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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호월 시인의 글방。 <숫자 단위>
호월 추천 0 조회 773 10.12.10 02:3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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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0 07:21

    첫댓글 늘 숫자에 약한 저에게는 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물건을 사고 나서 거스름을 받으면 세어 보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모든 것이 '대충, 대강'으로 계산되는 듯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말로 된 제 이름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은 시인들이 멋지게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목의 '수자'는 한자로는 數字지만 우리글로는 '숫자'가 맞습니다.
    '萬서 부터는'은 '萬서부터는', '열 두'와 '스물 네'도 붙여쓰는 게 좋겠습니다.

  • 작성자 10.12.10 07:45

    한글 맞춤법을 돌려 보았는데 빠뜨리고 다 고치지를 못했네요. 말씀하신 대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12.10 08:12

    수에 대한 명칭도 참 복잡하군요. 만 단위만 넘어가도 나는 골치 아픈데 과학자들의 머리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10.12.10 11:25

    저도 조(테라) 이상은 생소합니다. 대부분 사람이 들어 보지 못했을 듯싶어 올렸습니다.
    팔자라고 하면 팔자소관으로 알지 누가 이렇게 큰 숫자로 알겠습니까? 하하.

  • 10.12.10 13:15

    숫자를 찾아보니 억. 조. 경. 해. 자. 양. 구. 간. 정. 재. 극.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수 지만, 소승의 숫자 개념은 억이면 충분 하고도 남습니다. 억만해도 억 소리가 납니다. 아래로 가는 숫자는 미리 정도면 땅재고 집짓고 하는데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호월님 시를 보다 보면 몰랐던 과학도 접해 참 즐겁습니다.나노 라는 숫자를 몰랐는데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2.10 15:40

    저도 궁금해서 한자 숫자를 찾아보았습니다. 위키 백과에 기술된 "한자 수"를 원 글 아래에 첨가했습니다.
    무량대수 다음은 무얼 가?가 또 궁금해 지네요.
    그리고 네이버도 찾아보았습니다. 한자에도 소수의 단위가 그렇게 많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할과 푼은 들어 보았지만요.)

  • 10.12.10 19:53

    네, 소승도 찾아 보았는데 한문권에도 소수의 단위가 엄청 많더이다, 참으로 희유한 일이 아니리까, 하기사 옛 사람들이 쌀 한톨만한 크기에 반야심경을 사경했다하니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무량수의 이상의 숫자는 없고 겁해 겁바다로 표현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 10.12.10 14:51

    어이쿠, 참 모르고 살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옮겨 두고 참고하렵니다. 고맙습니다. 호월님

  • 작성자 10.12.10 21:46

    저도 몰랐습니다. 인터넷 뒤져 다시 찾아보니 모르던 숫자 단위가 엄청 많군요. 매일 새로 배웁니다.

  • 작성자 10.12.10 22:30

    경 이상의 큰 숫자는 위키 백과와 네이버가 다르네요. 누가 이런 숫자들을 정의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 10.12.11 08:51

    숫자가 저렇게 많은데 물리시간이나 화학시간에 10 의 몇승으로 모두 배워서 각 고유숫자 이름이 듣기는 해보았으나 눈감고는 모르는 남의 나라 말처럼 들리네요.10 의 64승은?不可思議! 10 의 마이너스 20승? 虛空!

  • 작성자 10.12.11 16:16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불가사의와 허공을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죽림 님하고 저는 압니다. ㅎㅎㅎ. 기분 좋네요.

  • 10.12.11 18:04

    우리가 가지고 쓰는 숫자의 범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아마 그 범위는 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발전할 수록 점점 더 커지면서 확대되겠지요? 수학 실력이 참 좋았다고 자부하지만 새 발의 피였음이 실감됩니다.

  • 작성자 10.12.11 22:12

    보통 우리가 쓰는 숫자의 범위는 위로는 조나 경, 아래로는 푼이나 리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학 분야에서는 이보다 훨씬 넓지만요. 숫자의 세계도 경이롭군요. 우담 님.

  • 10.12.14 19:12

    가끔씩 일에서 이까지 가는데 그소숫점을 센다면 무한대까지 세리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저는 숫자에 약해서 더하기 빼기 아니면
    숫자 상대는 싫은데, 이렇게 광범위한 세계가 있다니,,,,,,, 눈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2.14 19:36

    맞습니다. 박주희 님.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운 극한치 개념(Lim)을 상기하면
    1에서 2까지에 있는 0에 한없이 가까운 소수점 숫자의 수는 무한대가 되겠지요.
    결국 1/0 = +∞ . 저도 숫자 명칭이 이렇게 많은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우리 시 공부 대신 수학 공부를 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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