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 야외수업
이번 수업은 알펜시아에서 진행이 되어서 매우 뜻 깊고 재미있고 색다른 수업이 되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볼 것도 많고 관심 있게 이것저것 멋있고 신기한게 많아서 설명해주시는 부분은 많이 귀담아 듣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알펜시아는 ‘알프스 + 아시아 = 알펜시아’ 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참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갔던 알펜시아에서는 동계올림픽 때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바이애슬론과 봅슬레이와 스켈레톤과 루지가 행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것들을 전부 그곳에서 시합을 한다고 하니 마치 정말 대단한 자리에 와있는 것 같아 기분이 묘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총 4군데에서 행해지는데 이번에 왔던 알펜시아, 강릉, 정선, 그리고 보광 휘닉스 파크 이렇게 4군데에서 이루어 진다고 들었습니다. 동계올림픽경기장은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는데 설상경기장과 빙상경기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내 경기장과 실외 경기장이라고 또 구분되어 질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동계올림픽에는 사실 별로 관심이 많지 않던 저에게는 그냥 평서 그런가보다 했던 부분들을 다시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이 같은 경기장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도 새로 알았고, 우리 관동대에 세워지는 아이스하키장도 두 번째 하키장이라는 것과 원래 영동대에 유치되려고 했다는 점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가 직접 올라가 보았던 스키점프대는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밑으로 내려다보면 아찔한 스키점프 선수의 기분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진짜 출발하는 곳에는 가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렇게나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야외수업으로 인해 저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한층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으로부터는 5년 후의 일이지만 5년 후에 세계가 주목할 장소에 와있다는 것이 어린아이처럼 들뜨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를 바라봐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2주차 야외수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