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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물생태학습관 교육관. 방갈로 형식의 교육관은 하늘, 땅, 물, 사람, 청빈 등의 가치를 표방하며, 태양광 에너지로 각 동의 전력을 자체 수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진 제공 / 천주교 부산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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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조성된 1만 3388㎡의 실습 농장은 단순히 ‘체험과 학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창조질서 회복’이라는 감물생태학습관의 목적을 보여주는 핵심이다.
학습관을 준비하고 운영을 맡은 유영일 신부와 조성제 신부 역시 교육 프로그램과 상관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농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조성제 신부는 “이곳에서 추구할 것은 단기적인 프로그램이 다가 아니다.
그 전에 이곳에서 생태적인 삶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상주하는 두 신부와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농사를 지을 계획이고, 개인이나 단체로 들어오는 교육생들 역시, 이론적 교육뿐만 아니라
매일 농사를 체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물생태학습관은 앞으로 어린이 · 청소년 생태체험학습, 가족 생태 피정, 교육농 실습,
귀농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물지역농업교육연구소를 설립해 농업교육과정과
생태교육연구, 적정기술연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은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2박3일 과정으로 이뤄진다.
다만 올 한해 동안은 인근 지역 학생들 위주로 교육하면서 내용을 충실하게 다지고 지역 친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감물생태학습관은 100명이 숙식을 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과 여러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할
강당과 식당, 운동장이 있고, 4000여 평에 이르는 논 과 밭, 농장을 확보하고 있다.
농사를 배우고 싶으신분, 막막한 도회에서 살기보다 시골에서 땀을 흘리며 생활하고
싶은 분들은 귀농한 선배들과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과 함께,
이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내용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제1기 감물생태학습관 "귀농학교" @@@@@@@@@
> 일 시 : 5/31(금) ~ 7/13(토), 7주과정 금요일 저녁 ~ 토요일 저녁 1박2일 기숙형 교육
> 장 소 : 감물생태학습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감물1길 19번지 )
> 교육비 : 1인당 25만원
선착순 25명, 입금후 접수 완료( 1박 3식, 숙박료, 교육 비용 포함)
> 문 의 : 055-356-0026
<< 위에 소개한 글은 광고를 위한 내용이 결코 아님을 알려 드리며,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좋지 않을까? 해서 장시간 두 손가락으로 올린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사 한번 가겠습니다~^^
막내야! 토요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