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단의 거봉 艸丁 權昌倫(초정 권창륜) 선몽대: 경북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75 艸丁 權昌倫선생께서 지인, 제자들과 선몽대에 오르시다. 2012년 6월초 선현들께서 소요하신 이 선몽대에 초정 선생께서 오르심에 다시한번 선몽대를 재 조명하였다.
초정 선생은 5서(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를 다 섭렵하고 사군자, 전각,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능한 것으로 정평이 나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서예인들이 선생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한국의 전통적 산수미를 보여주는 예천 내성천 유역의 대표적 경승지의 한 곳이다.
仙夢臺(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며 문하생인 遇巖 李閱道 (우암 이열도 1538∼1591) 公이 1563년 창건한 정자로서 “선몽대”의 대호 세글자는 퇴계 선생의 친필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내에는 당대의 석학인 退溪 李滉(퇴계 이황 1501~1570), 藥圃 鄭琢(약포 정탁 1526~1605), 西厓 柳成龍(서애 류성룡 1542∼1607)),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1570∼1652), 漢陰 李德馨(한음 이덕형 1561~1613), 鶴峰 金誠一(학봉 김성일 1538~1593) 등의 詩가 목판에 새겨져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는 선인들의 전통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선몽대 일대는 기러기가 내성천에서 풍부한 먹이를 먹고 백사장에서 한가로이 쉬는 형이라고 하여 풍수상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이라 전하고 있는데, 숲과 함께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곳으로 경관적·역사적 가치가 큰 경승지로 평가되고 있다.
★퇴계 선생이 쓴 선몽대 현판 이황 (李滉 ; 1501~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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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 나를 찾아 산사로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木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