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 비빔밥
난이도|
아마 내륙 지방 사람들이 산에서 나는 나물과 채소로 산채비빔밥을 해 먹듯이, 바닷가 근처의 사람들도 그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다의 채소, 해초를 가지고 비빔밥을 해 먹었던 게 아닐까 짐작됩니다. 시원하고 신선한 바다의 향이 듬뿍 담긴 해초 비빔밥 한 그릇이면 더운 날씨에 지쳐 달아난 입맛도 돌아오게 해줄 텐데요. 다시마나 미역, 김, 파래, 톳이나 우뭇가사리 등의 해초만으로는 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신선한 회나 멍게, 성게알, 날치알 등을 비빔밥 위에 얹고 초고추장 듬뿍 넣어 함께 비벼 먹어 보세요. 한 그릇 요리만으로도 바다의 진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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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딴건 모르겠지만 해초비빔밥은 한번씩 해먹습니다. 너무 맛나요
이 체격 유지하려구ㅉㅉ.... 요즘에 입맛 없다하면 한대 때려줄거죠. 그치만 어요 더위땜시리 루 니맛도 내맛도 없는 우뭇가사리를 새콤콤하게 살살 래가며 눈 깜짝할 사이도 없이 한그릇 후루룩 해치운다우.....
우뭇가사리는 칼로리도 낮아서 살도 안찌고 일석 이조네요. 연예인 중에 몸 스타인 현영씨의 몸매 비결이 우뭇가사리였다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여름 더위로 입맛 좀 떨어져야 살 좀 뺄수 있을터인데 말이죠.
우뭇가사리는 또 뭐 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