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1년 산불에방기간이 종료된 5. 28일날 백운산과 치악산종주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치악산종주도 해보고 백운산종주도 해 본 경험은 있었지만 두개의 산을 종주하려니 각오 또한 단단히 해 봅니다.
전날밤에 나름대로 빠짐없이 준비물도 챙겼건만 가다보니 핸드폰과 후렛쉬 예비밧데리를 깜빡...그러나 그냥 가기로 합니다. 차는 내일 회수키로 하고 운남2리 인벌동 마을입구에 주차를 합니다
임도를 따라 쭉 올라갑니다. 가건물이 있는 평지도 보이고 더 올라가니 임도를 닦는 곳도 나옵니다
지능선 경사길을 오르는데 철쭉꽃이 등로에 많이 떨어져 있네요
출발 1시간 15분만에 십자봉에 도착을 하니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데 서로 높이가 다르군요. ↑ 양아치 ↓ 헬기장, 뱃재고개 ← 산촌마을(계곡코스) 2.4 → 덕동리 4.1km
십자봉(十字峰 985m).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에 있는 산. 예로부터 불러온 이름은 촉새봉이고 십자봉은 일제강점기에 붙은 이름이다. 원주시 남쪽을 에워싸고 있는 백운산(白雲山:1,087m)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솟아 있으며 원주시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져 있다.
정상에서는 북동쪽으로 백운산 주능선과 그 너머로 치악산 줄기가 보이고 동남쪽으로 삼봉산, 남쪽으로 시루봉과 옥녀봉 능선, 서쪽으로 미륵산이 보인다. 백운산과의 사이에서 덕동계곡(德洞溪谷)이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른다. 백운산에서 시작하여 천은사(天恩寺)를 가로질러 흐르는 천은사계곡은 길이가 짧은 편이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널찍한 암반지대가 곳곳에 널려 있어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적합하다.∥출처 : 두산백과∥
때는 철쭉꽃이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계절. 하지만 오늘 날씨가 덥습니다
가십자봉(가짜십자봉)이구요 ↑ 양아치, 백운산 ↓ 십자봉 1.5 ← 산촌마을 3.8km
양아치갈림길입니다 적색은 양아치로 가는 하산길. 청색은 백운산으로 가는 길
오두치. 흥업면쪽으로 조금가면 똑똑 떨어지는물이 있다는데(수량이 시원치 않은) 확인은 못해봤네요. ↑오두봉, 백운산 5.3 ↓ 십자봉, 뱃재 ← 흥업면 매지리 → 원덕동, 덕동임도 0.4km
참나무군락집니다. 조용하고 가끔 새들의 지저귐만 들려 옵니다
숲도 만나고요. 걷기좋은 푹신한 이런 산길이 저는 좋답니다
오두봉(조두봉). 백운산과 흥업면 매지리로 하산할 수 있는 삼거리로 헬기장입니다. 잠시 쉬어 갑니다
조금전에 지나온 십자봉능선을 바라봅니다. 좌측으로 십자봉과 우측으로 971봉이 보입니다
아침이슬이 참으로 영롱합니다. 그리고 보니 바지가랭이가 이슬에 젖어 있네요
참나무괴목. 고산지대라 참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푹신한 등로를 따라 갑니다
등로변에 있는 참나무괴목을 찾아 눈이 절로 가네요
정(鄭)씨묘와 최씨묘. 두개의 묘를 지나 상재를 넘어 갑니다
용수골과 후리사마을로 갈 수 있는 안부를 지나 ↑ 백운산정상 410m ↓ 오두치 ← 순환임도 1.9km
백운산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도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데 그럴필요가 있나요? 두개의 자치단체간에 협조가 안 이루어진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백운산은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254위에 올라 있습니다
백운산(白雲山 1087m).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늘 흰 구름이 끼어 있고 겨울에도 흰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치 고기를 겹겹이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육산(肉山) 또는 겹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아주 넓게 뻗어 있어 북으로는 무실리, 남으로는 귀래까지 이르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1,288m)이 가장 유명한데 치악산의 서쪽 줄기가 뻗어가다가 가장 높게 솟은 봉우리가 백운산이다. 주 계곡은 북쪽의 백운천으로, 대용소골과 소용소골로 나뉜다.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에 피서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백운산중계소. 여기서 용수골과 후리사마을로 내려갈 수가 있지요. 후리사 마을까지는 게속 포장도로랍니다 ↑ 작은백운산 ↓ 백운산 1.0 ← 용수골(휴양림/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 차도리(백운면 운학리) 3.7km
여기 또 푹신한 길이 나타납니다
참나무가 터널을 이뤘습니다
흰줄 쳐져있는 곳으로 가면 신촌리와 금대리 아흔아홉골로 내려가지요
잠시 앉아 쉬는데 곁을 보니 더덕과 나물취가 보입니다. 주변의 나물취를 제법 뜯어 배낭에 넣고 갑니다
작은백운산과
한여재를 지나고
수리봉을 우회길로 오릅니다. 응달이고 가팔라 조심에 조~심을 기합니다.
몇년전 여기서 미끄러지면서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그때 다친 오른쪽 팔이 지금도 영~ 안좋네요. 저에게는 안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리봉. 건너편 치악산과 원주시내까지 볼 수 있는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날씨탓으로 돌립니다
지나온 백운산과 작은백운산, 그 사이로 중게소가 보입니다. 중게소와 차도리를 잇는 임도도 보이구요
중앙선 백척교와 치악산 아래에 있는 금대리유원지입구가 보입니다. 보이는 중앙선은 몇년안에 폐선이 되고 다른곳으로 선로가 난답니다
누가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았네요.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아 봅니다
벼락바위봉정상. 여기는 조망이 없고 2분정도 내려가 벼락바위에 가면 조망이 좋습니다
벼락바위를 올랐다 다시 내려올 겁니다. 아주 가깝습니다. 그림상으로도 보이지요
벼락바위 전경. 옛날에 이곳에 벼락이 자주 떨어졌나 봅니다
제법 공간이 있고 조망처이기도 하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810봉. 발 아래로 회륜동 헬기장이 있는 810봉이 펼쳐지고
지나온 백운산중계소와 작은백운산, 수리봉이 차례로 보입니다.
오후에 가게 될 치악산 시명봉이 건너편에 보입니다. 줌으로 당겼는데도 멀어 보입니다
벼락바위에서 내려와 산부인과굴을 빠져 한참을 내려갑니다
치악산자연휴양림~신림면 금창리를 잇는 임도를 가로지르면서 바로 오름길을 갑니다
강아지바위. 그러고 보니 강아지를 닮았네요. 머리가 둥글둥글한게 귀엽게 생겼습니다.
건너편 벼락바위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는 준비해간 새양말로 갈아 신습니다. 발이 뽀송뽀송하니 기분이 경쾌해지는군요
헬기장을 거쳐
칠봉암입구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해서 7시간53분에 걸쳐 백운산을 무사히 지나 왔구요
지금부터는 치악재(가리파재)에서 치악산을 갈 차례입니다. 참고로 치악재~시명봉~상원사,영원사갈림길까지는 비법정구간입니다. 중앙고속도로 다리밑을 빠져
치악재정상쪽으로 가다가 마을로 들어갑니다(적색 원표시)
이 안에 절이 세군데, 굿당도 한군데가 있네요. 얼마전에 KBS 인간시대에 이 동네 사시는 분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
돌담과 수국이 잘 어울리지요.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울타리안에 있는 층층나무구요
굴뚝을 감고 올라간 담쟁이넝쿨이 이채롭습니다
된장공장이 있는지...
명경사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수건도 적십니다. 오늘 날이 장난이 아니네요. 무척 덥습니다.
등로는 절앞으로 이어지고 명경사지나면서 철문이 있는데 각자 알아서 지나가야 하지요
마을입구에서 1시간18분을 올라 능선에 도착을 합니다. 커다란 바위가 있길레 스틱으로 명경사 하산길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여기가 삼거리인데 역방향으로 올때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거든요. 비탐지역이라 이정표는 없고
백운산에서도 두개의 묘를 지나왔는데 이곳 치악산에서도 두개의 묘를 만납니다.
하나는 방그러니마을 국도로 연결되는 삼거리에 있고 또 하나는 시명봉과 4분거리에 있지요. 그나저나 옛날분들 참으로 대단합니다. 어떻게 이러 높은 곳에다 묘를 썼는지...
시명봉입니다. 좌달레 우철쭉이 반깁니다. 진달레와 철쭉이 섞여있네요.
시명봉(1187m)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협소하지만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비록 정상석은 없지만 조금후에 가게 될 남대봉(1181m)보다 더 높은 남치악의 최고봉이지요
시명봉에서 가야할 치악산 주능선길을 바라봅니다. 멀리 치악산정상인 비로봉과 가까이에는 꿩의 보은의 전설로 유명한 상원사가 보입니다.
가운데가 남대봉인데 춘천에서 갈라진 영춘지맥이 영월로 향하고 남대봉에서 분기한 백운지맥은 시명봉,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상원사를 당겨 봅니다. 전국에서 고산에 위치한 절로도 이름있지요 행정구역은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입니다
이번에는 능선 좌측에 있는 영원사입니다. 계곡이 깊은데 게속 내려가면 금대유원지가 나오지요. 행정구역은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입니다
남대봉으로 가는 능선, 암대봉에서 가는 능선. 전망이 좋은 치마바위. 그 뒤로 치악산정상인 비로봉입니다
건너편 백운산줄기입니다. 지금보니 내가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어떻게 저 먼길을...
이쪽은 황둔에 있는 매봉산쪽이구요. 지금까지 시명봉에서의 조망이었습니다
시명봉을 지나 또 다른 전망바위에서 본 본 겁니다. 금대리 치악역뒤에서 시명봉으로 오르는 구간인데 보기에는 이래도 시간이 무지 걸린답니다.
남대봉 가기 전에 있는 세존불로 장군바위, 킹콩바위, 얼굴바위 등으로 불리워집니다. 사람 머리모양 같기도 하고 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남대봉(南台峯 1181m).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과 원주시 신림면, 판부면에 걸쳐 있는 산. 치악산(雉岳山) 남쪽에 위치하여 치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다. 차령산맥(車嶺山脈)에 속하며 험준한 산세를 보이고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비로봉(毘盧峰)까지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 곳곳에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떨어지는 안부는 가리피재로서 국도와 루프식 터널이 딸린 중앙선의 치악산 터널이 통과한다. 매화산과 비로봉, 남태봉을 잇는 산릉은 분수령을 이루는데 이 분수령을 중심으로 동으로 흘러내리는 수계는 지천인 주천으로 유입하고, 이어 남한강 본류에 유입한다. 서쪽의 계류는 원주천으로 유입하여 섬강을 통해 문막지역에서 2개의 지류가 합류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비로봉 8km ↓ 상원사 0.7km
남대봉에서 한참을 진행해 또 다른 암봉에 도착을 합니다. 향로봉으로 가는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네요.
멀리 삼봉과 치악산의 정상 비로봉도 바라 봅니다. 날도 덥고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상태지만 지금부터는 정신력으로 진행을 해 봅니다.
향로봉 아래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헬기장가에 피어난 할미꽃이 너무 이쁘지요. 하나같이 고개를 다소곳이 숙이고 겸손하게 산객을 맞고 있습니다
향로봉가기 직전, 돌무덤이 있는 지적삼각점이구요
향로봉 정상아래인데 복사꽃이 만발했습니다
향로봉(1043m)에 도착했습니다. 갈 길은 먼데 시간은 어느덧 여섯시가 되었고 오늘 산행을 시작한지도 벌써 열두시간이 지났습니다 ↑ 비로봉5.9km ↓ 상원사4.6 성남리9.8km
참나무괴목은 백운산뿐만 아니라 이곳 치악산에도 있군요
참나무군락지와 고속도로급 등로입니다. 그만큼 치악산이 원주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고둔치 가기 전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전에 보니 여기서 산악회 시산제를 많이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고둔치사거리(860m)입니다. 평상시 이곳을 지나노라면 우측으로 내려가서 있는
계곡의 시원한 물이 그려지곤 했지만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빨리 통과를 합니다 ↑ 비로봉 4.1 ↓ 상원사 5.7 ← 관음사 2.1 → 부곡지킴터 4.1km
활공장인데 저는 이곳에서 활공(이륙)하는걸 한번도 못 봤습니다 오늘따라 시내가 뿌옇습니다.
슬슬 어둠이 저쪽 켠에서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발걸음을 재촉해 보지만 마음같지 않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해가 자취를 감출 것 같습니다. 오늘보는 일몰은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치악산 정상이 눈앞입니다. 탑 세개가 선명하군요. 비로봉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본 광경인데 오늘처럼 늦은 시간에 보는 건 아마 내 생애 전무후무할 겁니다
드디어 치악산정상 비로봉에 도착하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출발한지 14시간10분이 걸렸군요. 이제 사방이 어둑어둑해 지기 시작합니다. 여덟시가 다 되었군요. ↑ 구룡사4.8 세렴폭포2.7km ↓ 상원사10.5 입석사2.5km
치악산(雉岳山 1288m).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所草面)과 영월군 수주면(水周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로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지방의 명산이며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이다. 주봉우리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1,084m)·삼봉(三峰: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이자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17위
서둘러 내려가야 하는데 원주시내의 야경이 발목을 잡습니다
앞쪽에는 조금전에 지나온 헬기장, 우측으로 삼봉과 투구봉너머 노을이 예쁘게 펼쳐지고 있네요.
하산은 사다리병창이 있는 능선길로 했는데 임도에 내여오니 후렛쉬 불이 점점 흐려지더니 이내 먹통이 되어 버리고 달도 없는 밤길을 홀로 갑니다.
이게 다 변변치 못한 탓이고 이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학곡리종점에 있는 매표소입니다. 나에게는 오늘의 장장 16시간에 걸친 대미를 장식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자마자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걸 생각해 실례를 무픕쓰고 핸드폰을 빌려 통화를 하고는 22:05분차를 타고 갑니다.
이렇게해서 치악산과 백운산 종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날 치악산과 백운산을 쳐다보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귀 산악회를 비롯, 몇몇 산악회카페에 사전 동의절차도 없이 무데뽀식 올리기를 수차례에 걸쳐 감행했습니다. 질타를 받을 것을 염려도 했는데 다행히.. 오히려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을 주셨습니다.
이제 저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카페올리기를 그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긴시간은 아니지만 그동안 나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귀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모든 회원님들 언제나 즐산, 안산, 좋은 추억이 남는 산행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꾸벅 ^^*
치악산동선(적색실선 / 남→북)
백운산동선(적색실선 / 서→동)
□ 거리,시간 : 도상거리 46.9km / 16시간1분(중식,휴식 및 사진촬영시간, 취나물 채취시간 등 포함) ? 백운산(운남저수지변/05:47 ↔ 칠봉암입구국도변/13:39) 7시간53분(도상거리 24.4km) ? 치악산(명경사입구국도변/13:40 ↔ 학곡매표소/21:48) 8시간8분(도상거리 22.5km)
□ 산행경로 : 백운산(귀래운남-치악재) ~ 치악산(치악재-학곡종점) 운남2리인벌동입구(운남저수지변/05:47))?임도끝(06:28)?십자봉(07:02)?가짜십자봉(07:30)?오두치(08:00)?오두봉(08:25)????묘(09:02)?최씨묘(09:09)?백운산정상(09:21)?중계탑(09:37)?신촌리갈림길(10:00/간식)?보름가리봉갈림길(11:00)?한여재(11:10)?수리재(11:25)?벼락바위봉정상(11:57)?벼락바위(12:02)?강아지바위(12:52/중식)?칠봉암입구국도변(13:39)?명경사입구국도변(13:40)?명경사(수건적시고목축임/13:53)?주능선(14;57)?방그런갈림길무덤(15:29)?시명봉옆무덤(15:50)?시명봉(15:54/간식)?남대봉(16:45)?향로봉(17:59)一고둔치(18:19)?할공장(18:28/간식)?입석사갈림길(19:30)?전망대(19:37)?비로봉(19:58)?구룡사(21;37)?학곡매표소(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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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끔 떠나자!! 원문보기 글쓴이: cdh13579
첫댓글 십자봉과 백운산..따로 가기도 벅차던데 역시 장거리 뛰셨군요..
그리고 지금 영춘지맥 산행중인데 중간 중간 미답의 구간 잘 보고 갑니다.
예. 십자봉과 백운산을 뛴게 아니라 프러스 치악산종주까지 했습니다.
그동안 아침바다님 성원과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영춘지맥 잘 마치시구요, 여주산사람들의 즐산, 안산을 바랍니다.
생각날 때마다 카페에 놀러 오겠습니다.
아침바다님 다치신 발 조속히 쾌차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dh13579 왜 갑자기 떠나시려는지요?
좋은 산행기 앞으로도 계속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