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군사 18기를 마치며..
한달 전, 목사님과 전화하며 훌륭한 군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의사를 밝혔을 때만 해도 ‘성경에 대해 더 알고싶다’, ‘훈련받으면 내가 변화될까?‘, ‘나도 하나님의 훌륭한 군사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등록을 했지만 가기전 여유로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의욕이 떨어져가고 삶을 살아가는 데에만 시선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 정도를 남겨두고 있을 때 정말 며칠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목사님께서 당부하신 요한복음 1독을 부랴부랴하고
가기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청년들과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이 훌륭한 군사를 위해 모여 기도하며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까지 매주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매년 수련회나 기도캠프에도 참여했지만 정말 말씀, 기도, 말씀 , 기도만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피곤해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내가 정말 훈련이 되어있지 않구나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가 되었고, 말씀을 통해 그동안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체 가족이나 지인, 친구들에게도 속얘기를 잘 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인데, 이런 모습을 하나님께도 보이고 있었고 내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처받거나 마음이 상해도 그냥 잊으려 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불편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나를 다 아시는 하나님께 솔직하게 얘기하고 구하고 부르짖자’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내 마음을 주님께 내려놓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니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졌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함께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항상 나와 동행하시며 함께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훌륭한 군사를 통해 말씀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만큼, 이 마음이 쉽게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말씀을 읽고 먹으며 삶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
3박 4일 동안 훌군들을 위해 뒤에서, 옆에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묵묵히 섬겨주신 여러 스태프분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말씀과 기도로 물심양면 섬겨주신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명의 말씀으로 훌군들을 가르치시고 마음을 다해 힘써주신 기호선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박 4일의 여정을 함께한 18기 훌군들에게도 받은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말씀을 먹으며 믿음의 훌륭한 군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이곳에서 받은 말씀이 작은 불씨가
되서 정말 삶속에서 꺼지지않고
계속 살아있기를 축복합니다
훌륭한 군사는 계속 되어지는 거 같아요~
매번 훌륭한 군사가 되기 위해 싸우는
승연자매님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저의 얘기를 안 했던 사람이라 하나님께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어려웠답니다..ㅎㅎ 그치만 언니들이 제게 솔직하게 말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서서히 하다보니 자연스레 하나님께도 하게 되었어요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엄마 아빠에게 나의 모습이 성과로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도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고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여러 통로로 말씀해 주실 거라 생각해요! ⭐️
앞으로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 다 털어놓고 맡기며 말씀을 먹고, 감사하고, 하나님 알고 사랑하기를 힘쓰는 승연자매 되길 기도합니다🙏🏻
소대장으로 3박4일동안 섬겨준 승연자매님!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한 시간이 있었군요~ !
글을 보니 승연자매님의 모습과 많이 겹쳐집니다.
남에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성품이기에 이번에 하나님께서 소대장을 시켜주셨나봐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성품은 내공이 잘 쌓일만한 성품이지만,
위에 오픈해준 것처럼 때로는 주님께까지 그럴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도 되돌아볼 만한 이야기였네요~
열 것은 열고 닫을 것은 닫는 지혜를,
말씀을 통해 누리다보면 풀고 묶는 권세까지 더해질 줄 믿습니다
소대장으로 잘 훈련받았으니 세상에서도 승리합시다! ^^