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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봉화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서낙동강 전경 잘 다듬어진 산행로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멋진 풍광들 부산에서만 즐길수 있는 낙동강 하구의 멋진 모습
▶ 산행일시 : 2018년 12월 1일 (첫째주 토요일) ▶ 산행코스 : 부산 강서 녹산보건지소-전망대-대성암 갈림길-성산2구 마을회관-녹산교-노적봉 순 (부산 강서 봉화산 지도 참조) ▶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주의보
▶ 산행메모 1. 부산현대미술관과 연계한 강서 봉화산 산행 2. 미세먼지 주의보로 뿌연하늘 3. 미세먼지로 강서 봉화산 봉수대 포기하고 대성암으로 하산 4. 녹산교 지나 노적봉 탐방 5. 부산현대미술관 관람 *************************************************************************************** [부산근교산행 /강서구 봉화산]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 초대장이 생겨서 가는 김에 가까이 있는 강서 봉화산을 찾아보기로 했는데....하필이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탓에 하늘이 온통 뿌였다.
청명한 하늘아래 시원스럽게 펼쳐진 낙동강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하필이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하늘은 짙은 회색빛으로 가까이 있는 것조차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철새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풍경들은 이곳이 낙동강변임을 실감케 한다.
강서 봉화산의 일반적인 산행은 성고개에서 시작하지만 오늘은 녹산보건소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강서구 녹산보건소에서 녹산교가 있는 방향으로 20m 정도 가면 봉화산 가는길이라는 이정표가 전봇대에 달려있는 지점을 만나게 된다.
이 골목이 녹산보건소쪽에서 올라서는 강서 봉화산의 초입부다.
강서 봉화산 이정표를 따라 골목을 들어서면 곧바로 산으로 이어지는 초입부를 만나게 된다.
강서 봉화산 초입부를 올라서면 눈 아래로 서낙동강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날씨가 조금만 더 청명했으면 참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강서 봉화산 산행로는 마을에서 가꾸어 놓은듯 정비가 잘 되어있다.
고도가 조금 더 높아지자 낙동강과 노적봉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더 잘 보인다.
멋지다~~~~!!
뿌였긴 해도 낙동강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이니 길을 올라서면서도 자꾸 되돌아 보게 된다.
강서 봉화산 산행로엔 아직도 가을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산높이가 낮아 금새 강서 봉화산의 능선길에 올라선다.
다시 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뿌연하늘 아래 이곳이 아니면 볼수 없는 멋진 풍광이 펼쳐져 보인다.
날씨가 화창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강서 봉화산은 곳곳에 이정표도 잘 갖춰져 있다.
강서 봉화산 능선에서 바라본 서낙동강 풍경.
둔치도로 들어가는 다리도 보이고...
강서 봉화산의 숲길은 정말 잘 정비가 되어있다.
마치 정비가 잘 된 산림욕장을 찾은 기분이다.
강서 봉화산 전망대에 도착한다.
아쉬운 맘이 들 정도로 뿌연 하늘이지만 조망만큼은 너무 멋지다.
이곳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풍경을 보겠는가..?
찾는이가 많지 않음을 한눈에 알수 있을 정도로 숲길엔 솔갈비가 깨끗하게 쌓여있고...
마을사람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도 보인다.
강서 봉화산 봉수대로 가는 능선길도 한번 바라보고....
그런데 하늘이 너무 뿌옇고 조망이 잘 안되어서 갑자기 봉수대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규모는 작지만 편백림숲도 지나고...
두번째 체육시설터.
두번째 체육시설터엔 조금 더 넓고 규모가 큰 전망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멋지다~~!!
정말 하늘이 조금만 더 맑았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강서 봉화산 봉수대가 있는 능선길을 따른다.
강서 봉화산 능선길 중간의 갈림길과 이정표.
대성암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라고 되어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미련을 접고 하산하기로 한다.
강서 봉화산 대성암으로 하산하는 길엔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편백숲이 자리하고 있다.
하산길에 낙동강이 눈에 들어온다.
강서 봉화산 능선에서 대성암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의 풍경이 참 좋다.
...???
산불감시원들 같은데....왜 저렇게 많지..??
여기가 대성암이란다.
절같은 느낌은 전혀 없다.
강서 봉화산 대성암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낙동강이 가까이 보인다.
벚나무길을 지나...
내려서는 곳이 아마도 공장밀집 지역인가 보다.
내려선 도로변에 성산2구 마을회관이 보인다.
이곳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내려선 곳에서 노적봉이 멀지 않으니 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멋진 벽화가 그려져 있는 성산2구 골목길을 따라....
강물냄새가 가득한 서낙동강 입구에 도착한다.
눈앞에 가을빛이 가득한 노적봉이 보인다.
미세먼지 주의보탓에 포구의 전체적인 느낌이 차분하다.
녹산교를 지나..
노적봉이 위치한 곳에 수능엄사라는 절이 자리하고 있다.
노적봉(수능엄사)으로 가는 입구.
노적봉 수능엄사.
노적봉 수능엄사.
노적봉 꼭대기로 올라가 볼까 하다가 날씨로 인해 그냥 마음을 접는다.
노적봉 수능엄사 앞 낙동강변의 철새들 모습을 한번 담아보고...
노적봉 수능엄사 앞 낙동강변의 철새들 모습.
노적봉 수능엄사 앞 낙동강변의 철새들 모습.
노적봉 수능엄사 앞 철새들과 낙동강 풍경.
부산현대미술관으로 가기로 한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개인적인 핑계로는 거리가 너무 멀어 한번 오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은 초대권 덕분에 모처럼 문화인으로서의 사치를 누릴수가 있을것 같다.
부산현대미술관의 부산미술대전.
부산현대미술관의 부산미술대전.
부산현대미술관의 부산미술대전.
부산 강서구 봉화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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