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잡 인터뷰 - 핫피플 코너]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 김동석 회장
“어둠을 밝히는 촛불, 휴먼리더십코스를 소개합니다.”
- 반갑습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엣잡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크리스토퍼대구강사회 회장 김동석입니다. 앳잡을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와 <휴먼리더십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는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오로지 봉사와 헌신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휴먼리더십코스>라는 리더십 강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휴먼리더십코스>에 대해 알려주세요.
<휴먼리더십코스>는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1945년 미국의 제임스 켈러 신부에 의해 시작되고 1951년 미국 미시건주의 디트로이트 가이던스 스쿨에서 <크리스토퍼 리더십코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어 소개되었습니다.
소외되고 불우한 이들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한 중세의 수도승 크리스토퍼의 정신을 기리고자 <크리스토퍼 리더십코스>라 하였고, 이후 1953년 미국에서 캐나다로 소개되고, 1954년 캐나다에 루멘 연구소가 설립되어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71년 3월 미국의 크리스토퍼리더십코스 교재를 <의사전달로 지도자가 되는 길>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1998년 5월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리더십코스가 들어옴으로써 서울에서 처음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와 휴먼리더십코스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제가 속한 단체인<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한 크리스토퍼 성인의 정신인 “어둠을 탓하기보다 한 자루의 촛불을 켜라”라는 이념을 좀 더 적극적으로 넓히고자 2009년 12월 28일 <크리스토퍼리더십코스>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휴먼리더십코스>라는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 휴먼리더십코스의 강의주제와 구성, 수료기간이 궁금합니다.
<휴먼리더십코스>는 참여식 교육으로써 수료식까지 총11회 3개월에 걸쳐서 진행됩니다(분기별1회, 년4회). 매 과 강의의 주제가 다른데, 인간의 보편적 가치율인 용기, 경청, 자아개방, 고유함의 인식 등 총 10가지 주제로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리더로서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교육장소는 어디에 있나요? 특히 비영리봉사단체라서 수강료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강의장은 수성3가 센터 강의장, 북구 구암동 칠곡5단지 칠곡강의장 및 현재는 휴강 중인 달서구 생활체육협회 강의장, 화원 여성회관 강의장이 있으며, 일별로 7~8명의 강사들이 참여하여 월요반, 화요반, 목요반 등이 개설중입니다. 수강생들에게 수강료는 받지 않습니다만 강의 교재비등 소정의 강의운영경비는 받고 있습니다.
- 강사들은 어떻게 선발하며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요?
휴먼리더십코스 강의에 참여하는 강사는 현재까지 약 70여명 정도 됩니다. 강사는 수업참가에 열의가 있는 교육생들 가운데서 기존 강사의 추천을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강사들의 만장일치를 통하여 선발하고, 별도로 강사회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강사로 할동할 수 있습니다.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하는 일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야말로 평범한 일을 하는 우리네 이웃으로 봉사를 통해 기쁨을 찾고.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따뜻한 분들입니다.
- 그동한 휴먼리더십코스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얼마나 있나요? 교육적 성과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휴먼리더십코스>는 현재까지 약4여년의 교육기간 동안 약 1,000여명 정도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는 특별히 청소년반을 개설하기도 합니다. 학교의 교과과정에서 리더십이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추세여서 그런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 말씀 잘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은 뭔가요?
강사회의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하여 재능기부단체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또 기존의 수강생들과 관계를 지속하는 방편으로 동문 모임을 활성화 시키고, 특별강좌를 개설하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상설화 하는 논의 등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도서관을 마을문고로 확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꿈꾸는 밝은 세상에 대한 희망으로 늘 벅차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갈 생각입니다.
문의 053-763-760
첫댓글 전화번호 수정 763-7610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호응을 할것입니다.
수고가 많으셔요. ㅎㅎㅎ
회장님 ~~ 사진 정말 잘나왔습니다. ^^ 훤하셔요~~~
회장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