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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너머 종합 복지관 개관4주년 기념행사_김동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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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너머 종합 복지관(관장=김영환 수녀)은 17일 개관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미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운영위원, 교회인사, 지역인사및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기념식을 갖고 다함께 점식식사를 나누는 나눔잔치로 이어졌다.
미사를 집전한 이병호 주교는 “좋은 일을 시작하면 나무가 자라나듯 그 일이 점점 커져 하느님의 나라가 커져가게 되는 것 같다”며 시작인사를 하고 강론을 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결국 하느님께 가 닿아있다 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기념행사에서 김영환 관장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복지관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섬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도 있었는데 개인과 단체별 우수 자원봉사자와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선너머 종합복지관은 2004년 4월 개관한 이래로 재가복지 봉사센터를 비롯해, 여성 결혼이민자 지원사업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애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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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하나회 체육대회_장석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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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임한복, 지도신부=김주철)는 지난 4월 20일(주일) 오전10시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체육대회는 서전주, 동전주, 익산, 군산지회와 맹인선교회, 농아선교회 등 6개 지회의 240여명의 장애인과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주교가 집전한 미사를 시작으로 점심식사, 효자동성당 풍물단의 풍물, 개회식, 레크레이션 및 게임, 시상 그리고 폐회식으로 이루어졌다.
미사중 이병호 주교는 예수님의 말씀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14.6)"와 함께 아버지 하느님이 우리안에 함께 하시고 있음과 더불어 오늘은 아무 걱정없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강론 말씀을 하셨고, 무지개가족의 장애인 찬양팀은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니를 직접 악기로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임한복 회장은 "우리 장애인들은 손짓과 몸짓으로 말하지만 그것은 깨끗하고 진실된 몸짓이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은 우리 장애인이 하느님께 봉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오늘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봉사자와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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