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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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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수필】 어머니가 닦아주셨던 ‘경찰관의 구두’
윤승원 추천 2 조회 50 23.10.18 09: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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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8 10:52

    첫댓글 어머니의 지극하신 사랑,
    남달리 따뜻한 형님의 동생 사랑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사랑이 듬뿍 담긴 수필 한 편이
    일선 경찰관과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3.10.18 11:25

    전 현직 경찰이 참여하는 <한국경찰문인회>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하는 글입니다.
    현직 경찰관에게는 위로를, 전직 경찰 가족들과는 옛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0.19 14:27

    ♧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10.19. 07:09
    보고 또 보아도 인자한 모친,
    그리고 정답게 쓴 형님의 육필 편지가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깨끗하게 닦아진 구두 한 켤레가 모든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윤 선생도 천복을 받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3.10.19 14:27

    ▲ 답글 / 윤승원(작성자) 14:16
    경찰의 날 행사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0.18.)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
    경찰의 날은 본래 10.21일인데 토요 휴무일이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0.25 18:06

    ♧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高林 지교헌(필명 청계산, 철학자, 수필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10.24 20:56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들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그 무엇으로 표현해도 부족하기만 한 지극한 사랑을 실감하고 또한 상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에 못지않게 형제의 우애가 넘치는 형님(길원)의 글이 또한 아름답습니다.
    수필이란 것, 문학이라는 것이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아주 가까이, 부모와 자녀 간에, 형과 아우 사이에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음을 보며 감동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소생도 형제간에 주고받은 편지가 있었지만 모두 없어지고 다만 한 보따리의 <일기>만을 그대로 보관한 처지인데 어느 세월에 활자로 정리할 수 있을지 막연한 상태입니다. - 형님의 일기들은 조카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형님의 생전에 활자화하지 못한 것이 죄스럽기만 합니다. 모든 글이 국한문 필기체로 되어 있어서 아무나 읽기도 수월치 않으니 간단하지 않기도 합니다. (청계산에서 高林 지교헌)

  • 작성자 23.10.25 18:07

    ▲ 답글 / 윤승원(작성자)
    저의 장형 편지글은 하나의 작품처럼 저는 평소 소중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국한문 글씨도 반듯하고 문장도 좋아서 저는 수필집에도 실은 적이 있습니다. 사범대 국문과 출신으로 국어를 전공하셨고, 향토사학자로서 역사와 儒學에도 박학하셔서 저는 형님의 편지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高林 교수님 귀한 가르침과 따뜻한 격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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