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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紋秀山303m).희리산(喜夷山 희이산327.1m).자연휴양림을 품은 산/충남 서천
산행일자; 2017년12월10일(일). 날씨; 흐림. 산행거리; 7.2km. 산행시간; 약 2시간25분(cf.2015년 12월31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6.4km. 산행시간; 1시간40분.)
교통편; 뉴서울마운틴클럽(舊서울마운틴클럽 회원 모임). 비용; 30,000원(하산후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 :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문수산 입구-문수산-한티재-희리산-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문수산(紋秀山)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소재한 산이다. 산이름에 대해 특별한 유래는 찿아보기 힘들다. 다만 희리산 정상을 문수봉이라 하는데 그 아래 문수골에서 연유된듯하다.
문수골이라는 곳에는 낡은 절터와 새절터가 있으며, 새절터는 매우 넓어 큰절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관심 있는 사람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이 절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 골짜기를 지나면서 “하필이면 이 골짜기에 절이람”하며 부채로 절을 가리고 갔다고 한다. 그 후 절이 없어지고, 이곳 사람들이 어사 박문수가 정언(正言)을 남기고 간 골짜기라 해서 문수골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그곳에 마을의 젖줄인 소류지가 생겼다.
■희리산(喜夷山, 희이산)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소재한 산으로 문수산과 연결된다. 산림청 지정의 200대 명산 중 한 곳이다. 지역의 명산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휴가철이면 지역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지형도에 한자로 喜夷山(희이산)이라 표기돼 있다. 대동여지도에 희이산이라 표기돼 있던 것이 일제 때 '희리산'으로 바뀌었으며,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마을 사람들은 잦은 안개 때문에 산이 늘 흐릿하게 보여서 '흐릿한산'이라고 부른 것이 희리산이 되었을 것이라 한다. 희리산의 들머리에 산천제, 장항제 두 저수지가 있고, 희리산 동쪽에는 꽤 넓은 홍림저수지가 있어 희리산 일대에 안개가 자주 낀다고 한다.
■희리산 득음터는 명창 이동백(李東伯)이 득음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지금도 동굴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희리산 아래 도만리가 명창 이동백이 태어난 마을이고, 그가 독공(獨工: 목 훈련을 위해 소리를 내지르며 혼자서 하는 소리공부)한 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적벽가(赤壁歌)의 새타령 대목과 춘향가 중 옥중비가(獄中悲歌)대목의 귀곡성(鬼哭聲)은 이동백의 특장으로 만인의 심금을 울렸다. 통정대부(通政大夫)가 고종(高宗)이 내린 그의 벼슬이며, 고종 인산(因山) 때는 우리나라 명창 중 그 하나만이 조문 입궐(入闕)이 허락되기도 했다. 5대 명창 중 4명이 전라도 출신, 충청도 출신은 이동백뿐이다.
■사인대는 휴양림 북서쪽에 있는 바위로 옛날 네 장사가 놀던 자리라 한다. 이 사인대 아래에 140m 절벽이 있는데, 장사가 턱걸이를 한 곳이 있어 ‘턱걸이장’이라 한다. 희리산 상봉인 문수봉 아래에 네 장사가 거처했다는 큰 봉우리 네 개가 있고, 그 아래에는 졸병들이 거처했다는 작은 바위 100여 개가 있어 ‘졸병바위’라 한다. 또 문수봉 남쪽 500m 앞에 전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자리가 등성이를 따라 있고, 동남쪽 500m 앞에는 말똥처럼 생긴 말똥바위가 있다. 성터도 있다. 그 처럼 문수봉 일대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있어 희리산 산행에서 볼거리가 많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도 있는 이곳은 전시관과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무궁화전시포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숲의 이해와 호연지기를 키워줄 수 있는 자연학습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희리산휴양림은 심신 순화와 함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자연 속 행복한 녹색 쉼터로서 국내 유일의 천연해송림으로 유명한 곳이다.
■복지마을에 붙은 어메니티(amenity)라는 말은 영어이지만 잘 사용하지 않아 사전적 의미는 기분 좋은 상태, 쾌적함, 또는 생활을 즐겁게 하는 공공시설을 뜻하는 말이다. 이곳에는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보호작업장,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 게이트볼장, 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서 있어 그야말로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서설이다.
2017.12.10(일)(07;10) 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구) 서울마운틴 클럽 회원으로 구성 운영되는 산악회 ‘뉴서울마운틴클럽’ 버스에 탑승합니다.
최춘영(돈황)님이 애쓴 덕분에 문수산 희리산 산행후 ‘뉴서울마운틴클럽’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회장대행으로 고명자 여사님. 총무님으로 정해옥님이 선출되시어 ‘뉴서울마운틴클럽’을 이끌어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리고 많은 노력과 헌신을 기대해 봅니다.
갑작스런 고은석 대장님의 잠적(?)이 걱정됩니다. 정직하고 겸손하시면서 책임감이 강했던 분이 어떤 사유로 연락이 두절되고 있는지 안타갑습니다. 거기다 이태영대장님 마져 뒷전으로 나갔으니~~비상대책회의 결정처럼 ‘뉴서울마운틴 클럽’이 많이 알려져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문수산(紋秀山303m).희리산(喜夷山 희이산327.1m).은
2015년 12월31일(목) 한해의 마무리 산행. 낙조산행지로 <산행일자; 2015년 12월31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6.4km. 산행시간; 1시간40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8,000원(하산후 찰밥과 주류 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 서천 에메네티마을 0.55km 문수산 등산로 입구-문수산(△400m)-304.9봉-270.7봉 우틀-희리산(△392.6m)- 희리산 자연휴양림>으로 서천 문수산(311.2m)-희리산(希夷山329m)을 답사했는데 특별한 기억이 없고 검색하여도 신기하게도 검색이 되지않아 미답산으로 착각한 산입니다.
서울마운틴 클럽 고은석 대장님이 잡아둔 산행지여서 개인적으로 다녀 올 준비를 했는데 고여사님 전화와 최춘영님의 카톡 안내문자를 받고 기차표를 취소 하고 내세울 것도 기억할 것도 없는 산 같지도 않은 산의 산행에 참여 하게 됨은 (문수산 지난 3거리에 딱 한장 남은 ‘배창랑과그일행=산군들’ 표지기를 발견하고 재검색하니 기 답사한 산임을 하산후 압니다.)
그동안 산행에서 맺어진 인연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섭리로 이끌어 주심으로 압니다.
중간 정암휴게소에서 약20분간 휴게시간 갖고 산행들머리 서천 에메니티 복지마을 3거리에 도착 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등산안내도 뒤로 넘어가 골프장과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걸으면 문수산 들머리다’ 라고 했는데 주차장이 아닌 3거리에 내리고 보니 3거리에서 좌측도로 따라 가다가 요양마을 좌측능선으로 진입합니다.(저수지 좌측능선)
0km 0분[서천 에메니티 복지마을](10;50)
(직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르면 종천저수지 밑 요양마을 이다.) 3거리에서 복지마을(요양마을)로 들어 가지 말고 도로 따르다가 능선이 (종천저수지 우측능선이) 문수산 들머리다.
등산로 안내판이나 표지기마져 없는 산길이다. 잘 발달된 등로다.
문수산을 향한 오름길을 오른다.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수산 쉼터다. 전망을 감상한후 문수산을 향해 가면 문수산 정상 도착 전 급한 오르막이다. 오름길 극복하여 조금더 진행하면 문수산 정상이다.[1.5km][40분]
1.5km 40분[문수산 정상](11;30)
통신철탑이 있는 정상이다. 서울 청산수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을 누군가 제거해 없어져버려 아쉽다. 인증사진은 통신철탑을 배경으로 남기고 이제 희리산을 향해 간다. 급한 내리막길과 능선을 따라 20여 분 내려오면 안부로 내려와 다시 작은 봉우리(270m)를 오른다. 폐 헬기장 직전 3거리에 ‘배창랑과그일행=산군들’ 표지기를 만난다.
픽스로프 잡고 급경사를 내려서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오면 희리산과 이어지는 한티재다.[1.4km][25분]
2.9km 70분[한티재] (11;55)
도로가 통과하는 한티재다. 지나온 방향으로 ‘문수산가는길’ 이라고 쓰여진 이정표가 있는데 막상 가야할 희리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11;57)희리산 방향의 능선 좌측으로는 특수임산물 생육지점이어서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다시 오르막 올라 희리산 제3쉼터 도착한다. 제3쉼터 이정표(헬기장/바다로21.휴양림/문수산 가는길)에서 이정표(헬기장) 방향내려 막을 내려가면 희리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12;13)이정표(희리산1.9km/휴양림3km/희리산정상1km/희리산자연휴양림200m)에서 능선을 따라 오름길 오르면 희리산 정상이다. 처음으로 희리산이 언급되는 이정표다.[2.0km][40분]
4.9km 110분[희리산 정상](12;35)헬기장으로 조성된 희리산(329m) 정상에는 아담한 정상표석이 서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지나온 문수산 능선이 손에 잡힐 듯 하고, 동남쪽으로는 평야와 구릉지대가 펼쳐진다.
이젠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한다. 5쉼터를 지나고 (12;45) 이정표)성터0.7/헬기장0.5km) 서있는 성터 입구도 지나고 (12;49) 득음터 갈림길 이정표(희리산휴양림1,140m/희리산정상630m/득음터180m)를 지난다. 지나는 길목 곳곳에 쉴 수 있는 피크닉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현 위치 번호를 잘 조성해 두었다.
능선 끝에서 (13;07)이정표(휴양림/바다로21 0.4km/ 희리산 정상1.4km)우측의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을 택한다. 길이 상당히 가파르지만 안전 픽스로프를 설치해 두어서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다.
이곳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바라보는 산천저수지 방면의 경치가 단연 으뜸인 듯 하다. 지그재그로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고도를 낮추면 서천8경의 하나라는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주차장이다. [2.5km][40분]
7.4km 120분[희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13;15)문수산, 희리산 산행길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육산으로 이뤄져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산행 내내 서해바다와 서천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길지 않은 등산코스에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시원합니다.
산아래 계곡에는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휴양림 바로 앞에는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에는 통나무집들도 있어 낚시까지도 겸할 수 있는 훌륭한 곳으로 서천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서천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산입니다. 그래서인지 희리산은 산림청 지정 200대 명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정도의 산세와 조망을 가진 희리산을 산림청에서 200명산으로 지정한 것은 다소 의아스럽지만 아마도 지역안배차원의 배려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수없는 이유로 2번째 산행이 된 문수산 희리산 산행을 휴양림 주차장에서 (13;15)종료합니다. 주차장 화장실이 비좁아 수건에 물 묻혀 음식물 처리장 뒤로가서 판자 깔고 의자에 앉아 새옷 갈아입습니다.
후미들 도착되어 차로이동 음식이 정갈하고 해산물 반찬이 맛난 식당(월악개님 첫사랑여인 집)에서 식사즐깁니다. 맥주3병사고 한여사님이 2병 더사사서 테이블메이트 끼리 건배 합니다.
식사 끝나고 곧 아래와 같이 의장: 최춘영님의 매끄러운 진행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합니다.
1) 12월 10일(일) 서천 문수산, 희리산 산행 완료. 가) 29명 참가 나) 2시간40분 소요.(10시50분~13시30분) 다) 7Km 2) 식사후 14시30분부터15시30분까지 비상대책회의와 새로운 산악회 창립총회를 하였음.2-가) 비상대책회의(의장: 최춘영) 진행☆ 새로운 산악회:♡ 비영리, 조합형태로 운영♡ 이름: 뉴 서울마운틴클럽♡ 강령: 상호존중, 상호배려, 안전산행.♡원칙: 오지산행, 일요산행, A, B팀운행♡ 조직도: 승인♡ 임원선출 : ● 고명자 회장대행● 정해옥 사무림장(총무)● 타잔 까페팀장(본인승락필요)☆ 비상대책회의에서 결의된 위의 내용은 차후의 산행 뒤의 회의를 통해 수정, 보완 퇼 수 있음. 단, 회원들의 동의가 필요함)2-나) 뉴 서울마운틴클럽 창립총회(회장대행 고명자 진행)♡ 고명자회장대행 인사♡ 정해옥사무팀장 인사♡ 후원회 : 자발적 참여, 금액한도 없음, 후원자 이름과 총액 공개, 개별 후원금 비공개(?)... ♡ 산행예약접수 : 정해옥 사무팀장 전화번호(010-5215-6302) 공개♡ 카페 만들기 위해 "타잔님" 접촉...뉴서울마운틴클럽, 카페운영자를 고명자 회장대행, 사무팀장, 운영자 1~2명로 지정.♡ 12월 산행- 12월17일: 인제 송도령봉, 가마산: 김인, 방범석, 한규혁, 나세연 참가-12월24일 : 충주 수안보 대미산- 12월31일~1월1일: 외연도(17일까지 다시 확정하기로 함)♡ 2018년 1월 산행일정...회원들의 제안 요망.♡뉴서울마운틴클럽의 규약 혹은 규정은 시간을 가지고 민들기로 함.3) 쌍도 탐사 : 바람이 세고 뻘에 들어가야하여 회원들이 건너뛰고 바로 귀경하기로 함.4) 본 단체카톡방의 계속적인 유지 혹은 폐쇄가 논의되지 않았음.
12월17일까지 논의요망...계속 남아있기를 원치 않는 횡원들은 탈퇴하셔도 됨.5) 12월10일의 비상대책회의와 뉴서울마운틴클럽 창립총회에 참석하신 29분의 뉴서울마운틴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뉴서울마운틴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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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타고온 '뉴서울마운틴클럽'버스 입니다.
10;50 메타세콰이어 길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도로를 따라가다가 좌측에 보이는 능선으로 붙는 것이 좋습니다.
10;58 내려다 본 호수
11;01 종천저수지 입니다.
11;02 풍광
11;02 풍광
11;03 이정표(문수산1.30km/에메니티복지마을0.55km)일차때는 이곳에서 올라 왔습니다.
11;08조망
11;08 안내판
11;08장의자 쉼터
11;18 조망
11;22 암릉
11;22 암릉 바위
11;26픽스로프 능선길
11;30 문수산 정상 무인 산불감시탑 입니다.
11;30 문수산 정상
11;30 문수산 정상 인증사진
11;43 이정표
11;47 2년전에 부착한 '배창랑과그일행=山君들'을 만나고 기답사한 산임을 깨닫습니다.ㅎ.
11;55 한티재 입니다.
11;55 한티재 이정표 입니다.
11;57 출입금지 안내판
11;57 제3쉼터 이정표(헬기장/바다로21.휴양림/문수산 가는길)에서 이정표(헬기장) 방향내려 갑니다. 헬기장이란 표시에 희리산이란 표시를 안한 이유는 ~?
12;13 처음으로 희리산이 표시된 이정표를 만납니다.
12;35 희리산 정상 석입니다.
12;35 희리산 정상 삼각점(판독불가)입니다.
12;35 희리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35 조망
12;35 조망
12;45 돌탑
12;45 이정표
12;45 성터입구 이정표 입니다.
(12;49) 득음터 갈림길 이정표(희리산휴양림1,140m/희리산정상630m/득음터180m)
12;49 득음터 갈림길 이정표 입니다.
12;57 이정표
13;07 이정표
13;09 바위
13;09 종천저수지 입니다.
13;154 휴양림 입구 이정표입니다.
13;15 희리산 자연휴양림 모습
13;15 희리산 자연휴양림
13;15 휴양림주차장
e-동아지도
오록스웹지도
이하 2015년 12월31일(목)산행기를 참고로 올려봅니다
한해의 마무리 산행. 낙조산행지 서천 문수산(311.2m)-희리산(希夷山329m)
산행일자; 2015년 12월31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6.4km. 산행시간; 1시간40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8,000원(하산후 찰밥과 주류 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 서천 에메네티마을 0.55km 문수산 등산로 입구-문수산(△400m)-304.9봉-270.7봉 우틀-희리산(△392.6m)- 희리산 자연휴양림
■희리산(希夷山329m)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삼림욕의 명소로 꼽히고 있는 산이다. 서천의 희리산은 서천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서천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자연이다. 이 산의 숲 속에 들어가면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자연방사 되고 있는데, 향기 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삼림욕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데,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희리산(希夷山329m)은 높이 329.3m이며, 최고봉으로 문수봉이 있고 전설로도 유명하다. 문수봉 밑에 장사 4인이 놀던 자리에 고누판이 그려져 있다 하여 4인대라고 부르는 곳이 있고, 그 밑으로 140m 떨어진 절벽에서 장사들이 턱걸이를 한 장소가 있는데 이곳을 ‘턱걸이장’이라 하며, 턱걸이장 밑으로 문수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주위가 절벽이 험하고 빈곳이 많아 사람들이 모여살 수 없어 절을 헐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문수봉 남쪽 500m 전방에는 장사들이 능선을 따라 말을 타고 무예를 익히던 장소가 있으며, 동쪽 550m 전방쯤에 ‘말똥바위’가 있고, 그 밑에는 졸병들이 거처하던 1백여 개의 작은 바위가 있는데, 이를 ‘졸병바위’라고 전한다. 희리산은 명창 이동백이 득음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지금도 동굴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희리산 최고봉 문수봉 정상부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다. 그런 만큼 주변 조망이 거침없다.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금강하구언과 장항, 군산시가 손에 잡힐 듯 조망되며 산 너머까지 조망되는 서천 서남부 해안의 서해바다는 아득하여 신비롭기까지 하다. 특히 문수봉에서 서천군청 소재지인 군사리 쪽을 바라보면 매우 경치가 아름답다.
■문수산(311.2m)은 서천군 판교면 남평리 와 종천면 산천리에 소재한 산이다. 옆의 희리산과 마주보면서 2산 사이에 ‘희리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한다.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서산8경(1경;마량동백나무숲과 해돋이. 2경;금강하구철새도래지. 3경;한산모시마을. 4경;신성리갈대밭. 5경;춘장대해수욕장. 6경;문헌서원. 7경;희리산자연휴양림. 8경;천방산 풍광)중 제7경에 속한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희리산(329m)과 문수산(311m)사이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으로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으로 자연휴양림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구역면적 143만㎡, 부여 국유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며, 최적 인원은 250명이다.
숲 속에 들어가면 피톤치드와 테르펜 등의 방향성 물질이 나와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 순화를 도와준다. 휴양림 입구에 저수지가 있어 낚시를 겸한 산림휴양이 가능하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면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이렇게 희리산 자연휴양림 바다에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 휴양림 내에 해종이 많아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이라 불리기도 한다. 휴양림에는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등을 설명하는 전시관과 야생화관찰원, 표고와 영지버섯을 재배하는 버섯재배원, 무궁화를 품종별로 전시한 무궁화 전시포 등 자연학습과 체험학습등 체험교육장소로 손색이 없다.
2015.12.31.(목). 07;00 합정역 8번 출구 LIG생보 사옥 앞에서 새마포산악회 2호차(cf. 1호차는 앵콜백두대간팀)에 탑승 합니다. 대원들 표정이 한해를 마감 한다는 의미있는 날이라 그런지 모두들 밝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 산행을 할 수가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실질적인 의미의 종산제 날이 됩니다.
이번 산행은 년말 낙조산행으로 서천 문수산(311.2m)-희리산(希夷山329m)산행을 일찍 마치고 (서천8경중 제7경인 ‘희리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5경인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중식을 할 예정 입니다. 횟집이 많음으로 매식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이르지만 낙조도 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산행이 됩니다.
몇 시간이 지나면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새해 아침이 밝을 것입니다. 내일(2016.1.1)은 몇 년 중단 된 서부회 친구들 북한산 부활 시산제에 참석예정 입니다.
차는 중간 휴게소에서 잠시 휴게시간 갖고 통상 산행들머리인 서천 어메네티 마을 지나 운전기사님 배려로 550m를 차로 이동 희리산 등산안내도, 문수산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 09;55 도착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어메니티 복지마을 주차장-이정표 등산로 입구](09;55)
산행들머리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어메네티’는 환경성. 쾌적성의 뜻이다. 복지마을 마을회관을 출발 좌측마을 길 따라 2~3분 진행하면 문수산 초입이고 초입에서 10여분 도로따르면 만나는 희리산 등산로 안내판과 이정표 서있는 곳까지 기사님 배려로 차타고 들어온다.
이정표(문수산정상1.30km/어메니티 복지마을0.55km)를 만난다. 서해바다가 희끔히 보이는 언덕배기에 오른다. 문수산 마루금이 보이기 시작한다. 초입에서 35분 지나서 문수산 고스락의 통신탑의 조망이 들어옵니다. 초입에서 40여분 후에 통신탑이 있는 문수산 정상이다.[1.30km][23분]
1.30km 23분[문수산 정상](10;18)
통신탑이 녹색울타리 안에 서있다 그리고 청산수 산악회가 부착한 문수산 정상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잠시 한티재 방향으로 픽스 로프 잡고 급사면 등로를 내려선다. (10;27)한티재를 지나 잠시 (10;31)이정표(등산로)를 만나고 (10;37)이정표 (문수산가는길) 서있는 임도를 건넌다. 임도지나 다시 숲길따라 등로가 이어진다. 좌측으로 특수작물을 재배한다는 안내판과 함께 비닐 울타리와 철조망 울타리가 따라온다. 오름길 극복하여 오른 무명봉(10;48)제3쉼터 이정표(헬기장/바다로21.휴양림/문수산가는길)에서 '헬기장'방향 내림길을 내려서고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안부에 이정표(희리산정상1km/희리산1.9km/희리산자연휴양림3km/희리산자연휴양림200m)를 통과한후 완만한 오름능선을 지나 마지막 오름길 올라 (11;04) 희리산 정상에 도착한다.[2.5km][46분]
3.8km 69분[희리산](11;04)
삼각점(방향표시만 뚜렷)과 잘생긴 희리산 정상석이 반긴다. 이정표(휴양림2km/휴양림등산로)서있다. 조망 양호하다. 잠시 조망 즐기고 휴양림 능선길을 내려선다. (11;11)돌탑을 만나고 돌탑뒤에 이정표(헬기장0.5km/성터0.7km) 서있다. 그리고 이정표(바다로21. 2km) 방향 내림길 내려서 능선길 이어가면 (11;14)득음터 갈림 이정표(희리산 자연휴양림1140m/희리산정상630m/도만리.지석리1.0km/득음터160m)를 지난다.
(11;18) 이정표(희리산자연휴양림)를 지나 (11;27) 이정표(바다로21/위치정보 다마)와 이정표(휴양림내려가는 길->)에서 직진 바다로21을 버리고 우향 휴양림 내려가는 길로 들어선다.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바위가 멋있다. 숲길 지그재그 내려서 (11;33) 이정표(희리산정상1.7km/성터1.1km)서있는 도로따르면 (11;34) 이정표(주차장/관리사무소/매점/ 족구장/농구장) 서있는 이정표에서 주차장으로 간다.[2.5km][31분]
6.3km 100분[희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11;35)
1시간40분 짧은 산행 입니다. 버스안에서 대충 닦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 일찍 후미들 도착되어 (12;10) 월명산팀을 픽업하여 춘당대 해수욕장 근처 곤명항 횟집에서 13;00~15;00까지 약2시간 동안 끼리끼리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 행사를 갖습니다. 우리팀은(김귀남회장님.김일우대장님.박만고 회장님.배창랑 4인)박회장님이 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마포산악회 회원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09;55 희리산 등산 안내도 입니다.
09;55 문수산 등산로에서 산행 시작 합니다.
09;56 이정표를 만납니다.
10;04 전망대봉 입니다.
조망
전망대봉 의자 입니다.
송림숲 입니다.
송림은 해송 입니다.
10;18 문수산 정상 중계탑 입니다.
10;18 문수산 정상 표지판 입니다.
10;18 문수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자잘한 바위길이 나타납니다.
10;31 이정표(등산로) 입니다.
10;31 헬기장 입니다.
10;37 임도 입니다.
10;37 임도에 서있는 이정표 입니다.
임도 모습 입니다.
숲길 좌측으로 울타리가 따라옵니다.
10;48 이정표 입니다. 헬기장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10;50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안부 이정표 입니다.
11;04 희리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11;04 희리산 정상 삼각점 입니다.
11;04 희리산 정상석 입니다.
1;05 희리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
조망
조망
11;11 돌탑 입니다.
11;11 이정표 입니다.
11;11 이정표 입니다.
11;14 득음터 갈림 이정표 입니다.
이정표
이정표
11;27 휴양림 내려가는 중요한 이정표 입니다.
11;28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바위와 저수지
11;33 이정표 입니다.
11;34 희리산 휴양림 이정표 입니다.
휴양림 모습 입니다.
11;35 휴양림 내부 이정표 입니다.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11;35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다
바다
바다 그리고 항구
네비상 궤적 입니다.
동아지도 궤적
산행지도
트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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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년전에 다녀오신 문수산, 희리산을 다시금 오르신 셈이군요.
홀대모 모임 다음날에 진행하신거군요.
아쉬움으로 안타까워했는데 뉴서울마운틴클럽으로 재 탄생함을 축하드립니다.
산행의 연으로 맺은 정을 듬뿍 담으신 산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뉴서울마운틴클럽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원 회장님~!
뉴서울마운틴 클럽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기원 감사드립니다.
홀대모 모임에서 많은 귀한분들 뵐수있어 행복했습니다.
에이원회장님의 희생과 배려의 산물인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