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우리 아그들 사진 올려봅니다~
가끔 임보일기 에 꼽사리로 나오기도 하지만서도 ㅋㅋㅋ
며칠후면 ~ 담주 금요일에 수술하고 ~ 그 담주 화욜 쯤이나 엄마께 가기땜에 아이들이랑 단체 인증샷?
을 찍었어요~! 구름인 뽁이랑만 찍어서 나중에 가고난후에 서운하기도 하고... 또 입혀보낼 옷이 가고난 담날
도착해서 더 ... 서운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애들을 불러모았어요 ㅋㅋㅋ
그나마 잘나온 사진이긴 한데~ 배경이 너무 지저분 해서 다시 찍기로~ ㅋㅋㅋ 했으나 몽군 눈감고 ㅜㅜ
또 다시 찍었으나 누나는 먼산 바라봐 주시고,,,,, 뽁녀야 어디보냐???? 테레비 보니????? 결국 바닦에 모여
찍기로 ~~~~~~~~~~~~~~~~~
하지만 역시 뽁녀 배배 몸 꼬시며~ 괴상한 소리내니~ 여지껏 포즈 잘잡아 주시던 들레양 까지 처다봐 주시느라 사진망치자
얌얌이 소리에 한껏 고조데어 사진찍던~ 몽구니 드디어 폭팔~!!!!!
내~ 가만두지 않겠어~!!!!
누나를 한번에 제압하신 몽구니....... ㅠㅠ ㅠㅠ ㅠㅠ 하극상.... ㅜㅜ
그길로 촬영 중단... 그래도 재밌는 사진이 뎄으니 머.... 나름 ...ㅋㅋㅋ 애들 표정이 ㅋㅋㅋ 쩔어...
사진찍고 나서 심히 피곤해진 아이들~ 우리 뽁녀 미용만 하시면 미용독...ㅠㅠ 몽구닌 괜찮은데 샾에서도 마찬가지인 뽁녀... 루맘이모가 주신 비싼 샴푸들도 알러지...ㅠㅠ 이번것은 잘맞는듯~ 므흣~ㅋㅋㅋ 벌써 울집에 온지도 8개월째 에 들어가시는 뽁녀... 공고 사진에 퍼런색 나이론 끄내끼에 애기같은 얼굴로 치킨집에 기거하고 있다던 뽁녀....
시추오메님 지인분이 구조하셨는데... 송도 상가에서 밥얻어먹고 한 아파트만 떠돌며 가족을 찾는것처럼
서성였다는 녀석... ㅠㅠ 다행이 그분이 거두어 주셔서 치킨집 한켠에 쉴수있었던 녀석...
간신히 보호소에 입소하고 ... 몽군이 분쟁때문에 ㅜㅜ 내가 정신줄 놓았을때 첫임보 결심하고 가을이 데리러 갔다가
생리에 감기때문에 추천받아 데려온 녀석... 첫인상이 어찌나 우울하고 또 우울하던지... 그좋은 날씨까지
우중충하게 느끼게 하던녀석.... 집에 내려놓자 마자 오랜 외출에서 돌아온것 마냥 바로 침대위로 올라가
곤한 잠을 자던 녀석 ... 지금은 콩시츄 라 우기고 싶지만 서도....... ㅠㅠ
자는 모습도 애기같은 뽁녀... 임보기간 중에 입양을 보낼지 말지 참 고민 많았는데... 루맘님 한테 공고좀 열심히 돌리랬다가
돌리지 말랬다가... 금방 입양갈것 같다는 말에 ... 피부가 안좋다고 빡빡이로 밀어서 달마도사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몽구니 발로차거나 밟아서 다리절고 다니면 저러다 몽구니 다리 어찌데나 싶어 보내야 하나 생각도 하고 ...
코골고 자거나 ~ 그르렁 거리면 ... 어디가서 시끄럽다고 맞을까봐 걱정스러워서 못보내겠고... 그러다보니 식구라서 못보내고...건강하게 앞으로 십년만 더 욕심안부린다 너 여덟살 이니 십년만 더 살아 ... 그리고 좀 움직이고~ ㅋㅋㅋ
울 몽구니~ 피곤해서 자는중~ 몽구니야 워낙에 많이 올려드렸으니 다 아시죠~ ㅋㅋㅋ
이 주체할수 없는 쩍벌남~ ㅋㅋㅋ 예의바른 몽구니 누나랑 잘지내 더 이뻐~ 몽군~
죽고 못사는 남매랍니다~~~~~~~~~~ ㅋㅋㅋ
뽁이 누나 머리는 침대밑에 들가있어요~ 호호호 ~ 몽구니 머리는
누나 다리비고~ 있어요~ ㅋㅋㅋ 요상한 넘들~ ㅋㅋㅋ
오랫만에 올리는 거라 얘기도 길어지고 ... 사진도 많고 ㅋㅋㅋ 또 이야기가 길어진것은 ~ 요새 카페에
입양자 분들이 가끔 아이들이 융화가 안덴다고 하셔서 올리시는 글들이 보여서 저도 좀 올려봤어요~
몽이는 이제 꼭채운 다섯살 이에요~ 워낙에 사회성 제로이고 또 저한테 오기전부터 모시고 살았던 녀석이라~
몇몇분은 몽이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먼저 안아주거나 아는체 해주지 않으면 가실때까지 미워하거나 짖거나 그럴정도로
질투도 심하고 독점욕도 강해요 ~ 뽁이는 유기견 이었고 온지는 8개월뎄고 저희집 왔을땐 몽이가 없어서 나름 주인이라 생각했는데
둘이 마주쳤을때 아주 난리도 아니게 싸워서 피보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일단 뭐든지 ... 사료급여나 간식 안아주기 등등
을 몽이먼저 해주었어요... 첨에는 뽁이가 당황에 하더니 둘다 암묵적으로 싸우지 않고 서열정리에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머 싸우면서 서열정리 하는 녀석들도 있겠지만요 ~ 즈이 애들처럼 소심하면서 질투만은 녀석들은 엄마들이 요렇게 잡아주시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평화롭습니다~ 요새는 제가 왕따입니다~ 죽고 못사는 남매가 데었지요~ㅋㅋㅋ
첫댓글 몽아... 뽁누나 다리 베고 자는 모습이 상당히랍다 뵨퉤 강아지님 저 한거 아시고 이리 재밌는 사진을 우린 남정네들뿐이라 저러고 자면........ =_=
보면앙데용 ㅋㅋ 너무 앙증맞다 ㅋ 애기들이 인형같아요 ^^ 완소아가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만 그럴뿐이에요 ^^ 실제로는 식탐대마왕 들과 귀신보는 미친견 ... 벽보고 짖는 강아지 있거든요...
몽이아너무귀여워요 뽁여도 아 시트콤인데요몽뽁이맘님구구절절스토리가 제일잼나구요우리들레도 살짝보공^^행복해보여요몽뽁이 쩍벌남... 땡겨요
들레 가기전에 기념사진 찍어둘려고 모인거거든요 나중에 보려구요 근데 애들이 통제가 안데서요 나쁜녀석들...
왜요너무이쁘게 잘있는거 같은데^^몽군이 너무이뻐요 죠렇게 작아보이는데...몇키로라하셨죠^^;;6번째 사진에서 몽군이가 뽁녀제압하는듯한사진 제남친도 웃고난리났어요 옆에서 몽뽁맘님 보기만해도 흐믓하시겠어요^^
몽구니 지금 2.4나 5정도 에요 2키로데 넘으면 안데요 ... 태어날때 배에서 치여서 자라서 뼈도 기형이고 장기들도 조금씩 제역할들을 못해주고 있지요... 슬개골 탈구 수술하고 엉치뼈 음 꼬리뼈가 금가서... 또 다치면 못걸을수도... 살빼줘야 하는데 영 어려워요.. 뒷다리가 오자로 휘어있어요..
아고...몽군이가..그런아픔이있었군요어쩐지 너무작아보이더라구용...몽뽁맘님힘드시겠어요몽뽁이 돌보시랴..임보하시랴...조금더 몽군이의 다이어트에 힘쓰실수있게 임보서두르겠습니당몽군아엄마걱정안하시게 다이어트좀하쟈`(5번째사진의...표정....무서워서...래는척말투로하기 몽군이 껌좀씹었징)
저희 아가들이 애기때 벽지물어뜻어놓구 장판 핸드폰 안테나 물어뜻는데 선수였는데 그래도 제 아가들이니까 사랑스럽습니다 ㅋ 울집 말썽꾸러기들인걸요 분명 아지님두 그리생각하실꺼라는 ㅋㅋ
몽이도 언젠가 전선을 씹어놓아서 엄청 혼낸적이 있어요 다른건 괜찮은데 다치는것은 삔같은것 이나 핸드폰 물어뜯는것은 어느집이나 그런가봐요 녀석들
그런것두 잠깐인듯해요 ㅋ 저희 애들은 2~7개월때까지 그런거같아요
지금은 얼마나 늠늠한데요 ㅎ 물론 말썽은 계속 피우지만요 ㅋ
하.................. 사랑해
누규 몽군 뽁녀 들레
들레
아 누군지말할라했는데 올레엄마님상처받으실까봐 비밀이야
이쁜 뽁양과 잘나신 몽군이군요,,,,거기다 애교쟁이 들레까지,,몽군이 머리 산발하고 지롤떨때도 무쟈게 귀엽던데,,이쁜놈,,,,
뽁이는 할매님땜시 버릇 다배렸시유... 책임지세요 이뇬이 믿을데가 있어서 슬슬 말썽도 피시고 하신다니깐요 나날히 예뻐져서 몽구닌 즈이집 지랄견... 몽구니만 조용하면 집안이 조용해요...
몽구니 배터지것네... 뽁양도 미투고..그래도 니들 정말 이쁘다...이뽀...근데 들레야..너 터럭이 어디다 고사이 팔아 먹았다냐
몽군 이제 2.3 ...묭하고 재보니 ... 눈물에 다욧결과가 그것이라니... 뽁이는 5.9 나죽소..... 들레 터럭은 금고에 보관 해놨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