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우리는 삼성 반도체에서 백혈병을 앓고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79명이 부산 범일에서 서면까지 방진복을 입으며 걸었습니다.
삼성에서 일하신 분 중 200여명이 아직도 질병을 앓고 있으며 그 중 79명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고 개인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그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자 삼성은 피해자분들께 500만원을 주며 입을 닫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피해자분들은 10년동안 노숙생활을 하며 책임지라고 말하지만
삼성은 최순실, 박근혜에게 5조나 투자를하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희생자분들과 우리는 진심어린 사과와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많은 이들이 이 문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즉시 사과하고 보상하라!
시작 전 방진복을 입고 대기 중
플랜카드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창조학교의 드럼통 공연을 봤습니다.
드럼통 공연이 끝나고 행진하기 전 돌아가신분 79명의 영정사진을 들고 걸었습니다.
저와(하해민) 저의 엄마입니다!
의미있는 행사 였고 하루빨리 삼성이 이 문제에 대해 대응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했어~
다들 수고 많았어용
오늘도 열일하는 아이들이네요~~
진심어린 사과란....
사과를 받는 사람이...됐다고 할때까지 사과하는 것이
진심어린 사과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양심없는 대기업은 이제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요한 행사에 아이들이 큰 몫을 하고 왔네요
부끄러운 삼성 손바닥으로 하늘 못가립니다
우리학생들이 현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에 동참하는 모습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모습입니다
그현장에 여러분이 계셔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