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를 걸어서 둘러 보기에는 (두시간 남짓)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하기에...
유람선으로 (40분 )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신라 태종 (무열왕)이 즐겨 찾았던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
현재의 "태종대'라는 지명이 탄생 되었답니다.
국가지정 문화제 명승 제 17호
이 아저씨 손바닥에 새우깡을 비둘기에게 ...
이 아저씨 팀들은 새우깡도 맥주도 준비 하시더니~~
아저씨들 비둘기가 많이 오면 보기는 좋아도 응가를 하면 어쩌나요....
내친구 멋진 풍경을 찾았나 보네여...
요기에 망부석 바위가~~
찾아보셔요~ㅎㅎ
유람선에서 안내 해주시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신선바위,망부석. 해식절벽의 아름다움....
정말 특별하게 보이는 절벽입니다.
그 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풍요로운 청량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영도 등대
날씨도 쾌청하고 관광객도 많지가 않아요~
잔잔한 파도 때문에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구요...
너무 좋아요~~
이곳에서 관광객을 태웁니다.
이곳부터는 많이 흔들려서 2층 갑판에서 아래로 내려가네요~~
중국인들과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내친구들 손좀 흔들어보세요~~
중국인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네여....
2층 갑판에서 내가 나를...ㅋㅋ
추워서가 아니라 바람이 불어서 모자를 마후라로 감쌌지요...
해양대학교가 있는 곳입니다.
오륙도까지는 가지못한데요...
위험하기 때문에 금지했다네요~~
멀리서 오륙도를 바라만 보았는데요...
정말 바다물이 많이 출렁거립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중국 관광객들...
조금전에 태웠던 관광객을 내려주시고 출발을 하십니다.
덕분에 ~ 해안가를 가까이서 바라보게 되었네여...
유람선을 타고 갈때보다...
돌아 올때가 더 출렁!
바닷물이 힘이 세어지는듯 합니다.
신선바위라고 합니다.
여느 바닷가에서 볼 수 없는 해식절벽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울창한 숲
그리고 푸르른 바다가 태종대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보여준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까지
잘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도 유람선으로 멀리서 보였지만...
오륙도는 확실히 보구 돌아 왔습니다.
해식절벽 끝자락에 전망대가 너무 멋집니다.
다음 기회에는 ~~
순환 열차를 타든..
걸어서든..
울창한 저 소나무 숲으로
여유롭게 저곳을 걸어 보렵니다.
저기서 혼자 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셔요~
낚시를 하시는 분에게 손을 흔들고 사진을 ~~
그런데 여기가 위험해 보이는데요~~
괜찮으신거죠!
암벽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많으십니다. ㅎㅎ
오늘은 아주머니들보다..
아저씨들이 더 많으십니다.
우리가 승선한 유람선이 저기 보이는 유람선과 같습니다.
저는 반갑다고 손을 흔들었지요~~
반갑게 답례도 해주시던걸요...
아~~~으으!! 기분 좋아요~~
아으~~ 우리 너무 잘왔다.
그리고 즐겁고,행복하고....
한가로이 유람선 안에서 여유를 가지는 것도 너무 좋다 그치~!
대기중인 유람선을 짤깍!
어느새 11월의 첫날입니다.
서서히 가을이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이 가는 것이 아쉬워서요..
10월의 마지막 여행을 다녀와서 올리는 사진이기에
이음악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올립니다.
첫댓글 복담이님, 태종대를 다녀오셨군요. 저도 태종대 여행은 인상깊게 한 적이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신 것 같군요. 늘 부럽습니다.
친구 한명이 양산에서 살고 있어요~
35년 동안 직장을 다니다 퇴직을 하고 모처럼 초대를 했습니다.
올해만 부산, 거제도 , 남해 여행을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학교때의 추억을 가득안고 달려갔습니다.ㅎㅎ
여고 동창들이지요 ~~
남다를 추억을 특별히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ㅎㅎ
많이 웃고..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