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6 철도박물관 출사 2편(실내)

[4호선3VF]

야외에서 다 봤다고 생각하고, 실내로 들어온 필자.

필자를 맞이하는것 파시증기기관차 모형과 뒤에있는 7200호대, 8000호대 모형이었다.

위에서 부터 7200호대 8000호대 모형이다.

1층에는 철도의 역사, 기관차 모형, 기차부품 원리등이 전시되어있다.

위에서부터 PP동차와 수도권 전동차 모형사진 이다.

필자는 이 사진의 설명을 읽기전에는 초창기의 서울역이려니 생각했다. 허나 설명을 읽고는 충격먹었다. 내가 아는 부산역은 저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구 부산역사" 부산역이 서울역과 같이 웅장하고 멋있었다. 초기의 수원역은 한옥을 살려서 만들었었다. 그래서 우리의 멋을 살려서 역이 더욱 멋있는것 같다. 하지만, 요즘의 역은 고속철 정차역이야 멋있지만, 일반 역사는 초라하기 짝이없다.

구도색 7000호대 모형이다. 이녀석이 무궁화호를 끌고 가는 것을 오늘 최초 목격한 필자이다.ㅡ.ㅡ

7100호대 특대형 기관차 모형이다. 모형치고도 너무나 컸다. 그럼 실물은 얼마나ㅡ.ㅡ?

필자는 열차운전 체험실에 들어가 보았다. 기어를 올리자 마자 열차는 최고속도인 140KM를 냈다. 솔직히 이거보다가는, BVE를 하는게 더욱 현실감있겠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2층으로 올라간 필자, 이곳에는 미래의 철도관 이였다.

이곳에서 충격먹은 필자 KTX가 4량 뿐이다....━┏

2층의 입구에서 관람실로  들어 가려면, 지하철 개집표기가있다. 철도박물관 기념 승차권 을 넣으면 시간이 나온다. 필자는 뭔가에 홀렸듯이 100원을 주고 기념 승차권을 뽑고 말았다.

필자의 집에서 촬영한 기념승차권 (무진장 흔들렸다.ㅡ.ㅡ")

2층은 고속철과 경전철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의 고속철 프랑스의TGV 독일의ICE 스페인의AVE 하지만 일본의 신칸센을 나오지 않은것 같았다. (내가 못본 것일까ㅡ.ㅡ?)

HSR-350X가 없어서 사진을 안찍었지만, 자기부상열차에 신칸센500계와 비스무리하게 생긴녀석이 있었다. (필자는 HSR-350X가 없어서 삐지고 말았다.)

그때 관광열차 운행을 한다는 방송을 듣고 매표소로 뛰어나온 필자.

매표소에서 600원을 주고 관광열차와, 모형철도 파노라마를 끊었다.

이 열차가 1967년에 폐차되었다고 하니 어머니 세대 아니 할머니 세대에서 탔을것이라는 기차다. 이 열차는 시속도 느린데다가 심하게 덜커덩 거렸다. 모형철도 파노라마를 보기 위해 실내로 들어가기전 일자형 무궁화가 눈에 들어왔다.

일자형 무궁화 객차이다.

이제 모형철도 파노라마를 보기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간 필자.

모형철도 파노라마는 약 15분간 운행했었다. 그런데 내 뒤에 있던 어떤 초딩이 막 아침이10분만에 오네 KTX가 증기기관차를 역전하네 하며 떠들어 댔다. 사람들이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 들렸다. 지금 보이는 것은NDC(맞나?)새마을PP동차 증기기관차 그리고 비둘기 호다

KTX다. 서울역 주변이지만, 앞쪽만 그렇지 뒤쪽은 아니다.

지하철 1호선이다. 철도 박물관 내에있는 모형철도는 길이가 200여M가 넘으며 국내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간철했고, 열차는 실제크기의 1/87이라고 한다.

모형철도 파노라마의 루프식터널이다. 스위치백이 없다는것이 너무도 아쉬웠다.

차량기지로 추정되는곳이다.

PM1:50경 철도 박물관에서 나왔다. 그런데 내 눈앞에 보인것은 신도색과 구도색 기관차이다. 아마도 로템에서 갓 끌려나온놈 같았다. 구도색은 7100호대이고, 신도색은 7200호대였다. 의왕역쪽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애석하게도 구도색의 코가 짤려버렸다.ㅡ.ㅡ

의왕역에서 본 로템이다.

의왕역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철도공사 소속 청량리행 신도색 동글이 5X16편성이 왔다. 금정에서 당고개행 열차를 탄뒤 삼각지 에서 앉았나 보다. 성신여대 입구역에서 하차하니 시간은 2시 40분이었다.

이리하여 첫 여행기 1,2편이 모두 끝났습니다.

[IFP-195T]

일자형 무궁화호 객차 아닙니다;; 도색만보면 무궁화도색이지요;; 원래 저차는 비냉방 통일호객차입니다. 창문배열을 보면 알수있잖아요;; 도색을 왜 무궁화도색을 했는지;; 참;; 탁상행정의 비리;;

[IFP-195T]

그리고 박물관선로를 빙도는 관광열차는 일본 카와사키(주)에서 도입한 디젤동차입니다.1967년에 폐차된것이 아니라 1967년에 한국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뒤에 보통(비둘기호),특급(통일호)에 쓰였으며 1990년초순까지 운용되었으며 일부는 출입문개조까지하며 경부선(서울-수원),경원선(용산-성북),경인선에 투입되었지요

[4호선3VF]

제가 설명을 잘못 들었나 봅니다.ㅡ.ㅡ

[일인승무(One Man)]

철도 박물관 내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찍어서 보여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요?

[4호선3VF]

모든사람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던데요. 파노라마는 사진촬영을 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I Love (용산~왕십리)]

유감스럽게도 그 '신칸센 500계 닮은 자기부상열차'가 아니라, '신칸센 500계'가 맞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 모형이 KATO제 500계 선두부분 모형이라고 합니다. 그걸 확인한 것이 02년도 여름이었는데, 아직도 바뀌질 않았나 보군요.ㅡㅡ; 모형철도 파노라마는 N스케일인지 Z스케일인지 햇갈리군요.

[7215호]

뭐 사실 문화재도 아니고 그런것은 빛받아도 지장안받을것 같던데...

[anewflame]

철박 파노라마는 HO게이지 입니다.

[I Love (용산~왕십리)]

기억이 가물가물했나보네요. ^^;

[I Love (용산~왕십리)]

anewflame/ 오랜만입니다. 신림동에 계신다면 시간 넉넉할때 쯤 한번 뵈었음 좋겠네요.

[PianoForte]

저 관광열차는 제가 어렸을 적에 경원선에서 타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게 대체 무슨 열차였나 굉장히 궁금했는데 저것이었던 모양이군요. 잘 봤습니다.

[anewflame]

용산 왕십리님... 댁도 많이 바쁠텐데... 나중에 날씨 풀리면 보든지 합시다...

[Techno_Holic]

KTX를 빙자한 TGV는 나중에 시간나면 재도색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7215호]

아 그나저나 여기에 있는 철도모형 모터달아가지고 레일위에 얹고 싶은 생각이 ㅋㅋㅋ

[황강우]

가출시즌에(?) 철박에 가보고 지금은 1년흘렀네여 철박 NDC사진보니 반갑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