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접근방법(approach)
단기세대(檀紀世代)와 위기지학(爲己之學) 인사(人師)
먼저, 사전(辭典)과 고전(古典)을 확인한다.
① 기러기의 방언(方言) <남한 전역>
▲ 기러기(a wild goose)
ㆍ오리과(科)의 기러기속(屬)에 속하는 물새의 총칭.
ㆍ가을에 왔다 봄에 떠나는 철새.
ㆍ기레기 아범 :
전안(奠雁)할 때 신랑 앞에서 기러기를 들고 가는 사람. 안부(雁夫)
ㆍ奠雁 : 전통혼례 때
신랑이 신부 집에서 기러기를 상 위에 올려놓고 절하는 예(禮)
② 길이(length)의 지방 말 <경기. 충북. 전북>
③ 춘와추선(萅蛙秌蟬) : 뒤에 나옴.
④ 기자(記者) + 쓰레기 : 쓰레기 같은 記者.
▲ 악동(惡童) 축구선수 기성용 쓰레기에서 시작하였다.
서기(西紀)세대와 위인지학(爲人之學) 시험선수
주로 전산 정보망(online sns)에 의존한다.
함량미달, 사명의식 부재, 무소신(無所信) 기자를 얕잡아 부르는 속어다.
자질부족으로 여과 없이 또는 궁여지책으로
왜곡, 조작, 거짓 정보 등을 기사로 내보내는 저질기자를 통칭한다.
형식주의(形式主義) 언로(言路)와 언론(言論)
형식주의
“규범(規範)과 현실의 괴리(乖離)”를 말한다.
乖離는 서로 등을 지고 멀어짐이다.
지켜지지 않는 기차시간표, 선거공약(空約), 안전수칙 등이 그 예다.
▲ 세월호 인재(人災)는 다음 주의(主義) 풍조가 낳은 산물이다.
형식주의ㆍ대충적당주의ㆍ재벌주의ㆍ관료주의.
막말로 박근혜 조카, 해경대장 아들, 해군참모총장 딸이 승선했어도
백주(白晝)에 한 생명도 구하지 못하고 모두 생 수장(水葬)시켰을까?
言路
임금 또는 정부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길이다.
조선(朝鮮) 왕조 때도 言路는 열려있었다.
삼사(三司)가 그 버팀목이었다.
▲ 三司 : 사간원(司諫院)ㆍ사헌부(司憲府)ㆍ홍문관(弘文館)
-사간원은 목숨을 내놓고 임금에 간언(諫言)하였다.
-사헌부는 정치논의, 관리의 비행 감찰과 규탄(糾彈), 민원(民怨)해결,
풍기(風紀)단속 등을 하였다.
-홍문관은 임금에 경서(經書)를 강론(講論 : 經筵경연)하였다.
言論
언문(言文)으로 사상과 견해를 발표하고, 논의(論議)하는 것이다.
민주주의 발전의 필수요건이다.
대한민국 헌법(憲法)도 학문(제22조)과 언론(제21조)의 자유를 보장한다.
작금(昨今)의 言路와 言論 현실은?
-대내적으로는 불통 대통령과 정언(政言)유착으로 언로가 막힌 상태다.
-대외적으로는 언론자유 보장 후진국으로 평가된다.
춘와추선(萅蛙秌蟬)
봄개구리(萅蛙)와 가을매미(秌蟬) 같은 무용지물(無用之物)언론을 말한다.
동호지필(董狐之筆)과 창언정론(昌言正論)이 사라진지 오래다.
(군사정권. 특히, 전두환 집권을 계기로)
언론이 권력, 재벌과 유착하면서 광고 전단지와 교양잡지로 전락하였다.
언론의 사명을 포기하고 권력향유와 치부(致富) 수단으로 변질되었다.
지금은 혹세무민(惑世誣民)과 우민정책(愚民政策) 앞잡이로 악명 높다.
공영방송은 정치기사는 청와대 꼭두각시(靑營放送)와 권력의 시녀다.
그것도 모자라 상업방송을 모방 답습한다.
상업방송은
① 딴따라패(牌) 안방 같다.
② 한쪽에선 먹을거리와 맛 집 홍보로 과식을 유도하고,
다른 쪽에선 건강 보건, 살빼기 장사(마케팅) 바람을 잡는다.
▲ 위생식/건강식(diet) ≠ 살빼기 : 살찌는 것도 포함한다.
③ 설상가상(雪上加霜)
-애(새끼)들 장사(키즈 마케팅)까지 한다.
-유병언에 목을 매는 검찰 나팔수(檢營放送) 같다.
④ 인문학 위기를 말하면서 의사(醫師) 편중 방송절목이 너무 많다.
그것도 노익장이 아니라 한창 연구하고 일해야할 4-50대 젊은 것들이
명의 행세하며 기세도명을 팔아 재미본다.
⑤ 사회평론은 그 나물에 그 비빔밥이다.
같은 얼굴이 다른 방송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그런데도 구태여 방송사가 여럿일 이유가 있을까 싶다.
⑥ 외국어홍보회사 같다.
몸만 파는 것이 아니라 민족얼(모국어)까지 파는 유곽(遊廓) 같다.
▲옛날에는 외국어가 사신(使臣) 역관(譯官) 출입 기생방에서 흘러나왔다
외국어 남용자 = 쓰레기 방송인
말은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결정체다.
-민족의 자긍심이다.
-역사의 화석(化石)이다.
-국력(國力)이다.
따라서 외국어는 필요시 괄호(括弧) 처리해야 한다.
불필요한 외국어 남용 사례가 너무 많다.
-방송 절목(節目)을 프로그램, 보도를 뉴스, 방송제작자를 피디라 한다.
-연속극을 드라마, 방송배우를 탤런트, 면담/대담을 인터뷰라 한다.
-운동을 스포츠, 경기(競技)를 게임 또는 시합(試合 : 명치역어),
우리 편 네 편을 팀, 한 경기/한 판을 라운드라 한다. 등.
외국어가 들어가지 않은 방송용어와 방송절목(節目), 대화, 대사(臺詞),
화법(나레이션) 등이 오히려 희귀(稀貴)하다.
그동안 익숙하게 써온 외국어를
우리말로 쓰면 돋보이고 존경받는 풍토조성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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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쓰레기 방송인이 너무 많다.
그러한 불량품일수록 뿌리 없는 외국어를 남발한다.
-서수(序數)와 기수(量數詞) 구분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R2(2nd round)를 2R(two rounds)로 쓴다.
우리말겨루기 진행자까지도 제2단계(R2)를 그냥 2단계(2R)라 한다.
-3.14(수학 원주율)와 3.14.(3월 14일)의 차이를 모른다.
14 뒤에 구두점(句讀點)을 찍으면 날짜다.
-6.10.(육 일영)과 12.12.(십이 일이)를 육십과 십이 십이라 읽는다.
▲ 연월일(秊月日)은 句讀點(.)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日 숫자 뒤에도 점을 찍어야 한다.
그래야 한글맞춤법과 정부공문서규정에 부합한다.
-보궐선거일 7.30.(칠 삼영)을 칠 삼공이라 한다.
기레기들은 영점(零點)을 공(空)점이라 하는가. 따위.
▲ 제2단계(R2)와 2단계(2R) 구분이 없는 우리말겨루기 진행자부터
한글(韓㓞) 정의나 제대로 아는지 의심스럽다.
세종(世宗) 또는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에 의하면
한글 = 한겨레글 = 진서(眞書) + 훈민정음 이다.
한글 ≠ 훈민정음 : 한글 = 훈민정음 = 순수 우리말이 아니다.
그러한 자들이 우리말지킴이를 자처한다.
우리말이 있는 데도 외국어를 써서는 안 된다고 계몽 홍보 한다.
옳은 말이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방송진행자는 무어라 하는가?
“이 프로그램은 어쩌고저쩌고 한다.”
얼마나 어이없고 가소로운가!!!
▲ 외국어 사용도 기초가 너무 약하고 원칙이 없다.
-외국어라는 인식이 없는 말
가방, 구두, 빵, 結婚(결혼), 試合(시합), 手順(수순), 家族(가족) 등.
-대충적당주의 외국어
automobile(자동차)-car(승용차).
armchair(안락의자)-sofa(삼인용 안락의자),
flower(풀꽃 : 榮)-blossom(나무꽃 : 華),
desk(서랍달린 탁자)-table(서랍 없는 탁자)... 등의 차이를 모르는
앵무새가 부지기수(不知其數) 아닌가.
-중일(中日)의 음역(音譯) 외래어 발음이 틀린 말
섭씨(攝氏→셀시우스 온도계), 기독교(基督敎→그리스도교), 불교(佛敎→붓다교),
구라파(歐羅巴→유로프), 독일(獨逸→도이쓰), 불란서(佛蘭西→프랑스),
인도(印度→인디아), 태국(泰國→타이랜드), 호주(濠洲→오<스트레일리아>국) 등.
-외국어는 외국어끼리, 자국어는 자국어끼리 쓰는 균형감각 부재사례
ㆍ피디와 작가 → 프로듀서 - 라이터(writer) → 방송제작자(PD)와 작가
ㆍ뉴스와 보도차량 → 뉴스와 뉴스 비이클(vehicle) → 보도와 보도차량
ㆍ드라마와 탤런트 → 드라마와 TV스타 → 연속극과 방송배우
ㆍ케익과 양병(서양 떡) → 케익과 빵 → 양과(洋菓)와 양병(洋餠)
ㆍ토픽과 출연자 → 토픽과 패널 → 주제(主題)와 출연자(出演者)
ㆍ와인과 맥주 → 와인(wine)과 비어(beer) → 포도주와 맥주(麥酒) 등
첫댓글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익숙하게 써온 외국어를
우리말로 쓰면 돋보이고 존경받는 풍토조성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왜 그걸 못할까요? 안 하는 것인지요? 하하하하하!
정용상! 당신의 말과 글이 문제로다!
스스로 무지를 자각하도록 하시니
새 눈, 새 귀, 새 입을 찾게 됩니다.
'창언정론 홍문명도 고금관통 동서회통
춘추필법 사통팔달 봉천명 순민심'
삼십자를 삼가 바치나이다. 강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