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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양산시 양산읍 소토리 대우 마리너 아파트 앞 02. 산행종점 :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03. 산행일자 : 2014년 12월 13일(토요일) 04. 산행날씨 : 겨울답다. 05. 산행코스 : 대우마리너 아파트와 방갈로 옆 찻길(성불사 표지판)--->성불사 방향--->성불사 앞--->운동시설--->운동시설(용고개)--->대연농장 이정표(우측 천마산)--->천마산 정상--->다시 원대복귀--->전망바위--->기차바위--->능걸산--->습지보호구역--->산소 및 바위--->에덴밸리 골프장 접근--->뒷빼알산--->우측 으로 조금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우측--->능선따라 계속~~~~--->체바위골만당--->산소--->약간 좌측으로 굽어내려오면서 밭으로 가로질러 저수지(6시간) 06. 나의 기록 (1) 32000보 (2) 15k 07. 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양산IC 우회전--->어곡산업단지 좌회전--->곧 박제상 유적지 우회전--->우측 대우 마리너 아파트 앞 1028번 지방도 주차 08. 소감 : 겨울 산은 솔직담백하다. 골짜기며 능선이 꾸미지 않고 드러낸다. 거기에 살짝 눈까지 뿌려져 주저주저한다. 경부 고속도로 양산IC 부근을 지나노라면 서쪽의 수 많은 봉우리들이 정리가 되지않아 오늘은 기어코 말끔히 정돈해 보리라! 수 많은 경고판을 뒤로하고 오른 기차바위의 위용은 압권이자 천하의 조망처가 되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바로 앞 천성산의 공룡능선도 아주 부드럽게 보이고 금정산 고당봉도 뭉텅하다. 어곡산 정상의 바위만 큰 혹처럼 드러나고 우측 토곡산이 길게 누운 모습이다. 세걸산인줄 알고 올랐는데 능걸산이다. 십수년전의 기억이란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자탄하면서도 '걸'자 한 자는 맞다면서 자위하였다. 정상에 서서 북쪽의 알프스 거봉인 영취산을 보아야 눈 맛이 살아난다. 능걸산 정상에서 습지보호구역으로 내려갈 때 첫발자국을 아무렇게 찍어놓아 '눈을 뚫고 들판 길을 걸어가노니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말자'. 오늘 내가 밟고 간 이 발자국이 뒷사람이 밟고 갈 길이 될테니.' 시구에 역행하였다. 염수봉 코스는 뒷날로 미루고 체바우골만단으로 하산하여 덤불을 뚫고 나가자 밭에서 일하던 농부 부인 왈; " 겨울 꿩잡으러 왔는교?" 호산광인은 笑而不答 <대우 마리너 아파트를 찾아야 함> <성불사 표지판 따라 골짜기로 진입한다> <성불사 앞을 지난다> <두번 째 체육시설이 있는 용고개> <조금 올라 뒤돌아 보니 금정산이 보인다> <천성산도 편안하게 보인다> <파아란 하늘, 하이얀 마음> <어곡산 돌출바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천마산으로 올라 다시 복귀, 20분> <천마산 정상에서 본 능걸산> <능걸산쪽으로> <기차바위 직전 전망바위에서 본 능걸산 기차바위> <천성산과 울산 문수봉> <기차바위에서 본 에덴밸리> <어곡산 전경> <기차바위 정상부> <뒤돌아본 길>
<능걸산에서 본 영취산. 가운데 뽀족한 산은 오후에 지나게 된 체바우골만당 > <철탑 왼쪽이 염수봉>
<십수년전 기억은 지워졌으나 이 장면은 심중에 남아있다. 여기서 식사했으므로>
<에덴밸리 골프장>
<삐알산 정상 전망대에서 본 에덴밸리>
<하산하다가 본 메뚜기바위?> <전망대에서 본 체바우골만당>
<염수봉, 다음엔 염수봉으로 올라 오룡산으로 가고싶다>
<하산 중 능걸산을 보다>
<이 덤불로 하산> <논을 가로질러 저수지가 나오고 소나무가 서있는 곳으로 올라 뱉엘병원 앞을 지남> <내석 버스 정류장. 여기서 버스타고 대우마리너 아파트 도착> <양산 2028번 지방도에서 본 금정산. 부처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