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보좌관이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기 위해 국회의원은 보좌직원을 둘 수 있고 이 의원보좌직원을 통상 보좌관이라 한다.
의원보좌진은 입법부에 속한 별정직 공무원으로 보좌관은 좁게는 4급보좌관만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보좌진 전체를 말한다.
국회법에 따라 의원1명당 4급보좌관2명, 5급 비서관2명, 6~9급 비서 각1명 유급 인턴까지 모두 9명의 보좌진을 채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원의 정수는 지역구 국회의원253명과 비례대표 국회원원 47명으로 총300명으로 의원이 따로 고용한 인력을 제외한 국회 공식보좌직원은 총2,700명에 이르며, 의원 수보다 9배나 많은 인력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숨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의 역할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의 역할은 의원실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보좌관의 경우는 정책과 입법, 지역구 관리업무를 총괄하고, 비서관은 정책과 입법에 대한 실무업무, 그리고 비서는 수행과 의원실 행정, 지원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다.
보좌진의 업무는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분야와 유권자와 소통하는 정무분야로 크게 구분된다.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다른 의원들의 행사 참석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회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고, 지역구의 사업이나 정책개발 관련 입법화를 하는 업무, 예산확보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EH한 의정보고, 여론조사 및 홍보, 선거업무 지원, 선거전략에서부터 유세문 작성, 현수막제작, 언론 인터뷰 등 실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관장하며 선거가 임박하지 않은 평시에도 의원 지역구관리를 도와 각종 민원해결은 물론, 각종 후원회 조직관리까지 챙겨야 한다. 즉 보좌관은 하나부터 열까지 팔방미인이 되어야 하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보좌관의 직급별 연봉은
4급 보좌관은 8000만원대, 5급 비서관은 7000만원대, 9급비서는 340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좌진의 보수는 전액 세금으로 충당하는데 각 의원실 보좌진 9명의 총급여로 약4억 5000만원 정도가 든다로 알려져 있다.
보좌진의 연령은 20대부터 50대까지, 최종학력은 학사부터 박사까지 다양하다.
그 중에 전직 변호사나 회계사도 있어서 연봉 액수가 일률적으로 다소를 말하기는 곤란하다.
▶보좌관의 채용
채용과 임명은 전적으로 해당 국회의원의 권한이다. 국회원의 임기가 4년이기 때문에 보좌진의 근무기간도 4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원의 연임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근무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보고 어렵다 할 수 있다. 채용되는 방법은 의원실별 공채선발로 들어오는 방법과 선거준비 기간부터 일을 도와 선거에 기여한 경우 채용될 수 있다.
정책보좌관의 경우 정책을 전문성 있게 판단하고 검증해야 하므로 의원실에서 공채를 통해 선발한다.
필요한 스펙은 정치외교학이나 법학, 행정학을 전공한 경우가 많지만 필수 자격요건은 아니며 보좌관은 사실상 전공불문이라 할 수 있다. 국회의장을 제외한 모든 국회의원은 전문성과 관심분야에 따라 17개의 ‘국회 상임위원회’중 하나 이상에 속하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받아 보좌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이 늘어나면서 이공계 분야의 보좌관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책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서 지속적인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석사, 박사 출신이 많지만 이 역시 필수는 아니다. 특정한 분야의 전문성보다 법, 역사, 행정, 사회, 경제와 인류를 아우르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성실성과 정직성, 인내와 도전정신이 더욱 중요한 요건일 수 있겠다. 공채는 대한민국 국회홈페이지(http://www.assembly,go,kr)의 ‘의원실 채용게시판’에 보좌진 채용공고가 올라갑니다.
첫댓글 드라마를 통해서 그 역할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겠죠?
국민의 혈세가 나가는 만큼
보좌관의 책무가 무겁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
정치입문의 길이기도 하지요~ㅎㅎㅎ
보좌관 자리는 보수와 상관없이도 얼마든지 지원자가 넘친다니께유~~
경쟁이 치열한가보네요 ㅎ
보좌관 벼슬입니다~~
정치입문의 길이고요~~
보좌관이 벼슬맞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