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말고사는 끝났으니
자유인이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제법 나오는 군요~! ㅎ
기말고사끝나면 인생도 끝나는 군요~! ㅎ
하지만
하나의 끝은 또다른 시작일뿐이지요
이번주 목요일부터
여름방학계획표 작성법을 가르쳐 줄것입니다
지각결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학기 성적은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달려있답니다
ㅎㅎㅎ
여기가 박호현영어가 아니라 박호현멘토영어라고 한 이유가 있지요
요밑 여학생은
사실 학원 상담받으로 왔을때 성적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ㅎㅏ지만 상황을 들어보니 공부를 못할것 같지는 않는 학생이더군요
그래서 왜 미대를 갈려고 하니냐를 따져보니
딱히 잘하는 것이 없고 만화그리는 취미가 있어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그럼 그랬지요
멘토왈
"미대든 체대든 일단 내신이나 수능점수가 어느정도는 되어야 인서울할수 있습니다
실기는 한 6개월정도면 되니 예빈이는 중3때부터 실기를 했으니 잠시 멈추고 내신공부를 하는것이 어떨까요"라고 했었지요
일단 난 영어학원이니 영어를 올려보도록 했었답니다
당연 주말 독해반때 모의고사를 시험대비로 해줬었지요.
이번 영어성적도 많이 올랐더군요
타과목과 함께~!
이제 성적이 따블로 올라오니 미대보단 일반과로 갈 생각을 하더군요
ㅎㅎㅎㅎㅎ
이 또한 한 학생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가 있겠네요
송예빈 러브레터
보낸사람 :
송예빈<yebin2147@naver.com>
받는사람 :
hhobak@empas.com
보낸날짜 :
2018년 07월 10일 21시 46분 31초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예빈이에요. 태어나서 처음 이런걸 써봐서 좀 얼떨떨해서ㅎㅎ; 조금 두서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10살때부터 13살 까지 중국의 영국학교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었어요. 한창 친구들하고 소통할때 외국에서 살다보니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하더라고요.ㅎ 그래서 초5 (귀국했을때 어머니가 2002년생 반에 넣어버리셔서..)때랑 중학생까진 쭉 영어가 90~100점 이었어요. 근데 고 1 들어가자마자 처음 받은 점수가 57점 이었어요.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이 이렇게 나와서 너무나도 충격을 받았어요. 중3때부터 계속 애니메이션 전공미술을 해서 그런지 내신 다질 시간이 거의 없더라고요. 어찌저찌 해서 71점으로 올리긴했는데 이상하게도 마치 누가 잡고 안놓는 것처럼 70점에서 멈추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서 선생님 학원으로 왔죠. 초반에 1등급 만들어줄게 서울대 보내줄게 이 말 처음엔 안믿었어요..뭐지 이 선생님?? 수상하구만.. 했죠..근데 이 학원 오고 선생님이 세세하게 캐치해주시는 문장과 모의고사 지문을 읽고 고 2 중간고사 때 78점으로 올렸어요. 정말 기뻤어요. 하지만 다른 과목은 많이 못쳤더라고요. 다른 과목을 다지기 위하여 미술학원을 잠시 그만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말고사 때 국어학원도 등록했는데 다른 과목들이 무려 전보다 2~30점대 올랐어요! 그리고 영어도 고딩생활하며 처음 85점 받았어요. 그때 느낀 황홀함을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영어가 확실히 되다보니 다른 과목 준비할 시간도 많았습니다. 중학교 때와 너무 차원이 달라 인문계 온걸 후회 많이 했어요. 제가 사실 중학교 1년을 대안학교를 다녔는데 대안학교를 계속 다녔어야했나 라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역시 사람은 하면 되더라고요. 선생님이 보여주신 공부 방식대로 해보니 문학, 다른 암기과목이이 30점대에서 60점대로 올릴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엔 턱없이 모자란 점수 겠지만 저에겐 매우 값진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고1때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요 ㅠㅠㅠ 사실 시험기간때 바쁘고 정신없어 공부다이어리를 많이 소홀히 했어요. 이제부터 적으려고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9월 중간때는 반드시 영어 90점대 찍고 선생님께 당당히 성적표를 보여드릴게요!!
첫댓글 앞으로 박호현멘토학원에 입학할려고 하는 학생들은 선별해서 받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가 기준이 아니라
꿈이 있는지 아님 멘토선생인 내가 꿈을 심어주면 그 꿈을 무럭무럭 키울수 있는지 몇달 뒤 확인을 해서 학원을 계속 다닐 수 있을지 말지 결정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