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KPGA 코리안투어에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J Golf 시리즈>가 새롭게 창설됐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침체 속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 뛰고 있는 KPGA는 이로써 지난 5월말 성황리에 마무리된 ‘군산CC오픈 J Golf 시리즈’ 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J Golf 시리즈’ 는 총상금 3억원 규모의 대회로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CC에서 펼쳐지게 된다.
‘솔라시도’ 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에서 관광레저 기업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구성한 브랜드로 전남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본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2014년까지 2년간 대회 개최를 결정한 주최사의 한 관계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본 대회 개최로 국내 남자프로골프가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파인비치CC는 한결같은 푸르름을 뽐내는 소나무 숲과 경이로운 해안절벽, 탁 트인 바다의 풍경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지난 2010년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 J Golf 시리즈’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