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타토즈입니다.
이번 엠투케이 신모델들(페리도트 시리즈및 마스터V²)은 탁구용품 회사의 대부분에서 사용하는 코토, 림바, 히노키 소재로 표면을 마무리하여 딱히 큰 이질감 없는 제품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서려 노력 하였습니다.
다음 엠투케이 신모델들은 7겹 합판 시리즈 인데요. 코토, 림바, 히노키 소재가 아닌 목재중에 가장 무겁다는 흑단(ebony, 黑檀)을 사용해서 진행중 입니다. 이 흑단의 묘한 매력은 히노키 소재와 비견될 만큼 큰 매력이 있는 소재입니다만, 가격이 워낙 고가며 목재의 수급도 수월하진 않은 제품이죠~! 하지만, 도전 해볼만한 소재였기에 저희 엠투케이 7겹 시리즈에 선택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여쭈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블레이드 제품의 표면은 어떤 목재이며 어떤 목재가 사용되어 엠투케이의 다음 제품이 만들어 지길 원하시는지요?
보통 알고 계신 히노키 표면(프리모락카본, TNT, 이그니토, 히노카본 등), 림바 표면(루디악, 코르벨, 어쿠스틱, 발트너센소 등) 코토 표면(티모볼, 런녹스, 허리케인킹, 스트라디 바리우스 등) 애쉬 표면(바이올린, 리썸)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스티가 제품들이 차별화된 목재를 선택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선두가 흑단소재의 에벤홀즈 시리즈, 메이플우드 소재의 메이플우드, 로즈우드 소재의 로즈우드 시리즈, 월넛일것 같은 인텐시티 시리즈 등등입니다.
히노끼 한표 추가요~!
코르벨을 사용하면서 애쉬표면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존에 여러라켓을 사용해 봤습니다만, 코르벨, 어쿼스틱, 바이올린, 리썸 등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코르벨에 애쉬표면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더군요. 앞의 댓글을 읽어보니 의외로 원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슬펐지만 애쉬 한표 합니다
애쉬 한표 추가요~! 바이올린, 리썸이 애쉬 소재인걸루 알고 있습니다.
림바한표 던집니다.
림바 한표 추가요~!
림바에 저도 한표 던져 보네요~
히노끼에 한표 추가입니다.
히노끼 한표 추가요~!
편백이 히노끼라는것도 몇년전에서야 알정도로 많이 부족하다보니 학술명인지 영문명인지 모르는 말에 주눅이 들지만 앞에서 언급이 됐는지도 모르나 오동나무 추천합니다.
무늬가 아름답고 가야금 등의 악기에 사용딜 정도로 가볍고 유연하며 뒤틀림이 없으면서도 강도도 있으며 무었보다 원산지가 우리나라 라는 상징성도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오비컴인님 보통 오동나무는 표면에 사용되지 않고 중심층에 사용되는게 탁구라켓에는 정설이며 그렇게 사용되는 블레이드가 무척 많습니다. 오동나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서 가볍기는 하지만, 뒤틀림, 강도등은 약한 목재(여기서 다른 나무라는 것은 탁구라켓에 사용되는 목재를 말하는것입니다. 일반적인 목재들 중에서는 우수한 편이구요)입니다. 더불어서 오동나무의 목재는 목재 사이 사이에 구멍이 많이 있는 목재입니다. 때문에 표면에는 더욱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오동나무는 여러가지 이유로 표면에 사용되기에는 어려운 목재 입니다. ^^*
림바 한표 던져봅니다~
림바 한표 추가요~ 림바가 사용되는 명품 블레이드들도 많죠~!
참나무,밤나무,은행나무,대추나무 느티나무...이런 소재는 없나요? 전 박달나무에 한표^^
이중에서 가능하다면 대추나무는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대추나무처럼 강한 소재의 나무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공도 어렵고 대추나무의 성장이 다른 나무들 처럼 크게 자라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라켓의 표면 소재로 사용되기는 여러 난제가 있을것 같지만, 아주 강한 표면을 원한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