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5일 앤디의 샤방벙

[Andy]

토요일... 일광산을 올라 곰내재까지 갈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목장을 지나 그냥 쭈욱~ 갔더니 철망이 나오고... 더이상 길이 없었다.

그런데 그 길이 통하는 길이 아니여도 벚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나중에 꼭 다시 꽃구경하러 가리라 맘 먹었다.

다시 일요일.. 부산랠리때 갔던 코스를 선택했다.  

두구동 방향을 지나면 곧 이 길이 나온다... 지금부터 시작이다.(10:17)

 처음 엠티비에 입문했을때 첫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했었는데... 기억만 존재한다. 

 지금부터 임도길 시작...오르면 일광산이 나온다... 곧... ^^

곧 일광산 도착...저 뒤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벚나무가 무진장 많은

길이 없는길이 나온다. 어제 다녀왔던 길...

혼자 가기엔 조금 겁날 듯...인적이 드물었다.

이곳에서 간식(뭘 탔다고 간식을 먹냐 핀잔을 주시겠지만) ㅡ,.ㅡ;;

 영양갱이 이렇게 맛있는지 첨 알았다.

입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아껴아껴 먹었다. ^^

 정자도착... 역시 하루가 다르다.

어제는 잠시 내렸는데 오늘은 내리지 않고 올랐다.

이곳에서 벡스코바이크 여여심님,구로다이님,이프로님,반달곰님을 만났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는 같은 공통점 하나로 어디에서 다시 만나도 서로의 안녕을 바래본다.

지금부터 다운이 아닌 내르막이다..캬~오

 10:17분 금정출발 - 12:02분 일광산 임도 끝 도착

원만하면서도 내게 딱 맞는 라이딩이였다.

봄을 완연히 느낀 색다른 라이딩으로 한 주를 마감한다.

 이 갈림길에서 또 나는 나와 타협하고 말았다.

잠시 장프로 다녀 올께요...

아직 끝 아님~

해운대 신도시에 오픈 한 "장프로 바이크" 다녀 왔습니다.

위치 : 해운대 탑마트  길 건너편에 있어요.(중앙하이츠 옆)

장프로님의 약력-

너무 찾고있던 옷이 떡하니 걸려있었다.

s사이즈는 정말 구하기 힘들었는데...이 곳에 있다니...

그래서 지금부터 앤디꺼됐다.

너무 이뽀이뽀이뽀~ ^^

 입으니 완전 선수다... ㅋㅋㅋ앞으로 임선수라 불러주세요~ ^^

[아주라]

갈치형이랑 심산님이 장프로에 있나봅니다 가본다 그랬는데 수고했습니다 해운대 탑마트 앞 장프로 샵이 오픈했습니다 아니 할 예정인가 봅니다 저도 한번 들러 봐야겠내용

[Andy]

분위기 좋음... 장프로님 운동만 하신분인 삘이 느껴짐... 심산님 해드켓인가 주문했는데 480,000원짜리 330,000원에... 가까이 샾이 생겼으니 한번씩 들러보셔요...

[아주라]

헤드켓은 뭐에용 옷 이쁘내요 임선수님 인자 실력만 업되면 다주거스

[심산]

스킹 티탄헤드셋을 말하는거얌

[Andy]

우웅.. 헤드셋을 말하는거얌 (콩을 밭이라해도 콩으로 알아들어주길 바래)

[대표선수]

어디 쓸라고요

[아주라]

콩을 밭이라해도 팥으로 알아들어주는 센스를 얘기하는거죠

[크로캅]

머리에 고 다닌는 고양이 장식인감

[심산]

원하는저지두장만했으니이제선수가되는일만남았구남

[대표선수]

아찌님이랑 우린 벌써 갔다 왔죠앞에 진열해 있는 메리다 미니벨로 예쁘죠 메칸더 사줄라꼬초록색으로...

[스위티]

입고싶었던져지라 빨리 잔차타고 싶어지겠다 오늘 나도 장프로바이크 잠시갔다왔다우....

[스피]

앞으로 저기 애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