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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오늘
원주 신림 치악공원내 골골골 탐방하러 들어갔다가
작은 부상을 입고 일찍 상경한다.
들꽃을 컷하며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위 로위로 전진하다 피나물 컷 하고 돌아서는 순간
물속으로... 손가락 골절도 입고 급히 신림면 동네의원에서 엑스레이 확인 (금가고 핀을 박아야)
다시 안산으로 돌아와 외과에 다시진단 금 간 거 아니고 손가락 인대가 파열 깁스하고 마무리
저녁 일때문에 깁스 풀고 집에서 간단히 처치하고 삶의 터전으로..
시원한 계곡을 오르며 상큼하게 들어가고
회오리 바람꽃 눈 맞추고
여기까지 잘 오르고
다슬기 바위에 시커멓게 붙은 넘들 구경하고
피나물 아련하고 나오는중
꽈당 으이고 내 팔자 카메라 물 담그고 생쥐꼴 되어 탈출 주변에서 쑥 뜯던 아내 내 꼴을 보고 놀라고 ㅎㅎ
그리하여 오늘 에피소드는 그렇게 한페이지를 장식한다.
그래도 금주 거제도 섬 산행은 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조심혀야쥬~ㅠㅠ
깁스풀고 일하고 걍 다녀요
조금 부어 있고 2달은 갈 듯
ㅎㅎ 지 좋아서 그런거 감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