통화는 24C 정도 했어요

                 버스 내에서는 덥습니다만  차에 에어컨 잘 나와요 

                 그렇치만 통화에서 아침 저녁은 약간 서늘했어요

                 문제는 천지 오를 때 날씨지여 추울까 안추울까? 비올까?

                 따라서 옷에 무척 신경쓰입니다  5월 말인데도요

                 우린 다행히 날이 맑고 15C 정도였던거 같아요 

                 저의 옷차림을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배낭에 우산 우의 그리고 자켓하나 더 넣었어요

                 가이드도 바지도 두꺼운거 입고 자켓도 준바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7 쇼핑

                 가이드가 야매 농산물가게 델고 가는데 모기버섯,더덕,살구 자두등 팔아요

                 백두산 야생 모기버섯이라구 해서 하나 샀어요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생필품 Shop방문과 

                  삼겹살 식당옆 간이shop에서 녹두, 땅콩, 깨등 팔거등요

                  누군가가 싸다고 질러대니 아줌 아자씨들 앞뒤 안가리구 막 사더라구요

                  아마 가게 직원이 뒤에서 질러댔을꺼예요

              

8  충전기     우리와 같은 220V 이니 충전기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9  위생       문제 없이 지냈습니다

                 약은 좀 챙겨갔었지만요 

                 술 약만 필요했습니다

 

10  옵션      총 옵션110$과  가이드팁 55$ 주었어요

                 단동 압록강 단교  10

                        유람선        20

                 집안  쾌속정       10 (서비스)

                        북한식당     20

                         발맛사지    20

                        전신맛사지   30

                  단동  삼겹살       10

 

                  백두산은 옵숀이 별로 없는 곳예요

                  다른 여행에 가면 바가지가 일반인데

                  작년 다낭과 하롱베이 갔을 때 약 350$ 털렸거등요

                  가이드가 인간적으로 부탁을 해서 저와 일행은 다 했고

                  일부여행객은 맛사지는 안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11 출입국      쉽게 지나갑니다   

 

이상으로 두서없이 몇자 정리합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실런가 모르것어요

가실 분들  최고로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 더 올립니다 ㅎㅎㅎ

 집안에서 본 북한

단동부근 압록강에서 바라본 북한...널린 빨래도 보인다  

단동과 통화에서 각각 2박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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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1 20:32

    첫댓글 아주 좋아요 ᆞ 상세히

  • 작성자 15.06.11 20:33

    고마워여 비오는데 빈대떡이라도 드셨남

  • 15.06.11 20:37

    퇴근중인디

  • 작성자 15.06.11 20:38

    지금 몇신데 이래 늦게 까지 일하노

  • 15.06.11 20:41

    이수회도 가보고싶었는데 늦어서 못갔음 ᆞ일죽지나는데 비 엄청오던데 서울들어오니까 별로네 ᆞ

  • 작성자 15.06.11 20:44

    농사에 도움될라면 서울보다는 주변에 많이와야 회사일 혼자 다하노 통차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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