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덩쿨
지난 늦가을 화분에 심어져 있는 종덩쿨을 노지 월동이 된다하여 구입했고
그때 심어주기는 너무 늦은것 같아 봄에 땅에 심어주려고 베란다에 놓아 두었어요.
그런데 유리창이 없어 얼음이 어는 베란다는 너무 추운것 같아 너무 기온이 내려갔던 1월경부터는 거실 유리창 안쪽으로 들여놨어요.
그랬더니 키만 비쑥하니 자라면서 자기 키를 이기지 못하고 비틀거리네요
지지대를 세워 주었어도 잎파리가 붙어있는 사이 줄기가 너무 벌어지는것이 웃자라는것 같아요.
거실 안쪽이 너무 온도가 높았나봅니다.
그러면 이럴때 다시 베란다 밖에 내놨다가 봄이되면 땅에 심어주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미 나온 줄기와 잎을 싹둑 잘라내고 베란다로 내보내야 할까요?
우리나라 산에서 볼수 있는 야생화니까 당연 노지 월동 되겠지요..
저는 클레마티스인줄 알았습니다...^^
노지 월동할 녀석인데 실내 기온이 높아서 웃자란거 같다는 다영맘님의 말씀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지 월동할 녀석도 화분에 심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노지는 지면 10cm 밑 이상부터는 땅이 얼지 않지만 화분은 자체가 얼어버리니까 말씀하신대로 실내에 두신 것은
잘하신겁니다.
제 생각엔 우선은 견뎌보시구요..가지치기는 날이 좀 풀리는 다음주 이후에나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나무나 복숭아나무는 지금 한창 가지치기를 하고 있지만...
녀석은 웃자라서 가지가 약한 상태이므로 몸살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잘라낸 가지는 물꽂이 등으로 번식을 시키실거죠?? ^^
지금 웃자람을 해결하기는 힘들것 같구요
좀 덜 자라게 하기 위해선 물의 양을 줄이고 최대한 양지에 두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온도가 20도 이상만 꾸준히 유지하고 생육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가지치기해도 될것도 같은데...
저도 이정도밖엔 도움을 못드리네요...
2. 라넌큘러스
화분에 심은 구근에서 싹이 튼 라넨큘러스도 영하에 두면 안될것 같아 같은 장소에 두었어요
한참만에 싹이 제법 잘 올라오며 화분이 비좁게 보이기에 조금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이것 역시 흙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힘없이 늘어지며 쓰러지네요.
라넨은 저온보다는 적당한 온도가 좋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것도 웃자란건가요?
저희 집 거실이 서향에 가까워서 햇빛이 오후에나 서너시간 들어오는데 일조량하고도 관계가 되나요?
라넌큘러스는 5~10도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창문있는 배란다에 두었습니다. 난방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라 좀 추워서인지 녀석이 자라는 정도가 아주 느립니다.
어떨땐 물을 주고 나서 기온이 뚝 떨어져 잎에 맺힌 물방울이 얼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잎이 안죽던데요...ㅎㅎ
그중에 하나...
싹이 안올라와서 궁금하여 파보니 구근 사이로 수개의 뿌리가 나 있더군요..
곧 싹이 날것 같아 다시 심었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습니다. (1개월 지났군요.)
아마도 날씨가 추운데 이눔들을 건드려서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다영맘님도 이와 같은 원인인듯 합니다.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분갈이 하여 생긴 감기(?) 같은....
그리고 라넌큘러스는 과습 절대 안됩니다...약간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두번째 원인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분간 화분이 마를때까지 물을 주지 마시고 일조량이 되도록 많고 15도 정도 되는 실내에 두십시오/
15도 정도라 함은 실내에서 보일러 가동하지 않는 방 같은곳...
첫댓글 씨야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유념해서 관리해보렵니다 참,가지를 자른다해도 물꽂이 할줄 몰라 버릴뻔 했어요 그리고 라넨은 비실거려 물을 더 주었더니 완전히 널부러진걸 보면 씨야님 말씀대로 과습이 원인... 흑흑 주인을 잘못 만난 식물들이 고생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