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고유의 무게와 감동 그리고 향기를 되찾기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Nothing But The Truth(진정한 진실)작품은 국내 초연되는 John Kani의 작품으로 남아프리카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으로부터 발생한 아픈 과거사를 간직한 한 가족이 고통스런 과거사를 떨치고 용서와 화해를 통하여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진실이란 의미와 극복이란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남아공의 과거는 우리 대한민국의 과거사와 그 맥락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러기에 우리의 고통스런 과거 속의 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극복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