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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 호 : BON ET BEAU (봉에보)
2. 전화번호 : 02)3785-3330
3. 대표메뉴 : 프렌치 스타일의 케주얼 요리
4. 메뉴가격 : 다양함
5. 위 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1 , 이태원 제일기획 빌딩 옆 한남교회 밑
6. 음 식 맛 : 훌륭함
7. 서 비 스 : 친절하고 좋음
8. 주 차 : 가게옆과 앞 가능
9. 음식재탕여부(손님이 먹던 음식 다시 내어오는것) : 없음
10. 하고싶은 말 : 안녕하세요? 와인의 향기 카리스 정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이태원의 봉에보는 이미 인터넷이나 잡지에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지금도 맛객들의 호평을 받는 집입니다.
29살의 젊은 이형준 쉐프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며 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집이기에
인천맛집멋집 회원님들께도 참고가 되시라고 소개를 올립니다.
이태원 제일기획 건물을 끼고 우회전을 하면 오르막길로 양갈래가 나오고 그 왼쪽길로 접어들면 보이는 봉에보의 전경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가게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풀리면 창문들을 다 오픈해서 훌륭한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게 입구를 들어서면 죄측에 다양한 와인병들이 진열되어있고 와인 셀러와 와인잔들이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놓은 8인용 예약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소한 식전빵과 버터가 준비됩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최성도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파숑 삼페인입니다. 적절한 온도로 칠링을 합니다.
샴페인 잔에 올라오는 무수한 기포들... 우리는 이 날 천가지의 별을 마셨습니다...ㅎㅎ
어뮤즈로 나온 염장한 연어/토스트 한 호밀 블라니 버거 입니다.
맨밑에서부터 구운 가지의 속을 꺼내어 마요네즈와 허브를 같이 넣고 버무린 가지 마요네즈 위에 호밀 가루로 만든
짭짤한 스타일의 팬케익류의 블라니 그 위에 2일간 소금에 절인 글라블락스, 그 위에 수란,
그 위에 다시 블라니로 뚜껑을 덮음
제가 준비해간 이태리 깜뽀 안티코 바를레이아 끼안티 리제르바 2005의 와인입니다.
파쌀라디에르
프랑스 남쪽 지방에서 즐겨먹는 가정식 피자 스타일의 요리입니다.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엔초비, 구운 토마토와 올리브, 발사믹 식초등이 어우러져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게 해준 요리입니다.
갑오징어 스파게티
갑오징어를 스파게티 면처럼 모양을 만들었다하여 붙여진 전채요리 이름
파슬리 페스토, 클래식 볼로네즈를 곁들이고
양파,파마산 치즈,바질의 세가지 튜일이 맛과 모양을 잡아준다.
특이하면서도 맛과 식감이 훌륭했던 요리...!!
이 날의 메인이 된 호주산 와규 설도살
올리브 오일에 익힌 아규를 미디엄 레에로 구워서
달팽이 튀김과 파슬리 퓨레,머스터드와 케이퍼버터, 엔쵸비 버터스스 등이 곁들여진다.
뒤에 살짝보이는 것이 마늘 꽁피
예술적으로 시각과 미각을 이끌어 냈다!!
메인 요리와 어울리게 미국 나파밸리의 위대한 와인 스태그 립 쁘띠 쉬라 2004를 멋지게 디켄딩해서 같이 시음을 합니다.
기가 막힌 마리아주를 연출합니다...!!!
소꼬리 라비올리
토마토 소스를 넣고 오랜시간 부드럽게 익혀낸 소꼬리와 겨자 잎,베이컨 거품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유자 껍질도 들어 있어 겨자 잎과의 향의 조화도 훌륭하다!
서비스로 나온 감자 튀김
통감자를 직접 튀긴 만큼 바삭한 식감으로
올리브유를 곁들인 케첩과 같이 서브된다.
이 날 선보인 칠레의 몬테스 알파 M
역시 칠레 최상급의 와인 답게 풍부한 질감과 붉은 과일의 아로마와 묵직한 뉘앙스를 지닌
2003년 빈티지이지만 아직도 탄닌이 살아서 강한 느낌이 나는 와인
사과 타르트와 럼 아이스크림
훌륭한 디저트가 된 음식으로 사과를 얇게 썰어내서 그 위에 달콤한 시럽과 향을 첨가해 만든 타르트와
아이스크림에 럼을 첨가해 만든 디저트는
이 날 같이한 멤버들이 탄성이 나올 정도로 훌륭했다!!
와인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마무리로 모듬 치즈가 마련되었다.
여러 가지 모듬 치즈와 견류류 들이 곁들여진 멋진 안주였습니다.
마무리로 주문한 에스프레소 한 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29살의 이형준 쉐프
프랑스,이테리,스위스 등 여러 국가들의 요리를 온 몸으로 배우고
특히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는 훌륭한 간판 답게
저 나이에 이 정도의 요리를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게까지 느껴지는 쉐프입니다.
끝으로 이태원의 봉에보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 아니고
캐주얼하게 즐길수 있는 컨템프러리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