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원투쓰리볼링
 
 
 
카페 게시글
♣─·‥·‥가요♡팝송방 스크랩 안드레아보첼리, 사라브라이트만 (타임투세이굿바이).
名家再建(성훈) 추천 0 조회 49 09.08.26 11: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안드레아보첼리타임투세이굿바이).wma

 


1996년 11월 17일은 독일 국민에게는 아마도 잊지 못할 날일 것이다. 
이달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복싱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독일의 국민 영웅 헨리 마스케가 그의 화려했던 복싱 인생을 마무리짓는 
은퇴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많은 국민들은 이날의 경기를 승패에 대한 관심이 아닌 영웅의 모습을 
본다는 의미에서 매우 설레였으며 한편으로 허전한 느낌으로 이 경기를 
지켜봤을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링 위에서는 간단한 기념식이 
있었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는 마스케의 친구이자 국제적인 명성의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고별 경기를 위한 노래였다. 

곡명은 '이제는 헤어질 시간(Time to say goodbye)'. 이날의 공연에서 
사라는 특이하게도 아직 독일에서는 무명이었던 한 이탈리아 가수와 
듀엣으로 이 곡을 불렀는데 사라브라이트만은 이태리의 어느 레스트랑
에서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ConTe Partiro를 듣고 그를 찾아가 함께 
노래 부를것을 제안 이날 경기 오프닝곡으로 불렀다 두 사람의 하모니는 
숙연하게 이 경기장에 메아리쳤고 이 노래는 관중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었다. 미국 챔피온인 버질 힐과의 이날 경기는 그러나 아쉽게도 
마스케의 판정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런데 감동적인 장면은 이 때 벌어졌다. 

상처 투성이의 얼굴로 링에서 내려오는 마스케를 향해 관중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경기전에 울려퍼졌던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마스케 역시 뒤돌아서서 이 노래를 관중들과 함께 불렀고 
독일인들은 이 노래를 마스케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기억하게 되었다. 
이 노래에 대한 독일에서의 반향은 즉각적이었다. 'Time to say goodbye' 
싱글은 발매되자마자 1위에 올라섰고 14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는데 무려 
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100만장이 맥시멈이라는 독일 싱글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어 버렸다.


가사해석

나 홀로 되어 있을때
난 수평선을 꿈 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 말을 잃게 되지요.
태양이 없는 방에는 
햇빛이 비추지 않는 법입니다.
그처럼 당신이 이곳에 계시지 않으니 
태양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내 곁에 있어 주세요. 
내 곁에...
모든 창문을 열어 
내 마음을 열리게 해줘요.


이제 안녕이라 말할 때가 되었어요.
당신은 내게서 모든 마음을 앗아갔어요.


그리고 그 마음에 사랑의 빛을 퍼부었어요.
길가에서 당신이 ?아낸 그 빛을 말이죠.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당신과 함께 돛을 달고 나아가렵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까지도 말이예요.



당신이 멀리 떠나있을 때
난 수평선을 꿈속에서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말을 잃게 되지요.
물론 난 당신이 나와 같이 있음을 알아요 
나와 같이 있다는 것을요.
그대, 나의 달님인 그대 당신은 나와 같이 있어요.
나의 태양, 당신은 나와 같이 있어요.
나와 같이 나와같이 나와같이


안녕이라 말할 때가 되었어요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난, 난 당신과 항해 하렵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까지도 말이예요.
난 당신과 같이 그 바다를 헤쳐 나갈거예요.


당신과 같이 가렵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로
난 당신과 같이 그 바다를 헤쳐 나갈거예요
당신과 같이 가렵니다
당신과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남자가수는 맹인입니다..

}

음악은 인간의 심금을 울려야 한다

2부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유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You Take My Breath Away)’를 부르며 그네에 올랐다.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에서는 게스트로 나온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와 함께 환상의 화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환호케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부르며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열리며 16일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20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36살이 되던해, 1996년11월, 독일에서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듀엣으로 부른, 낭만적인 이 노래는 전 유럽에 선풍을 일으키는데... 그 후 TIME TO SAY GOODBYE라는 타이틀로 음반이 만들어져 전 세계로 팔렸다고 한다.

잔잔히 흐르는 전주곡뒤에 Sarah Brightman의 목소리가 속삭이는 듯한, 한 편의 시와 같은 이 노래는 독일 출신 권투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위해 헌정된 노래라고 한다.

 







클래식과 팝송을 넘나드는 천부적 소질의 가수.그리고 무용가이기도 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1960년 8월 14일 영국의 버크햄스테드에서 태어난다.



3살 때부터 영국 에름허스트 발레 학교에 입학하면서 예술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왕립음악학교에 입학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정통 음악교육을 받으면서  성악가로써의 자질도 인정받게 된다.



그녀는 이미 13살 때 런던 웨스트엔드의 피커딜리 극장에서 공연된 I and Albert에 출연한다. 그리고 16살 때에는 댄스 그룹 Pans People의 멤버로 참여, 18살 땐 알린 필립스의 무용단 Hot Gossip에 들어간다.



이렇게 하여 78년 발표한 싱글 앨범 I Lost My Heart To Staeship Troope으로 음악계의 인물로 주목을 받게 된다. 1981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Song and Dance에 출연한데 이어, 25세가 되던 1985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리퀴엠(Requiem)을 초연, 그 해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신인상
후보에 오른다. 이어서 뉴 새들러 오페라단의 Mary Window에 출연한다.


이와 같이 성공의 길에 들어선 사라 브라이트만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Amigos Para Siempre라는 곡을 불렀다. 다음해에는 솔로 앨범 <DIVE>를 발표하게 되는데,
1994년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일본에서 순회 연주회를 갖기도 하였다.


Time To Say Goodbye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08.26 11:31

    첫댓글 최근에 한국을 방문한 폴포츠가 불러서 귀에 더 익숙한 곡이기도 하지요... 듣을땐 웬지 좋은 추억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는거 같아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 입니다...여러분도 즐감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