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인다 .
2.난 음식을 빨리한다.
3.난 책을 좋아한다.
4.난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
5.난 우리 딸,아들도 학교 지각을 안시키고 있다.
6.난 우리 딸,아들에게 학원보다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보다 학원 선생님과 더 친밀하고, 학원숙제에 더 예민한 것 같다. )
7.난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8.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9.난 나와 다른 취향과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오픈마인드다.
10.난 우리엄마, 시아버지, 시어머니께 잘하려고 노력한다.
11.난 사십대 중반에 사춘기와도 같은 마음의 혼돈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12.난 가끔씩 나 스스로를 셀프 칭찬한다.
13.난 가끔씩 나에게 선물한다.
14.난 멋진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사랑한다.
15.난 나보다 상대적으로 게으르고 지저분한 우리 가족들의 좋지 않은 습관을 지켜보고있다.
(고치려고 하면 자꾸 트러블이 일어서 일단 요즘은 참고 있는데, 이를 칭찬한다)
16.난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17.난 요즘 명상을 시작했다.
18.난 요즘 그림을 그린다.
19.난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20.난 집안 살림하는 걸 좋아하지 않은데, 그래도 집을 깨끗하게 하려고 한다.
21.난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22.난 가족여행을 자주 다닌다.
23.난 딸, 아들에게 내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책제목 인용)
24.난 최근 환경(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겼고, 이를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하고있다.
25.난 나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26.난 우리 가족들의 작은 변화를 잘 알아차린다.
27.난 욕심내지 않는다.
28.난 내가 아끼는 물건들을 소중히 오래 잘 간직한다.
29.난 버려야 할 땐 잘 버린다.
30.난 눈치가 빠르다.
31.난 내가 살아온 삶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32.난 준비가 철저하다.
33.난 내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34.난 불교에 관심이 생겼다.
35.난 열심히 산다.
36.난 최근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다고 나에게 말해준다.
37.난 감정이 올라올 때 호흡하며 알아차린다. 그래서 감정 기복과 표출이 많이 줄었다.
38.난 차한잔의 위로와 여유를 안다.
39.난 정말 친밀한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함을 안다.
40.난 실천한다.
41.난 험담을 잘 하지 않는다.
42.난 편안함을 사랑한다.
43.난 나만의 희생이 아니라 식구들도 노력하고 있음을 안다.
44.난 아이들의 꿈에 내 욕심이 투영되지 않게 노력한다.
45.난 내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경한다.
46.난 최근 인사를 잘하려고 노력한다. 도반님들과도 인사를 잘하고 싶은데 아직 어렵다.
47.난 책임감이 강하다.
48.난 고맙습니다는 말을 잘 한다.
49.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50.난 좋은 엄마,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장점 50가지를 생각한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끝마치는데 며칠이 걸렸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책임감 강하고, 매사에 열심인 것이 나의 장점이고 인생의 정답이라 생각했는데, 그로인해 긴장이 습관이 돼버리고, 세상은 나만 열심히 산다고 될 수 없는 것들 뿐임을 마흔이 넘어서야 인정하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장점들을 썼다 지웠다는 반복하며 과거의 나를 떠올려보고,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현재의 나를 돌보며 다시한번 괜찮다...고 스스로를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초록사과님 반갑습니다. 우선 칭찬하기 50가지 과제를 잘 써주신 점 칭찬합니다. 쉬울 것 같지만 사실 칭찬하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한 두 가지도 아니고, 50가지는 더더욱 그렇죠. 그 중 "41.난 험담을 잘 하지 않는다." 정말 부럽습니다. "33.난 내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점도 훌룡합니다. 누구나 거부하고 외면하고 아닌 척 할 뿐이지, 우리 몸이 먼저 알고, 마음이 먼저 알고 있잖아요. 누구의 아내, 엄마 너무 중요하지만, 17번, "나는 요즘 명상을 시작했다."처럼 초록사과님을 사랑하고 아껴준다면 그 외 것은 자연히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가정교육은 "부부 사이가 좋은 것!" 이고요, "엄마가 행복해 보인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