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갑니다. 간다 간다 말만하고 진짜 갈줄은 몰랐죠??? ㅋㅋㅋㅋ 저도 제가 진짜 간다고 생각하니 이상해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쫌 복잡(?)하네요.
호주간다하고 준비만 삼개월을... 놀면서 타락하고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어요.. 매일 공연준비한다고 가고
번개쳐서 술마신다고 가고.. ㅋㅋㅋ. 준비는 막판에 한 2주 했나??
핑곗김에 열심히 놀다갑니당.. 그래서 그런가 제일 마음이 아쉬운게 타락에 일년이나 못온다는 거네요.
비록 몸은 못오지만 카페엔 맨날 있을 꺼야~~~ ㅋㅋㅋ
그만오라고만 하지 마세요..
그동안 모두들 너무 감사했어요.. 이감사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싶지만 그래도...
항상 신경써주시고 생각해 주시면서 장구 칠때 못한다고 꼭 이름 불러가며 지적해주시는 저를 진짜 진짜 좋아하는 ( 저 다알아요~~ㅋㅋ) 우리의 영원한 구자호 회장님.. 항상 칭찬해주시고 뭐라도 더 주고 싶어하셨던 얼굴이 진짜 작고 예쁜 선화언니..
무서운듯 자상한 웃음많은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쁜 숙진언니. 일땜에 바쁘셔서 몇번 뵙지는 못했지만 너무 너그러운 은숙언니.
항상 어색하게 웃고 계신 귀엽고 깜찍한 태홍오라버니, 우리들의 영원한 도사! 잘생기고 귀여우신 (제 스타일이세요..ㅋㅋ)남도사님, 오빠.. 앞으론 도망가지 마세요..또 그럼 완전 서운할꺼다.. 마지막까지 나랑 열심히 놀아준 완전 고마운 웅기오빠 (내가 오빠랑 놀아 준건가??) 갑자기 일땜에 같이 공연도 못하시고 뵙지도 못해서 아쉬움이 너무 큰 호성오라버니, 무엇이든 열심, 성실하시고 너무 좋은분인거 티 다~~나는 좋은오빠 상석형님. "몇짤?" 하고 물으면 온갖 귀여운 애교와 함께 "서른 일곱짤"하는 (앞으로는
앞에 서른은 빼주세요~~) 인영오빠. 파주에서도 열심히 힘들게 그러나 누구보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자신있게 다니는 수진언니.(웜벳 싫어요...), 너무 예쁘고 춤도 잘추고 이효리언니의 "빠밤"을 겁나 좋아하며 국악(?)의 천재성을 가지고 다방면에 부각을 보이는 보미( 내년에는 낯가리지 않는 보미(?)가 되어 있기를...ㅋㅋ 그리고 허리 언능고쳐서 안아픈 모습도 보여주고..)
처음 접하는 거라 너무 힘들어 하면서도 열심히 다니시고 내 장구소리 좋다고 해주는 (장구가 좋은 건가??) 고마운 현화언니.
술마시면 집에도 데려다도 주고 가고싶은데 데려가도 주고 (차이상했을때 나 완전 쫄았다요..ㅋㅋㅋㅋ) 외국에서 외국어 늘려면
외국인과 연애를 하라는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신 은형오빠 (웃음소리좀... 어떻게... 안될까요..)
그냥 있어도 예쁘고 장구치는 것도 예쁘고 술마시는 것도 예쁜 (언니의 긴생머리 나도 하고 싶다요~ㅋㅋ) 우리의 류*민*아 언니
(자꾸 이름 헷갈려해서 정말 미안했어요..) 타락의 처음 친구.... 친구 친구 친구... 넌 뭘해도 멋있단다..ㅋㅋㅋ 근데 술취하면
너무 귀여운 쫑문이.. 너무 순진하고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고 온갖 좋은거 다 갖다 붙여주고 싶은 규만오빠... 수박치기로 우리 급 친해진거 맞죠?? 너무 좋은신 채송화 쌤.. 소고의 매력에 한없이 빠지셔서 어디든지 달려가시는 미정언니... 소고치는 모습이 진짜 잘어울리시고 멋지신 기성오라버니(내년엔 저도 갈켜주세요.. 사부라고 불러드릴께용..) 항상 옳은 말과 재밌는 말과 뭔가 한템포 늦는 듯한 웃음의 매력을 가지신 지하철 아저씨 (승배님.. 저 이름알고 있어용..) 들어오자마자 공연부터 멋드러지게 하고 놀러도 가고 너 내가 일년동안 한걸 한달만에 다해보는 구나... 부럽다.. 또다른 친구 곽철순..(순철이라고 해서 미안했당).
동글 동글 너무 귀여우신 미리님.. 임신으로 인해 태교중이신 공덕님(순산하세요..)
그리고 타락에 진짜 신경 많이 써주시는 정재님.. 타라을 진짜 좋아해 주시는 상진이 아저씨.. 선화언니와 타락의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아버님(오빠~~)..
우리 타락식구들 한명 한명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전요.. 타락 완전 좋아!!!!!
읽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진짜 잘다녀올께요.. ㅋㅋㅋ.. 한달만에 오게 되도 숨어 있다가 일년뒤에 올께요.. 그때 뵙겠습니당..
안녕히 계세요.. 꾸벅!!!
첫댓글 "항상 신경써주시고 생각해 주시면서 장구 칠때 못한다고 꼭 이름 불러가며 지적해주시는 저를 진짜 진짜 좋아하는 ( 저 다알아요~~ㅋㅋ) 우리의 영원한 구자호 회장님.."
이 말은 일년 후에나 듣겠군.. 잘 다녀 오시게~~~
어이구!!!잠도못자고 글까지 쓰느라 고생이 많았군.... 이제 갈려닌까 쫌 긴장이 되나.....ㅋ
암튼 잘 다녀오고 카페에 자주 들른다니 안심이 되는군.
사진도 가끔씩 올려주면 더욱 고맙겠당....^^
ㅋㅋㅋ왠만하면 댓글 안달려고했는데 엄청난 오타가 있어서..내 영어이름이 타라인데..쩝..타라를 진짜 좋아해 주시는 상진이 아저씨..크하하하하ㅏ..이거 수정해 빨랑.ㅋㅋㅋ내 이름이 타라 야 ...ㅋㅋ그리고 잘 댕겨오고 그냥 거기서 왠만하면 살아..오지말구..다들 거기가서 안오더라구..대부분...참 잘 놀다 가는 니 나이와 도전이 부러울 뿐이다..
사랑해요~~~ 응 응 응 언제나 영원해 이거 일년동안 못 듣겠구낭 잘 다녀 오구 일년후엔 더 친해져 보자구
언니 잘다녀와ㅋㅋ 내년에상모돌리고있을게 그리고언닐보며 훗하고웃어줄거야 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김은실 언제나 영원히 사랑해요 김은실 ㅋ
잘 갔다와~기왕 가는거 확실하게 즐기다 오길바래~
나 너 우는것 처음봤다.
타락이 정말 좋지. 정확히 말하면 타락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지.
카페에서 함께하고 돌아오면 재미나게 장구치자.
너를 기다리는 새로운 세상으로 고고고!!
울 은실양 넘멋지구려~좋은곳에서 마음껏즐기고 일년뒤에 더 멋진 모습으로보자~호주에잘도착했다니 안심이네^^
건강하게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로세~
앞으로두 건강하고..늘 씩씩했던 은실이답게 이루고자 한거 반드시 이루고 오리라고 일곱짤짜리 오빤 믿어의심치 않는단다~올때 양주사온다는 약속잊지말구...그래~^^
목소리 들으니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네??ㅋㅋㅋ
하지만 벌써부터 은실양의 빈자리가 느껴지는구만.....쩝...ㅠ.ㅠ
잘댕겨오구 자주 연락하구 난 이제 누구랑 놀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녀석 끝까지 아저씨네~~~ 암튼 아무탈없이 잘다녀와라~~~ 글구 타라님 많이 좋아 해드릴께 ㅋㅋㅋㅋ
은실아, 잘 갔다와. 1년 훌쩍 간다. 금방 보겠지.
은실아...너두 상모연습해서 보미에게 훗 하구 웃어줘라...ㅋㅋㅋ 아님 열두발????
그려.. 1년 금방 간다.. 후회없이 놀고, 새로운 사람들과 많은 얘기들 만들고 와..... 뭐 늘 씩씩해서 별로 걱정은 안되네.. 그쟈? ^^
카페 곳곳에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오~ㅋ 건강히 잘 다녀오렴~언니가 마니 따랑해~^^
진짜 아직도 내곁에 아니 타락에 있는듯한 너의 모습 근데 짠한 마음은 이미 네가 호주로 가버렸다는 사실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살아 숨쉬는 너를 느끼기에 짦은 1년이지만 긴~1년이 될거 같다는 ..있는동안 항상 건강에 힘쓰길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을때 아프면 외로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