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교육감님에게 2004년 5월 11일
지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에 넘어져 현제까지 식물인간 처럼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작년 8-9월부터 학교에서는 일절 관심도없고 교감선생님은 한번도 병문안 없이
교장승진을위해 학생들을 이용해 사전교육과 일체접촉을 못하도록 했으며 학부모까지 학교로 불러 현혹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저의들은 가정파탄과 온몸이 지쳐버려 애와함께 사경을헤매고있습니다.
더이상 희망도 없고 처절한 삶밖에 남은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자기들만의 안위를 위해 학생들을 교육시켜 나쁜쪽으로 유도하고 같은반 친구들도 병문한 한번 못오게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살길없고 난관만 있습니다.
이젠 내가할수 있는 길을 찾아 호소하고 (언론, 청와대, 각종단체등) 최소한 우리 애의 장래를위해 더 나은 치료를 위해 - 노력할것있니다........ 빠른 조치를 간곡히 간곡히 요구합니다.... 박 지 환 아빠 올림...
존경하는 교육감님게 호소합니다
지산중학교 1학년11반 박지환 학생아빠입니다.
작년 2004년5월11일 10시경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쓰러져 뇌손상과 전신마비가되어 식물인간처럼 병원에서 벌써 1년이지나 자신의꿈도 희망도 다 사라진채 고통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체육선생님의 안이한 대처때문에 한가정의 행복과 모든것이 파탄지경에 와있습 니다.
저는 오늘도 전국병원을 헤매며 보다나은 치료를 원하고있습니다.
교육감님!!!! 우리아들의 장래인생은 끝나고 없습니다.
앞으로 더큰 고통만이 남았습니다. 더나은치료와 평온만을 바랍니다. 현명하신판단과 계속적인 치료를 위해 간곡히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소송 경위-
1.학교안전공제회: 약관에 장기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6개월단위로 치료비 를 청구할수 있는데 공제회는 단1회만에 합의를 제안, 보상금 수령거부 (2004.11.22)
2.학교측 : 학교의 안전만을위해 학생들을 선발 교육하고 반전체학생들 교육 시켜 지환아빠가 학교를 괴롭히고 선생님들을 힘들게한다. (증거) 일부학부모를 불러 저하고 접촉 못하도록 현혹되지말라고 단속교육...
3.학교측과 교감선생님은 작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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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박지환의 부모는 사고 당시 반장이었던 학생 아버지를 찾아가
사고 당일 학생들이 줄을 제대로 서지않아 내가 몹시 화가 나 있었고 그래서 벌을 주었고 벌을 받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평소보다 더 빨리 뛰도록 강요했고 그래서 평소보다 더 빨리 뛰게 되었고
박지환이 고통스러워 뒤처지는것을 보고서야 내가 가서 데리고 나온것으로 써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예문을 가지고 가서 그렇게 써달라고 함 )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실장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잘 아니까 박지환 아버지가 써 온 예시문을 담임교사에게 보여 주며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고 그 뒤 실장은 박지환 아버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실장아버지도 박지환 아버지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교육시켰다고 하고 있습니다.
박지환의 부모는 여기서 끝낼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언론, 각종단체, 청와대까지 아마 호소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러 선생님들 말씀처럼, 지켜보며 기다리는 수 밖엔 없겠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