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9주년을 맞은 18일 촬영한 내금강의 얼어붙은 계곡. 비로봉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한 내금강은 예로부터 금강산관광의 백미로 꼽히던 곳이다. 진주담, 벽화담, 비파담 등의 크고 작은 담소와 바위가 어우러진 만폭동 계곡의 수려한 계곡미와 함께 표훈사, 보덕암, 묘길상, 감불암 등의 문화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뉴시스
★...환경부는 지난 3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목의 옆부분 일부에 백화현상이 일어난 재두루미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백화현상은 유전적 또는 생리적 이상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 몸 전체 또는 일부분이 백색을 띠는 현상으로, 야생상태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사진작가 이종우씨 촬영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2007 서울국제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해외참가자들이 즐겁게 걷고 있다.
데일리 노컷뉴스롸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중구청이 후원하는 2007 서울국제걷기대회에서는 5km, 10km, 30km 등 5개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앞두고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환영사하고 있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앞두고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에 북한 BIE대표로 참석한 손무신 유네스코 대사(오른쪽)와 한석철 유네스코 참사관(오른쪽 두번째) 등 각국 BIE 대표들이 한국전통문화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앞두고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이 '삼고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앞두고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왼쪽부터), 김재철 유치위원장, 정몽구 명예유치위원장, 조일환 주프랑스대사가 각국 BIE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파리=연합뉴스)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이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 건교부는 한국형 저상버스를 국산 기술로 개발해 26일 첫 시승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저상버스는 주요부품을 국산화해 구입비 절감은 물론 유지관리비도 연간 대당 252만원 정도 줄어든다.
무게도 12.톤에서 10.5톤으로 낮췄으며, 1년에 2000대를 교체할 경우 총 50억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건교부는 예상했다. 공개시승회는 26일 오전 9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건교부 제공
★...24일 오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2007 인천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멋진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린 이 행사는 40여 개국의 주한대사와 가족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뉴시스
'겨울방학 캠프 적성·수준' 맞춰 "한 뼘 더 크는 기회로!" [겨울 방학 캠프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캠프는 몸과 마음을 튼튼이하고 성숙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겨울 방학 캠프 참가자들이 전통 썰매를 타고 있다.
겨울 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긴 겨울 방학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어린이라면 캠프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캠프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체험과 공부를 할 수 있고, 아울러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좋은 캠프 고르는 법, 겨울 방학에 참가할 수 있는 캠프를 안내한다.
캠프 선택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주최 단체의 신뢰성과 전문성이다. 한국 청소년 캠프 협회 지영수 이사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제껏 진행해온 캠프의 운영 실적을 점검해야 한다."며, "홈페이지가 엉성하거나 게시판 등이 없는 업체는 일단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등학교 교실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마루바닥을 걷어내고 보일러를 시공해 온돌방 교실을 만들었다. 또한 유리창 햇빛 가리개는 영어 단어가 적힌 롤스크린을 설치해 가정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22일 오후 달성군 가창면 용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책상과 의자가 없는 따뜻한 온돌방 교실에서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윤병주 교장은 “겨울철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여주기 위해 시범적으로 한 교실만 운영하고 있다.”며 “방과후엔 맞벌이 자녀를 위한 종일반 교실로 이용해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6.25전쟁 당시 강원도 김화군 근북면 백덕리 등에 고향을 두었던 김화지역 실향민 100여명이 23일 비무장지대 GP(경계초소)에 들어가 수풀에 묻혀버린 옛 고향의 집터 등을 살펴보고 있다. 실향민들이 비무장지대내 옛 고향을 방문하기는 분단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전국 공동 행동의 날' 집회가 제1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날개를 펼치다' 제2부 '비상을 준비하는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제3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하늘을 날다'등 3부로 나누어 열렸다.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준비위원회는 서울집회에 앞서 대구와 제주등 13곳에서 거리선전전을 펼치며 대학평준화를 통해 교육개혁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경찰 ‘계좌 유출 추가수사’ 석연찮은 봉합 ‘삼성, 직원 우리은행 계좌 불법조회’ 2006년 ‘3500건 조회내역’ 수색영장 신청 포기
★...삼성 쪽 부탁을 받고 삼성그룹 직원 계좌를 불법 조회한 것으로 드러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 본관 빌딩 2층의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 김진수 기자
지난 2005년 삼성그룹 본관 건물에 있는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에서 삼성 쪽 부탁을 받고 삼성그룹 직원의 계좌내역을 불법적으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듬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려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건을 덮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5년 10월께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을 압수수색해 은행 쪽이 2004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734개 계좌를 3500여건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 가운데 고발이 들어온 3건에 대해서만 불법성 여부를 조사한 뒤 사건을 일단 마무리했다. 이어 경찰은 3500여건의 계좌 조회 내역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006년 5월 검찰에 다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승객 100명과 선원 54명이 탄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람선 익스플로러호가 23일 남극의 관문 킹조지 섬 인근에서 빙산과 충돌해 좌초됐다. 승객과 선원들은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해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살펴보기 위해 남극을 방문했을 때 마침 비행기를 타고 둘러본 곳. 당시에도 빙벽에서 떨어져 나온 많은 빙산이 떠 다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선박에 대한 위험을 보여 줬다.
★...배용준의 아시아팬들이 배용준의 부상 소식에 "빨리 결혼하라"는 의미로 원피스 차림의 여성 인형을 선물로 보내 화제다.
싱가포르 신문 The New Paper는 22일자 '싱가포르에서 보내는 사랑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배용준의 부상 소식에 아시아 팬들이 뭉쳐 별난 선물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MBC TV '태왕사신기' 촬영중인 배용준이 와이어 액션 중 경추 디스크와 어깨 인대가 손상됐다. 이 소식을 들은 아시아 팬들이 고가의 베개와 공기를 주입해 부풀리는 여성 인형, 등받이 쿠션 등 6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배용준의 소속사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선물은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팬클럽 연합이 고심 끝에 선정해 보낸 것이다.
배용준의 팬들은 "배용준이 부상 때문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 우선 베개와 등받이 쿠션을 준비했다. 그리고 결혼해서 하루 빨리 정착하라는 의미에서 여성 인형을 보내기로 했다. 우리가 그를 돌봐 줄 수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배용준이 드라마 종영 전까지 부상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해야 할 것 같다"며 "드라마가 12월부터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방송되는데, 아시아 가족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내년께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뉴스엔 정세영 기자]테니스계의 ‘전설’ 피트 샘프라스(36. 미국)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6. 스위스)를 꺾었다.
샘프라스는 24일 오후(한국시간) 마카오 베니션 아레나에서 열린 ‘페더러-샘프라스 아시아투어’ 3차전에서 페더러를 세트스코어 2-0(7-6<8>, 6-4)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이로써 샘프라스는 지난 20일 서울대회와 22일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통산 그랜드슬램 14차례 우승에 빛나는 샘프라스는 현역 1위 패더러를 맞아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내용 펼쳤다.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한 샘프라스는 2세트 마저 6-4로 가져가며 전(前) 세계랭킹 1위의 체면을 세웠다
산자’와 ‘망자’의 한판 축제, 진도 씻김굿 무형문화재 고박병천 선생 씻김굿 삶과 죽음 초월, 예술로 승화
★...24일 새벽,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 앞 철마광장에서는 ‘진도씻김굿‘ 박병천 선생을 위한 씻김굿에서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고풀이‘가 펼쳐지고 있다. 진도씻김굿은 산자와 망자를 위한 남도 특유의 장례의식으로 삶과 죽음을 초월해 축제로 승화한 우리 민족만의 자랑스런 장례의식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