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쟁문학 작가, 소설가 전경애는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는 기적의 배, 흥남부두에서 1만4천여명의 피난민을 무사히 부산으로 실어나른 '메레디스 빅토리호'와 라루 선장의 이야기를 영문소설 '민들에 목장'(2000년)을 통해 세상 밖으로 처음 알린 작가로 유명하다. 전경애 작가는 장진호 전투의 생존자들로부터 들은 생생한 증언과 참전자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칫 묻혀버릴 뻔한 한국전쟁의 실화를 전쟁문학이란 장르로 승화시켜 바른 역사알리기를 계속해왔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출연진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등)이 지난 15일 누적 관객 1029만명을 기록했다. 그것도 개봉 30일만에 1천만 관객이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국제시장'은 화제의 영화 '인터스텔라'(1024만명)도 훌쩍 뛰어 넘어버렸다.
영화 '국제시장'의 대열풍, 흥행 대박은 부산 대표 관광지로 이어져 '국제시장'은 관광상품으로 떠올랐다. 부산 인근 자갈치 시장, 부평시장, 용두산공원 등등에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대고 있다니 경제적 효과면에서는 박수를 쳐야 될 이야기인가.
사진/ 장진호 전투 생존자들의 모임인 '초신퓨(Chosin Few). 한국을 방문한 초신퓨 부부들과 함께한 소설가 전경애.
하지만, 1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제시장'은 우리의 험난하고 뼈아픈 현대사이다. '국제시장'의 압도적인 첫 장면은 포성이 가까워오는 눈보라치는 흥남부두... 중공군이 밀려온다는 소식에 남한으로 가는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해서 무수한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뛰는 모습이다.
바로 이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해 흥남부두에 죽기살기로 몰려든 1만4천명의 피난민들을 부산으로 실어나른 기적의 배가,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는 바로 그 배, '메레디스 빅토리호'이다.
소설가 전경애 작가는 흥남부두에서 불과 수십여 명이 탈 수 있는 배에 1만4천여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3일간의 항해끝에 단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오히려 5명의 새 생명이 탄생한 기적의 미국 상선, '메레디스 빅토리호'(Meredith Victory)와 빅토리호의 라루 선장 이야기를 한국 최초로 발굴, 소개한 작가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한국백년문학상'을 수상한 전경애 작가.
소설가 전경애는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0년대까지 그 존재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빅토리호에 대한 존재를 알게된 경위, 그리고 그녀의 작품 속에 소명의식으로 담아낸 단편소설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풀어놓았다.
전경애 작가는 2000년에 발행한 영문 소설 '민들레 목장'에서 흥남부두에서 피난민을 태우는 메레디스 빅토리호와 라루 선장의 이야기를 처음 세상에 알렸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영화 '국제시장'에서 빅토리호를 만나보니 지난 20여년 고생한 보람과 기쁨이 느껴졌다' 고 벅찬 감회를 피력했다.
지난 20여년간 장진호 전투와 메레디스 빅토리호를 알리는데 힘써온 전경애 작가는,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전경애 작가는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자문위원이다.
[소설가 전경애 관련 기사 보기]
소설가 전경애, 전쟁문학 소설 '위대한 항해'로 '한국문학백년상' 수상!-[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http://blog.naver.com/artistfamily/220232174704
헤럴드 경제 소설가 전경애 인터뷰 기사 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16000202&md=20150116110806_BL
글/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편집부
-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http://blog.naver.com/artistfamily
-아티스트 패밀리 http://cafe.daum.net/artist-family
-VN 엔터테인먼트 http://cafe.daum.net/vnentertainment
- 아티스트 패밀리 공식 홍보대행사: VN미디어( Vision & Next Media)
문의/ 02-515-0655 http://blog.naver.com/v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